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FITA 양궁 월드컵 및 제7회 코리아 국제양궁대회 자원봉사를 마치고
자원봉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 36개국 387명의 선수단 및 임원진이 참가한 2007 양궁월드컵 및 올림픽제패기념 제7회 코리아 국제양궁대회 자원봉사자 117명 중 ‘경기장 선수 안내’를 담당한 윤기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현대중공업 해양기본설계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에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한다고 자원봉사자 소감문을 적으라고 강박(?)하셔서 국제양궁대회 자원봉사활동을 추억하며 저의 느낌과 생각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국제양궁대회 자원봉사 지원 부터 해단 까지
1) 2007년 2월15일 자원봉사자 신청서 작성 및 제출
2007년 1월 20일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접하고 자원봉사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였다. 제1지망은 국가별선수단 안내(3번)를 제2지망으로 선수단 수송버스 안내(2번)를 신청하였으며 아래는 신청서 자기소개 내용이다.
“저는 오랜 동안 일만 해온 일벌레였습니다. 그러나, 2005년 제57차 IWC총회 개최 시 울산을 위한 자원봉사에 입문하면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깊은 감명과 아쉬움을 느꼈으며 또한 사명감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있는 모든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2006년 전국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 행사 시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연 2007년 FITA 양궁월드컵대회 자원봉사자로 지원/활동코자 합니다.
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저의 열정을 깊히 헤아려 써 주신다면 성심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혹 어학능력이 궁금하시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물론 영어 Interview가 있다면 기꺼이 받겠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약20년 동안 해양유전개발설비의 설계/제작/설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데 업무의 성격상 외국인들과 회의/대화/설계도서/서신 등 일련의 모든 대화가 영어로 수행해 왔으며 부하직원 중에는 외국인도 있어 팀회의도 영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볼런티어센터 교류이사를 담당 울산 주재 외국인들과의 Community 구성 및 그들과의 사회 문화적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Network를 구성 등의 활동과 아울러 국제볼런티어센터의 외국어 회화 학습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언제나 나의 좋은 취미이자 장래의 직업이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회를 꼭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 2007년 3월 8일 자원봉사자 영어인터뷰@문수국제양궁장
자원봉사자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터뷰가 있다고 연락 왔을 때 무척이나 기뻤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위해 양궁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대부분이 울산대 영어영문학과 학생들로 영어전공자들이란다. 여기 저기서 예상질문에 대해 자기 답변을 흥얼거리고 있었다. 한 학생은 인터뷰를 하고 나왔는데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나왔다. 한 여학생은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떨고 있었다. 얼마나 긴장되었으면 하는 생각과 사회초년생의 풋풋함도 엿볼 수 있었다. 나도 분위기가 사뭇 긴장되어 복도를 왔다 갔다 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3명이 함께 인터뷰 장에 들어 갔다. 나와 같이 인터뷰를 한 학생들 (경기장 선수안내 김준혁 / 대회총괄보조 배혜경) 모두 합격해서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질문내용 ;
1) 대회 개최 효과 – 울산시/남구가 얻는 게 무엇인가?
국제적인 대회 개최/관리운영 능력 구축, 관광수입 및 홍보효과 기대됨.
2) 울산의 12경을 아는 대로 말해보라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일출, 대왕암 송림, 강동/주전 해안 자갈밭,…
3) 자원봉사기간 중 비상사태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
(6일간 봉사 활동 가능한가? 개인적 사정 발생시 통제 가능한가?)
예, 가능합니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당근 자원봉사활동에 우선할 것임.
3) 2007년 3월 22일 자원봉사자 교육
양궁자원봉사자 교육에서 양궁 경기의 종류와 진행방법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자원봉사활동은 나의 관심을 끌게 하고 해당분야 전문지식과 경험도 넓힐 수 있게 하니 이 또한 우리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이 아니겠는가!
5) 2007년 3월 30일 자원봉사자 현장교육 (3/24-30일 해외출장으로 불참)
발주처와의 긴급 회의가 있어 3/24-29일 까지 해외출장을 가게 되었다. 회의가 길어졌으나 30일 저녁에는 울산에 도착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6) 2007년 4월 1일-6일 국제양궁대회 자원봉사활동
국제양궁대회를 추억하며
- 4월1일 개막식 날 쟁쟁한 금메달리스트들을 많이 만났다.
박성현, 윤미진, 김수녕, 조윤정, 이성진, 장용호, 박정모, 임동현 선수들 그리고 오교문 현 호주코치 그리고 놀라운 건 우리나라 양궁선수들이 이제는 영국, 미국,호주, 인도, 멕시코 등 15개국의 코치를 맡고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아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닌가?
- 총 15개 나라에서 코치로 활동 중인 호주의 오교문, 스페인의 조형목, 영국의 석동언, 인도의 문백운, 이란의 이유미, 말레이시아의 이재형, 멕시코의 이웅, 필리핀의 최원태, 미국의 이기식 등 우리 대한민국이 양궁 강국임을 확인시키고 있다. 매우 자랑스럽다.
- 내가 만난 외국인들은 이탈리아의 아테네 금메달리스트 마르코(Marco), 러시아의 소피아(Sofia), 멕시코의 자네쓰(Janeth), 미국의 케이트(Kat)와 카린(Karin), 영국코치 브라이언(Brian), 호주출신 FITA 양궁경기 진행 책임자 로키(Rocky), 네덜란드출신 사진기자 딘(Dean) 등등 정말 많아요. 그들의 좋은 경기와 행운을 기원한다. 아 미디어센터에 근무하는 스위스의 루디빈(Ludivine)을 빠뜨렸네.
- 양궁대회는 Recurve와 Compound 경기가 있는데 Recurve는 여자부 박성현, 윤미진, 윤옥희, 이덕경, 최은영, 정창석 남자부에 임동현, 박경모, 장용호, 이창환, 현영대, 김성훈이 그리고 컴파운데 여자부에 서정희,김효선, 이보덜, 남자부에 김동규, 조영준, 최성봉선수들이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들이랍니다. 꼭 메달 따시기를 기원합니다. 누런색이면 더 좋겠지요.
- 4월 4일 여자 리커브와 남자 컴파운드 예선전 경기가 있는 날
경기는 FITA방식으로 치러지는데 4분간 6발씩 6번씩을 쏘아 고득점자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 한국은 양궁 강국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은 리커브 종목이었다. 전통적으로 활 모양으로 활의 휜 몸체의 끝단이 반대로 꺾여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활을 사용하는 것으로 상당한 기술을 요한다. 반면에 컴파운드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최근에 시작한 것으로 미국 엘살바도르 네덜란드 멕시코가 강국이란다. 컴파운드는 도르래가 달려있어 리커브보다 활시위를 당기기가 쉽고 또 화살이 멀리 빨리 나간다. 사정거리는 리커브가 약 100m 정도 컴파운드는 150m 정도.
- 외국에는 생활체육으로 컴파운드 인구가 더 많다고 한다. 그러나 올림픽 종목으로 리커브만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여자부 리커브는 1/2/3위 모두 우리나라다. 비록 바람이 많이 불어 이변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과녁의 점수는 9점 아니면 10점들이다. 이 정도이니 외국선수들은 혀를 내두를 수 밖에...
그런데, 컴파운드 남자는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우리나라는 13위(?)...
- 어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잠시 경기진행이 중단되며 대회진행 부쓰로 사람들이 몰려왔다. 말레이시아팀들이 스코어에 싸인하기 전에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제출했나 보다. 기록이 일부 빠졌다. 그래서 벌금으로 50불을 내고 다시 기록확인을 하든지 아님 30 점을 감한단다. 이러면 3발 쏜게 모두 실격처리 된다는 말인데 아니 양궁에도 벌금이 있다니 놀라운 발상이다. 말레이시아는 우리 이재형코치가 가르치고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 우리 자원봉사자들을 당황케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이란 대학생 노스랏(Nosrat, 메일은 chekhabara@hotmail.com)이다. 외국인이라 그의 ID카드를 발급해 준 자원봉사자 변지유양의 말에 의하면 실컷 영어로 얘기했더니만 “ID 카드 목줄 주세요” 하더란다. 엇 잘못 들었나 해서 다시 물어보니 그렇게 유창하게 우리말을 하지 않는가!!! 그는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 와서 약 3년간 살다가 돌아가 현재 이란대학교 2학년으로 재학 중으로 이란 양궁팀 통역관으로 따라왔다는데 널뛰기도 잘하고 제기차기도 넘넘 잘 한다. 이참에 페르시아말도 한마디 배워볼까? 샬롬(안녕하세요)? 다른 말은 체캬바라(Checkhabara)? 영어로는 What's up?에 해당하는 말이란다.
- 인도네시아의 코치 티씨얀토 데니씨는 아내도 양궁인이다. 그의 아내는 88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Lilies HANDAYANT란다. 직접 아내를 불러 나를 소개 시켜주고 사진도 한방 찰칵. 둘이는 매우 다정하고 순박해 보였다.
- FITA사무총장 Tom DIELEN의 나이는? 놀라운 사실은 그의 나이가 32살. 아니 어떻게 32살에 FITA사무총장이 되었는가? 그는 양궁선수였는데 겸손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실력이 안되서 금방 은퇴했단다. 믿거나 말거나...FITA사무총장에 IOC의 위원이기도 하다는데 헉...시간되면 그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다. 나중에 알고 보니 43살 정도란다.
- 88 서울올림픽 남자부 동메달리스트이자 러시아 감독 블라디미르 에쉐브(Vladimir ESHEEV : e-mail ID=esheev@bk.ru)를 만나서 한 컷. 그도 또한 대단한 인물이란다. 다들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 성취해 내는 사람들.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사람들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수영 영웅 박태환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에 대해 열광한다. 그들도 오늘이 있기까지 피나는 훈련과 연습, 하고 싶은 것들도 참아내고 오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그리고 마침내 해낸 성공인들이다. 그들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영광이 아니라 목표를 향한 피나는 노력이다. 성공은 그냥 오지 않는다.
- 컴파운드 경기에서 우리나라를 꺾고 올라간 중국 선수 텐텐 - 10점 10점을 계속 맞춰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별명을 텐텐이라 불렀다. 본명은 챠오 츄
- 여자부 리커브 단체전에 당연 우리나라를 대적할 자가 없이 금메달. 개인전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모두 4강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지긴 했으나 박성현 선수의 침착한 경기운영이 역전 우승을 이끌어내는 데는 모두 숨을 죽이며 긴장할 수 밖에.
- 남자부 리커브 단체전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임을 거듭 확인 금메달을 획득하였는데 개인전은 우리선수 중 임동현 선수가 유일하게 4강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란 선수가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 이란~ 이란~~하며 이란응원단들의 열띤 응원에 나도 당연 동참 이란~ 이란을 외쳤다. 왜냐하면 이란 대학생 노스랏(Nosrat)과의 우정과 특히 우리나라 이유미씨가 이란코치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자원봉사는 나의 기쁨 – 아는 만큼 보인다.
자원봉사 첫날 경기장 선수 안내를 맡았는데 당장 어디서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몰랐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리커브와 컴파운드가 어떻게 다른 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두 종류가 있다고 교육책자에 설명이 되어 있었지만 아하 이거구나 하고 정작 깨닫기까지는 대회가 시작한 다음날이 되어서였습니다. 첫날은 모두가 똑 같은 활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선수단과 인사도 하고 대화를 통해 그제서야 다른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구나. 같은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다르게 이해하고 반응하는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식과 견문을 넓히는 또 하나의 자원봉사의 기쁨이라 생각합니다.
자원봉사는 창의적이어야 하며 찾아가는 서비스
다른 자원봉사자와는 달리 경기장 선수단 안내요원들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사선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므로 그들의 집중력을 흩뜨리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 따라서, 자원봉사자들은 그들이 특별히 묻거나 요청하지 않으면 할 일이 없는 것 처럼 보인다. 또 참가선수들이 질문하면 대답하고 안내해주는 것이 자원봉사자의 소임이라고 교육받았다. 그러나, 현장에서 막상 이렇게 행동하면 아마도 매우 지루함을 느낄 것이다. 또 자원봉사 활동에 의미를 느끼지도 못하고 바쁜 시간 내어 내가 무얼하고 있나 매우 회의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자원봉사자 보다 오히려 선수들이 대회 경험이 많고 경기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자원봉사자가 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럼 6일 동안 우린 무얼 어떻게 해야 하나? 바로 찾아가는 풀 서비스이다. 자원봉사자는 현장에서 가장 정확하게 보고 느낀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역무나 세부행동요령이 잘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현장 자원봉사자는 더욱 창의적이어야 한다. 또 스스로 지루하게 느끼지 않도록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 바로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다. 사람들이 처음부터 아무에게나 쉽게 질문하고 자기 필요를 얘기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 친해지면 다르다. 여러 가지 필요한 것들을 그 때 부터는 말하기가 쉽다. 실제로 경기장을 지나가다 마주치면 이런 저런 요청을 받는다. 그 즉시 그들의 질문에 답하거나 모르면 알아서 말해주고 때로 필요한 것들을 구해준다. 황사가 아주 심했던 개막식 날 안면 마스크를 구할 수 없느냐고 미국 친구가 부탁했다. 나도 필요했지만 없는데 또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지도 몰랐지만 수소문 해보니 운영본부에서 각국 선수단에 이미 지급했다는 데 미처 받지 못한 모양이었다. 운영본부에 찾아가 부탁해서 그들에게 갖다 주었다. 마지막 날 그 미국 친구는 내게 감사의 표시로 미국 뱃지를 주었다. 이렇게 해서 대회기간 동안 나는 아주 지루할 수 있었던 시간들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보냈다.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친숙해지고 그들을 알아가면서 나는 기쁠 수 있었다.
7) 2007년 5월 4일 자원봉사자 해단식@문수컨벤션센터 지하1층 다이너스티홀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있는 날.
날 보고 소감문을 발표해달란다. 무슨 얘기를 어떻게 할까? 자원봉사활동의 소중한 경험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기고 사람들과 공유하자. 울산이 세계5위의 고소득 도시인 걸 아는가? 2007년 초 인당 GDP가 38,000불이란다. 울산은 아직도 고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소득 수준 뿐만 아니라 환경도시로도 탈바꿈하고 있다. 그러나, 선진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자원봉사활동도 더욱 활발해야 한다. 선진국은 자원봉사자가 40% 이상이란다. 우리나라는 아직 10~15% 정도란다. 요즘 자원 봉사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져 자원봉사자들이 숫적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 우리 이웃을 위해 울산을 위해 세계를 위해 더욱 많이 참여해야 한다.
오늘 우리가 자원 봉사 활동을 한 것을 추억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칭찬합시다. 자원봉사는 보상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스스로 더 많은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저도 기꺼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계속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끝으로 2007 국제양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리며 자원봉사자의 기회를 주신 남구청 관계자 분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역시 국볼의 임원다우신 소감문입니다.,,,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글 잘읽었습니다. 이제 자원봉사계의 새별이 되셨습니다...앞으로 업무에서도 많이 바빠지시겠지만 자원봉사자로도 바빠지실것 같네요....자랑스런 그린고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