배타고 가며 바라 본 "강건너 빼리" 맛집. 마치 어느 무인도 섬마을이나 외국의 어느 정글숲 느낌.
안성여행을 하며 다시금 이 집이 생각나 두번째 방문인 배타고 가는 맛집 " 강건너 빼리"
말 그대로 강을 건너야만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즐길수 있다. 어느 외딴섬인 무인도로 향하는 느낌도 특이하고 배타고 가는것은 가깝지만 특별함이 뭍어나는 곳이다. 그래서 소문듣고 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각 방송사에도 여러번 소개 된 집이고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면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첫번째 방문때는 추석연휴기간인 초가을에 들렸고 지금은 다시 초여름에.... 한번의 포스팅도 했다. 그러나 다시금 찾은 다른계절의 풍경이 예뻐 다시 두번째 포스팅을..
맑은호수와 반영을 그리는 연초록풍경과 평화롭게 느껴지는 고깃배들과 주변풍경들이 시골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끌리는 특별한 맛집 겸 가볍게 나들이 하기 좋은곳이다.
손님이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면 물살을 가르며 손님 실러 오는 배. 엇! 작년의 그 배가 아니다~ 바꿨네.. 배..
강건너 빼리의 매력 이라면 배타고 들어가는 시간은 가까운거리지만 배를 타고 건너는 재미와 서비스로 호수를 돌아 경치를 즐기다 들어가는 것 그리고 정겨움과 멋, 아담한 정원과 시원하게 펼쳐진 산과 호수가 보이는 풍경 또 분위기와 음식맛이다.
예전에 사용하던 배는 안보이고, 새로 장만한 멋진 배.
기사분도 바뀌고 고급스러움에 안정감까지.... 아저씨! 사진 찍힙니다~ 외치며 카메라 들이대니 나름 멋잇게 포즈 취해주시는 아저씨.ㅎ
평화롭게 느끼지는 풍경으로 낚시배 하나.
배에서 내려 숲속의 강건너 그 맛집. 강건너 빼리 풍경.
이곳은 아담한 정원도 정겹고 밭도 있어서 야채는 재배한 무공해로 손님에게 제공된다.
그리고 비행기가 막 도착한듯한 비행기전시도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비행기 속엔 멋진 액자가 걸려있고 읽을책들이 놓여 있어서 음식을 먹고 자연속에서 책을 읽어도 좋다.
장작그네 삼겹살.그리고 묵은지.
단체손님이 오면 솥뚜껑에 가득 고기가 구워지는 진풍경을 볼수있고 지금 이 고기양은 2인분 굽는중인 아저씨..
먹음직한 노르스름하게 맛있게 구워진 장작그네 삼겹살반 묵은지 반. 고기도 입안에살살 녹고 묵은지도 그렇고.. 작년 추석연휴때 왔을때도 이것을 먹고 이번에도 또 그때 그맛을 느끼려고 장작그네 삼겹살 선택.
반찬들은 사진상으로 보면 평범할것 같지만, 먹어봐야 안다. 다른식당 반찬보다 맛이 다르다는 것. 그래서 결국은 셀프로 몇번을 갔다 먹곤 한다.
사람들이 왜 몰리는지 그 이율 알것 같은..
음식을 먹을때도 호수와 정원풍경을 보면서 먹지만 음식을 먹고 난 후, 천천히 분위기 있는 정원을 거닐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몇개월전까지 사용하던 예전의 배. 그때 처음 이곳에 올때 타고 들어갔는데...... 손때묻은 배의 흔적과 이제는 추억이 될... 귀퉁이로 옮겨져 있다.
우거진 숲속에서 시원한 자연과 함께하며 나갈 배를 기다린다. 어느 휴양림에 온듯한 느낌도 받고
운치있는 강건너 빼리 오가는 숲길.
배타고 가는 맛집.강건너 빼리 메뉴: 매운탕/ 장작그네 삼겹살/ 오리로스/ 토종닭백숙 031.671.0007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 산 23-4 |
출처: 초록뜰 원문보기 글쓴이: 향기 별
첫댓글 숙박가능... 족구장도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