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글: 서울 중랑구 지역 3부수준의 탁구에 빠진 30대후반의 남자에요. 운동은 주로 회사에서...
2. 수제라켓을 사용하게된 동기
라켓 용품 방황을 하다가 인터넷 중고나라에서 장원장 탁구라켓이 매물로 나온것을 보고 장원장 카페에 들어와서 사용후기를 읽어보고 장원장님과 전화통화 후 확신을 갖고 주문하게 되었음.
3. 시타라켓종류 : 싸이s와 테너지05, 수제 일펜 특주와 노닉(어쿠다 s1)
4. 시타의견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 라켓을 받자마자 약간의 손질을 하고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 탁구장으로 올라갔다. 99g으로 무게는 적당한 듯 했고, 두께는 장원장님이 10.15이상 될거라고 하셨는데 시중에 흔한 30cm자로 재보니 9.5mm 남짓 밖에 되지 않았다. 바로 장원장님 핸드폰으로 전화를 드렸더니 정확히 재는 자가 따로 있다고, 다른 일반 라켓도 문구용 자로는 9mm정도 나온다고 하셔서 일단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실제로 공을 쳐보니 더 두꺼울 필요가 없을것 같았다. 무게도 적당히 나오고 공이 앞으로 쭉 뻗어가는 느낌이라고 나할까. 라켓을 믿고 끝까지 수비, 공격을 반복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잘 들어갔다.
그전에는 김택수 라켓에 오메가4프로를 사용했는데 장원장님이 권하셔서 수제특주에 도닉 어쿠다s1을 부착했는데 그 성능이 참 딱이었다.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공도 드라이브가 착착 걸리고, 결정구에서 공이 스피드있게 내리 꽂힌다. 네트에 걸릴것 같은 공도 이라켓은 공이 그냥 넘어간다. 블레이드와 러버의 최적 조합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같이 있던 동료들은 한번씩 사용해보더니 최고라고 했다.
동료들은 거의다 김택수 라켓을 쓴다. 김택수 라켓을 특주가 56만원, 김택수 일반 39만원정도로 얼마전 보다 많이 올랐다. 그 가격에 비하면 25만원에 김택수 특주보다 더 좋은 품질의 블레이드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어디에 내놔도 전혀 손색없는 그런 라켓을 알게해 주신 장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라켓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또 한단계 기량을 향상시킬 자신이 생겼다.
오늘은 1차 후기로 다음에 여러번 사용해보고 다시 2차 사용후기를 올릴계획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멋진 사용후기 잘 보앗습니다,,,
넘 감사드리고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