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아프리카4]<나미비아2>...휴양도시 스와콥문트,에토샤 캠핑
(2020.2.8~2.14)
<에토샤 국립공원의 하늘>
일정
2.8. 세스림캠핑장 출발 비포장 사막도로 6시간만에 Walvis bay를 지나 휴양도시 스와콥문트 도착 휴식
2.9. 숙소에서 유튜브로 밀린 미스터트롯을 보며 휴식
2.10. 캠핑용 생필품 조달,스와콥프문트 박물관 관람,휴식
2.11 스와콥프문트 출발 사막길(포장도로2/3) 6시간만에 에토샤 국립공원 도착, 캠핑장 휴식
2.12 Halari 캠핑사이트까지 게임 드라이브
2.13 에토샤 출발 5시간만에 빈트후크 카멜레아백페커스 도착,휴식
2.14 루터교회,독립기념관,박물관 관광후 빈트후크 공항 출발 짐바브웨 빅토리아팔스로 이동
나미브사막을 둘러보는 세스림 캠핑을 마치고 독일보다 더 독일다운 도시 스와콥문트로 이동한다.
스와콥문트는 엑티비티와 휴양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스카이 다이빙을 제외하고 다른것들은 이미 다른곳에서 많이 해본터라
에어비엔비로 예쁜 단층집을 통으로 얻어서 휴양하는 일정으로 보낸다.
예전에는 시간 남으면 아까워서 뭔가를 궁리했었는데...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아프리카의 대서양 바닷가 마을에서 유튜브를 통해 미스터트롯을 보는게 현실이된다.
나미비아의 마지막 일정으로 에토샤 국립공원내의 캠핑장으로 이동한다.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자마자 반겨주는 기린 무리들에 흥분하여 차에서 내려 인증샷 찍는다고...
깜빡하고 큰일날뻔 했다.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서 암사자가 잠을 자고 있었으니...
코끼리가 춤춘다고해도 절대로 차밖으로 나오면 안된다 !!!
지도를보고 차를 운전하며 동물들을 찾아다니는 게임 드라이빙이 아주 재미있었다.
물론 캠핑장 내의 사파리 프로그램도 있다.
요령은 워터홀을 찾아다니며 다른 전문 사파리 차량들의 움직임을 참고하면 크게 어렵지 않겠다.
밤이되면 캠핑사이트앞 워터홀에 물먹으러오는 동물들을 관찰한다.
낮에는 주로 초식동물이 오고가고 밤이되면 맹수들이 찾는것 같다.
첫날밤 코뿔소 한마리가 물을 먹고있는데 암사자 두마리를 거느린 숫사자가 나타난다.
이들사이에 긴장감이 흐르고 한차례 으르렁 대더니 결국 사자 세마리가 물한모금 못먹고 물러나는구나.
이순간만은 동물의 왕은 사자가 아니고 코뿔소더라
나미비아의 메인도로는 빈트후크와 스와콥문트 그리고 에토샤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인듯하다.
포장도로이고 차량들도 심심치않게 눈에띈다.
에토샤에서 빈트후크로 돌아와 나미비아의 마지막밤을 카멜레온 백페커스에서 지낸다.
다음날 빈트후크의 랜드마크인 루터교회와 북한이 지었다는 독립기념관
그리고 오웰라 박물관을 구경한후 빈투후크 공항에서 렌터카를 반납한다.
짐바브웨의 빅토리아팔스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는것으로 나미비아 일정을 마친다.
끝없는 사막 비포장도로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같은 솔리테어의 휴게소
독특한 컨셉
애플파이가 맛있다고 하는데...가성비는 별로
남회귀선 통과...열대지역 진입
끝없는 지평선
가뜸씩 마주치는 차량이 반갑고
협곡 통과중
물이 흐르네
황량한 쉼터
왈비스베이 비행장을 지나며 포장도로로 바뀌고
왈비스베이 비행장...케이프타운에서 저 공항를 경유해 빈투후크로 날아갔지
플라밍고를 찾아서
독일 식민지의 흔적
플라밍고...개체수도 별로 없고...수면중?
해안도로를 따라 스와콥문트로
사발이...쿼드바이크...한번쯤은 해볼만하다
에어비엔비로 2일 예약했다가 마음에 들어 하루 더 연장
호스트도 여행을 많이 다닌듯
집옆의 체커스는 오후 5시면 문을 닫아서
늦게까지 여는 또다른 슈퍼로...
다른건 물가가 한국과 비슷한데 고기는 많이 싸다
다음날 저녁은 바닷가 맛집으로
Blue Grass...트립어드바이저에 소개된 맛집이다
저녁먹고 해안산책
나미비아의 택시들
일몰이 시작되고
아프리카에서 보는 미스터트롯
안전한 도시지만 차량은 예외없이 집안 차고안에
스와콥문트 중심지
박물관
랜드로버 1953년형
없는게 없다
대서양에 발한번 담궈주고
바닷가 공원
젊음이 좋다...또 어느날 오늘이 좋았다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관심...파도타기와 돌세우기
입주민들도 가끔 보인다
빈부의 차
제한속도 120km...과속하기 쉽다...과속단속 조심
전부 개미집이다
에토샤 국립공원 도착
기린찍으려고 차에서 내렸다...얼마후 암사자의 모습을 보고 가슴을 쓸었다...차에서 내리는것 절대금지
오카쿠에조 캠핑장 도착
안내지도를 구매한다...워터홀의 위치가 잘 나와있다
배정된 사이트에 텐트를 친다...나무위에 새집 아파트
올려다본 새집 아파트
차를 몰고 나가본다...멀리 에토샤 판이 넓게 펼쳐져있다
워터홀...오늘은 동물들이 안보이네...철수!
트럭킹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의 캠핑사이트
저녁먹은후 워터홀로 나가본다
코뿔소 한마리
한참후에 나타난 사자 세마리를 노려본다
숫사자 한마리와 암사자 두마리
긴장된 대치
사자가 물한모금 못마시고 후퇴한다
==========================================================================================================================================
아침은 시작되고
궁금해서 수시로 나가보고
누우
우리나라와는 달리 차위에 텐트를 치는게 대부분이다
우리는 땅에...캠핑조건은 세스림보다는 열악하나 사람들은 훨씬 많다
새들이 부지런히 들락거린다
롯지들도 많다
아침먹고
임팔라인지 스프링복인지 모르겠다...그냥 사슴으로
얼룩말들에게
자리를 비켜준다...싸움은 없다
쿠두무리들도 다녀가고
본격적인 게임드라이빙에 나선다
동물들은 주로 워터홀에 집중해서 있더라
누우
개미집들이 많다
품바...아프리카의 야생 멧돼지
지평선이 좋다
먹이를물고 숲으로 들어가는 표범을 목격한다
제한속도 60km
할라리 캠핑장이 반환점이다
캠핑장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사먹고
캠핑장의 워터홀을 찾아간다
다시 돌아가는길
멀리 코끼리
코끼리가 우리를 뒤쫓아온다
타조
하늘이 부럽다
오릭스의 휴식
얼룩말도
평화
2시방향에 사자무리 8마리라는데...스마트폰으로는 한계가 있다
기린이다
캠핑장 성위에 올라가본다
여기 수영장도 바빠서 이용못했다
오늘 야영객들... 독일에서 9주간 캠핑카로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모임의 실버 여행객들이다
에토샤의 마지막 밤이다
멀리 기린의 실루엣
당겨본다
코뿔소들이 나타난다
교대로 아주 천천히 물을 먹고 사라진다
빈투후크로
교차로 한가운데 자리한 루터교회
빈트후크의 맛집 죠스비어를 찾아간다
스프링복,오릭스,쿠드,얼룩말,악어 고기...코로나 때문이기도 하지만 별로 땡기지 않는다
나미비아의 마지막은 카멜레온에서 보낸다
아침식사...김치찌개가 그립다
독립기념관 관람...북한이 지어서 그런지 북한의 느낌이 난다
기념관 아래로 루터교회가 예쁘다
내부도 북한 분위기
예전에 여기 대통령이 북한 방문 김일성과 정상회담 사진이 높게 걸려있다
북한군 모습도 보인다
초대 대통령 동상도 많이본 모습니다
루터교회내부...정갈하고 아담하다
길거리 주차장 이용....주차단속이 심하다
찾기 힘들었다...도서관 옆건물에 있다
Owela 박물관
가는길에 분위기 좋은곳에서 점심을 먹고
빈투후크공항도착...렌터카 반납하고
짐바브웨의 빅토리아팔스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낸다
첫댓글 국립공원이라도 동물을 찾아 다녀야하는군요.
황량하지만 끝없이 펼쳐진 대지와 파란 하늘이 아름답네요.
찾아다니지 말고 워터홀에서 기다려도
많이 볼수있지만 스스로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