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속삭임
노오란 기지개 펴는 소리
들리시나요.
그 추웠던 겨울을 잘 이겨내고
파릇파릇 새싹들의 속삭이는 소리
들리시나요.
삼월은
당신과 나의 마음을 예쁘게
장식 하지 않아도 그저 좋은날들로
함께라도 웃을 수 있는 날들이었음
좋겠습니다.
추운겨울 잘 견디어준
자연들과 더불어서.
노래하고 느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우리들의 합창소리가 늘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움크렸던 마음
활짝 열어서
이봄 예쁘게 색칠할 수 있는
당당한 우리가 되기로 해요
닫힌 마음 활짝 열면
당신도 나도 그리고 이봄도
모두 모두 행복할테죠.
좋은 글에서 옮겨왔습니다. 인사말로 대신합니다.
카페 게시글
늘 그러하다
삼월의 속삭임
ag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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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
12.03.04 01:4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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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럴 걸로 믿겠습니다.
어둑하다 싶어 내다보니 소리없이 봄비가 내렸네요
이 비로 꽃들의 수런거림으로 봄은 분주해지겠지요
그 풍경안에서 저희들은 마냥 행복할 것이고...
이곳을 찾아주신 선생님의 마음이 바로 봄입니다
그로 인해 행복해하는 우리 친구들의 마음을 대신해
선생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