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모제 사용후기 모음~ 크레시나, 마이녹실, 프로페시아 등
저는 올해 24살의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종합병원 피부과에서 진료 받은 결과 현재 M자형 탈모가(앞머리) 진행된 지 최소 3년,
정수리 부분의 탈모가 진행된 지 1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진행 되었는데도 치료 받은 지는 반년 정도 밖에 안되었구요.
의사분이 말하길, 발모제에는 효과가 입증된 것이 먹는 게 있고 바르는 게 있다.
먹는 발모제로는 프로페시아 (외에 프로스카와 피나테드),
바르는 발모제로는 크레시나, 미녹시딜(마이녹실,목시딜 등) 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먹는 거는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이건 약이 몸에 흡수되는 게 아니라서 24시간 내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된다. 중간에 끊으면 머리가 더 빠지고 비싸다.
의사도 약 자체가 부작용도 있고 보험이 안돼서 비용이 비싸다고 추천은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의사랑 상의 해본 결과, 나이 들어서는 빠져도 괜찮으니 30대 중반까지만 먹는 걸로 했습니다. -_-;
효과부분 외에 발모제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우선 발모제 크레시나 입니다.
크레시나 같은 경우에는 마이녹실처럼 바르는 제품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마이녹실을 사용하다가,, (다른 제품도 이것 저것 다 사용해 봤는데,) 크레시나에 대한 정보를 얻고 나서 마지막으로 크레시나를 사용해 봤습니다. 바르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앞서 말한 마이녹실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크레시나는 최근에 탈모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많이난 제품이더군요. 유럽, 스위스 등에서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크레시나 사용한 결과 한 2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했더니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프로페시아의 장점은 한마디로 편하다 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부작용 있다는 겁니다. 의사가 말하길 이 약의 부작용에는 보통 피곤함을 느끼는 것과 성기능 장애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약이 간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또 약물요법은 사용을 중단하면 치료 이전 상태로 진행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치료효과를 유지하려면 평생을 사용해야 하며 최소한 6개월 정도는 사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이녹실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우선 장점으로는 이걸 바른 부위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효과가 빠르고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이죠. 프로페시아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효과를 보여주지만 이것은 바른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효과를 나타냅니다.
단점으로는 하루에 두 번이나 사용해야 되고, 사용하게 되면 젤을 바른 것과 같게 된다는 것이죠.
또 머리가 짧을 땐 바르기 쉬운데 머리가 길면 바르기가 상당히 번거로워 집니다.
그 말은 규칙적인, 바른 사나이가 되어야 하는 거죠. 하루에 두 번 관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주제넘게 여러 얘기를 써봤는데요.
제가 나이가 한창 외모에 신경 쓸 나이다 보니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더 악을 쓰고 이겨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탈모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탈모로부터 벗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탈모치료가 힘들다구 번거롭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