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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채구 여행.....
참좋은 여행사에 여행일 한달전에 집사람 친목계(묵향회) 계원이 가는 구채구 여행을 예약했다.
내 건강과 집사람친구들과의 안면 부재로 가나 안가나를 여러번 되풀이 하다 마누라의 적극적인 권유로 여행을 결정했다.
출발할때부터 좋은 분위기는 끝까지 유지했고 멋지고 이뿐 아지매들이 많아서 항상 꽃속에 논다는 소리를 들어면서 인천공항에서 저녁식사겸 시장기를 달래기위해 인천공항 “푸드스퀘어“에서 김치우동과 어묵우동을 맛있게 먹고 한턱 쏜 댓가로 많은 인사와 달콤한 칭찬을 받으며 우리끼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네..
우린 인천공항에서 8시에 출항하는 아시아나 OZ 323호 편으로 사천성 수도격인 성도공항에 늦은밤에 도착하여 들뜬마음으로 중국현지 가이드( 차 춘일)를 만나 미팅이 시작되고
우린 민산산성호텔(4성급)에 방을 배정받고 각자의 방으로 흩어졌다.
난 목욕을 하면서 가이드의 말을 상기하면서 타월과 이불사용에 신경을 쓰게 만드네..
타월과 이불, 그 외시설물을 지나치게사용하고 지저분하면 호텔측에서 변상을 (적게는 3만원 많게는 10만 정도) 요구하고 그런 예도있다하여 조심스럽다.
여행 첫날 우린 자다말고 새벽 4시에 기상콜을 받고 정신없이 버스에 몸을 싣고
불교의 4대 명산 ( 남해의 보타산 (청조각,여중). 산서의 오대산. 안휘의 구화산. 사천의 아미산) 인 아미산으로 2시간 동안 달렸다 우린 잠에취해 조용했지만 버스는 달린다..
사천성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물 아미산은 아미천하수라 불리며 낙산대불과 함께
전세계 18대. 중국 3대 자연문화유산중 하나로 지정된 국가급 풍경명승구다.
성도에서 160km 떨어진 아미산은 오대산.구화산.보타산과 더불어 중국 4대 불교명산중의 하나다. 아미산은 사천성 아미시에 있으며 성도공항에서 130km. 낙산대불로부터 31km떨어져있고 성도에서 버스를 타고 접인전(해발 2500m)에 하차하여 걸어서 40분 정도가서 케이불카를 타면 금정(金頂 : 해발 3100m) 에 갈 수 있다.
걸어가면 수려한 경관 아미 10경을 구경하고 산 정상에는 3개의 봉우리 금정(金頂).천불정(千佛頂).만불정(萬佛頂)이 있고, 그중 만정봉이 가장높은 봉우리로 해발 3099m 이다.
산은 지형과 생김새가 독특하고 생물 토양 기후대가 분명해서 동식물자원의종류가 풍부하다. 식물만 3000종이 넘고 그중에는 세계적인 희귀종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두견화를 처음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시선을 잃고...
관광객이 다니는 길목에 원숭이들을 직접보고 만질 수도 있고 원숭이는 관광객이 흰 비닐봉투를 갖고있으면 먹을것으로 알고 달려들어 봉투를 뺏아 달아나는데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무더기로 덤벼들어 사람이 다칠수도 있다하여 가이드는 우리에게 흰 비닐봉투를들거나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꺼내기위해 배낭을 벗어면 원숭이들이 집단으로 달려드니 주의를 요구할 정도로 난폭성이 강한 원숭이들이고 우리가 가는 도중에도 한 관광객이 든 봉투를 뺏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원숭이도보고.. 빵이나 과자 빠나나등 모든 것을 난간이나 나무에
.
올라 잘도먹고 관광객의 일거수 일투족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우린 케이불카를 타고 아미산 정상에 오르니 해발 3077m 위치한 10개의 보현보살의 얼굴이 조각된 “사면 십방보현좌상”이 눈에 들어 온다.
아미산 관광은 이 사면십방보현좌상을 보기위해 매일 수만명이 찾는 보물중의 보물이다.
이 사면십방보현좌상을 제작하기위해 동 61만톤을 사용했을 정도로 크고 대단하다.
이 좌상은 10개의 보현보살얼굴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조각되어 있는 금동보현불상이고
아래에는 황금코끼리 4마리가 받쳐져있다.
1615년에 세워진 아미산 정상에 위치한 사찰. 보국사는 나라의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를
갖고있으며 현재는 4층 전당과 누각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망우군란정서의 족자와 정 판교. 강 유위. 장 대천. 서 비홍 등 명인들의 필적이 남아있다.
아미산 정상에 위치한 사찰은 명태조 주원장의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건립한 사찰이라고한다. 사찰의 법당은 금정.은정. 동정 총 3개의 법당이 있으며 동정의 정면에는 황금으로 입혀진 아미산 사면십방보현좌상이 있다.
아미산 정상은 11 ~ 3 월간의 평균기온이 섭씨 영도이며 7월에도 12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는 추운날씨다. 1년중 300일 이상이 구름이 많고 비도 많이 내리며 일조량이 적다.
우린 행운을 만났는지 정상의 보현좌상과 운해를 볼수 있었네.
가이드도 일년중 수십번을 오르내리지만 대부분 구름으로 덮혀있어 금정의 좌상이나 해운을 볼수없었다하네.. 우린 하산중에 안개가 몰려와 아미산을 안개속으로 감추는 자연의 조화를 보면서 발길을 재촉했다..
하산길에 “유향객반점”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숙소가있는 도강언으로 이동중에 낙산대불을 보려 배를 탔다. 우린 배를 타고 낙산대불을 사진에 담고싶어 배 앞부분으로 가니 배 주인이라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영업을 하고있어 관광객은 앞 부분으로 못나오게 하면서 자신들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는 관광객만 앞으로 나갈 수 있고 배의 정박위치도 앞 부분에서만 낙산대불이 정면에서 보이도록 하고 있어 관광객은 사진찍기가 지난했다.
가이드에게 항의를 하니 배주인과 뭔가를 주고받더니 한참 후 에야 앞부분 이동도 가능했고 사진도 찍을수있었는데 노는 모양세가 치졸하고 욕 먹을 짖을 하고도 미안함이 없는 공산국의 행태를 보고 습슬함을 감추기가 내가 민망했다..
도강언에 도착하여 우린 홍콩회월호탤에 투숙하고......
3일차 우린 호텔에서 아침을 간단한 빵과 죽으로 때우고 약 5시간을 황룡으로 달렸다.
가는길이 산속의 산속길이라 길은 험하고 꼬불꼬불. 절벽은 가파르고 높다. 아찔하다.
가는곳마다 산에는 산시태가있고 지난 지진의 흔적이 역역하고 공사또한 한창이다.
공사장마다 산사태로 강을 메운 모래와 자갈을 채취하여 자재로 쓰고 재취한 그 자리는 다시 농토가 되어 유실수를 심고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강가나 산언저리는 정비가 되지않은채 방치된상태로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휴면상태의 공사현장도 여기 저기에 있다
공사중인 교량상판이 끊어진 사고가있어 공사가 중단된곳도 있고. 모든 공사 현장은 자갈이나 모레. 경치석돌들은 그 자리에서 조달 가능하고 또 그렇게들 하고 있다.
현지조달이 험난한길로 운반하는것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할것같고 경비 절약도 더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가는길에 배가부식(湃哥副食) 가게에서 과일 (망고와 비파)을 구입해서 먹었는데 싱싱하고 당도도 높아 맛이 좋았다.
시골의 변소는 아직 개량이 많이 필요했고 냄새가 진동을 하네. 소변은 길다란 소죽통처럼 생긴 시멘트통에. 대변은 양발을 걸치게 해서 일을 보도록 되어있는데 우리나라의 옛날방식 그대로다.. 엤날의 우리 모습과 다름이 없었다.
황룡으로 가는길 산속길은 험난하고 길었지만 산들은 높고 웅장하고 기이한 자태에 매료되었다. 산은 나무는 없고 대부분 절벽 돌산이고 산사태진 언저리에는 사태로 내려온 자갈과 모래들로 그곳이 옥토로 변해서 나무와 잡초가 무성하다....
여행이면 으레히 있는 버스속의 노래방이다.
일행중에는 노래선생님도 계시고 가수빰치는 예비가수도있얶다.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한참을 놀았네...우리 일행은 남자가 나와 장사장 달랑 둘이다.주눅이 들 정도다. 여자일행은 계군들이라 멋대로 재미있게 잘도 논다.
흠이라면 가사를 끝까지 아는 사람이 드물다. 노래방의 가사를 보고 부른 노래들이라
가사 없이는 기억의 한계를 느끼며.... 딩동댕..
도로옆 “생지어 반점”에서 라면으로 허기를 때우고, 커피 한잔에 위로를 하면서 식당옆 길가의 야크를 타고 사진 한 장 찍는 것으로 만족을 느끼며 한국돈 2000원을 지불하고.
황룡으로 오는길에 티벹인들이 모여 사는 공주란 성은 그 옛날에 차마고도나 실크로드처럼
상인들이 모여 물물도 교환하고 쉬어 가는곳으로 시내는 번화하다.
오는길에 “천주사향토요리” 라는 식당에 들러 버섯에대한 설명과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듣고 점심은 버섯종류의 찬으로 맛있게 먹고 나오는 홀에 좋은 글귀가 있어 적어본다.
...동화의 나라 구채구...
<<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나면 다른물은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비취처럼 영롱하고 명랑한 색을 띤 구채구를 대표하는 미경입니다.
또한 구채구는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자연문화유산 과 세계생물권보호구”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자연 모습그대로 보존된 구채구는 아름답고 수려한풍경을 뽑낼뿐만아니라 이 지역 특유의 수많은 진귀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목이버섯. 송이버섯. 석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표고버섯등등....
그리하여 이곳을 <자연산버섯동네>라고도 부릅니다. 이곳 특산으로는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지고있는 “동충하초” “천마” “패모” “설련화” “쇄양” “야생꿀” 등등... 은 바로 구채구의 <보물>이기도 합니다.
산속을 달리는 5시간은 멋진풍경과 웅장한 자태. 고개마루를 넘을 때는 설산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가 바쁘고. 산 정상을 넘을때는 눈속에 묻혀보기도하고. 찬 눈바람을 마시며 떨기도하고. 눈을 배경으로 끼리끼리 추억 만들기에 정신이 없네..
황산의 오채지에 오르기 위해 4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해발 3000~ 4500m 정도의 고산지대로 개인에 따라 구토.두통.설사등의 고산반응이 나타난다.
우리 일행은 고산약을 2병씩 마시고 일부는 산소통을 구입해서 들고 간다.
긴급한 순간에 산소를 마시기 위해서 란다. 방심은 금물이라 생각하고 모두가 신중하다.
너무 빠르게도 움직이지 말고 격렬한 운동도 삼갈것을 주문한다.
고산증예방은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걷고 심호홉을 하면서 관광하는게 좋단다. 황룡오채지 관광은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두꺼운 겉옷과 선글라스.모자.선크림등은 기본이라네.
또 물을 많이 마셔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하고 입술은 매일 립방등 입술보호제를 바르고 피로도 삼가하고 담배도 적게 피우고 지방은 먹지 않는게 좋단다.
알콜이나 이산화탄소가 함유된 음료수도 고산반응을 일으킨다나..
케이블카에서 내려 40분 정도 걸어가면 오채지가 있다. 도중에 젊은 한국여자 관광객이 고산증세가 심해 오도가도 못하고 가이드도 놓쳐서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해 와서 우리 가이드 차 춘일이 해당가이드와 통화하고 케이블을 태워서 내려가게 도와주는 아름다운 선행도보고.......
황룡의 주요한 골짜기는 황산 주봉인 설보정 옥후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골짜기의 길이는 약 7.5km이며 넓이는 1.5km이며 평균해발이 3,850m로서 공중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마치 한 마리의 황룡이 산림속에 누워있는 듯 하다.
관광구내에는 수천개의 석회화천지와 석회화탄류. 종유석 용동이 있어 세계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구조가 제일 완정하며 조형이 제일 독특한 카스트르지로 경관을 이루었다.
1992년에 황룡관광구는 세계자연유산명록에 수록되었다.
오채지! 비치색의 물은 아름다움을 넘어 신비롭다.
그 아름다움에 모두가 감탄과 탄성이다.정말 아름답고 기이하다. 자연.눈녹은 물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멋진 보물인 것 같다.
오채지는 1992년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는데 총면적이 40,000헥타로 설보정의 설산이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으로 불리는곳이다.
황룡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황룡은 해발 3,800m 높이에서 비스듬이 내려가는 5Km 정도의 황룡계곡이며 경사면을 따라 계단식 석회석작은 연못들이 3,400개나 계속이어지며 그 연못들의 물은 저마다의 비취색을 뽐내면서 작은 폭포를 형성하며 물을 흘러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오채지 상단 바로 좌측아래에 황룡사가 있다. 황룡사는 전설속의 대우 (大禹)가 황화를 다스릴 때 황룡 한 마리가 길을 안내 하였다는 전설에 의하여 황룡을 기념하기위해 황룡사를 세웠다 한다.
4일째 관광은 구채구.
구채구(Valley of nine Village: 9개 마을이 있는 계곡)는 사천성북쪽의 자연 보호지역이다. 수많은 계단식 폭포와 다채로운 호수들로 유명한 구채구는 1992년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제되었다.
구채구는 사천성의 성도(省都)에서 북쪽으로 330km떨어진 청정고원(티벹트고원)의 동남쪽 소이납산(尕爾納山)의 북쪽산록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감숙성(甘肅省)남쪽에 접하고 사천성 북서쪽의 아파장족강족자치주의 구채구현에 속한다.
구채구풍경구는 240입방 Km이고 주변에 400 ~ 600 입방 Km의 완충지대를 지정하여보호하고 있다. 고도는 수정구지역이 1,998 ~ 2,140m이고 측사와구는 4,550 ~ 4,764 m에 이른다 연 평균 기온은 7.2도로 서늘하고 연평균 강수량은 661m 이다.
1997년엔 장족과 강족 중 계곡내의 상주인구는 130가구에 1000명이다.
공원의 보호정책에 따라 주민들의 농업활동은 금지되고 관광객들과 국가보조금에 의지하며 생활한다. 구채구의 생태계는 산과 고원지역이 혼합된 온화한 활엽수림지역으로 분류된다.
300평방키로미터에 가까운 주요경관지역은 원시적인 혼합림으로 덮혀있다.
구채구의 경관은 빙하. 수몰.지질활동등에 의해 형성된 고원지대의 카스트르지형에 의해 민들어진 것이다. 바위층들은 대부분 백운암과 석회화같은 탄산염성분의 바위로 되어있고
일부는 사암과 이판암이다.
구채구의 가장 유명한 특징은 수십개의 청색.푸른색.터키옥색(청록색)의 호수들이다.
이 지역 장족사람들은 이 호수를 “바다의 아들”을 의미하는 Haizi라고 부른다.
빙하활동에의한 낙석이나 다른 자연현상에의해 댐이되고 탄산염화의 퇴적작용으로 굳어졌다
몇몇호수들은 탄산칼슘이 고도로 농축되어 깊은 수심에도 바닥을 볼수있을 정도로 맑다.
호수는 깊이.잔류물.그리고 주변의 환경에 따라서 색과 모양이 변한다.
구채구는 “V” 자형태의 세 개의 계곡으로 이루어져있다.
일측구와 칙사와구는 남쪽으로부터 흘러와서 중심에서 만나는데 이곳이 수정구다. 이계곡들로 분리된 산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일측구와 칙사와구 끝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한다. 다음 장소까지는 보도로는 너무 멀다.
18km 길이의 일측구는 구채구의 서남쪽 계곡인데 가장크고 다양한 풍경이 있다.
원시삼림지역은 고대로부터 잘 보호되고있는 삼림지대이고 500m 높이의 검암(劍岩)을 포함해 주변의 산과 절벽엔 눈부신 경관이펼쳐진다.
“천아해”는 길이 2250m. 폭 125m 의 그림같은 호수인데 학과오리들이 노닌다하여 천아해라한다.
전죽해의 면적은 5만평이고 깊이는 6m. 해발고도는 2,618m이고 2002년 중국영화 “영웅”의 주요 촬영지이다.
오화해(五花海)는 바닥에 고대나무줄기들이 엇갈려 누워있는 다양한 색상의 호수이다.
진주탄은 활성석회화 침전물들이 물속에 있는 넓고 완만한 경사지역이다. 이곳의 물은 유명한 진주탄폭포로 흘러간다. 진주탄폭포는 폭 310m. 높이28m.로 커튼 모양으로 떨어진다.
TV시리즈 “서유기”의 촬영장소이다.
경해는 물이 잔잔할 때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이 반사되는 조용한 호수이다.
칙사와구는 구채구의 남동쪽 계곡이고 일측구와 비슷한 길이지만 고도가 더 높다.
“장해”는 구채구에서 가장 높은 3,150m 에 있고 가장 크고 가장 깊은데 길이가 7.5Km이고. 깊이가 103m이다. 보도에 따르면 유출되는 수로는 없으며 녹는 눈에서 물이 유입되어 삼투현상에의해서 물이 손실된다.
“오채지”는 가장 작은 호수지만 가장 눈부신 곳이다. 적당한 부피와 길이에도 불구하고
가장 투명하고 맑은 지역으로 풍부한 색을 가진 물속을 볼 수 있다.
다섯가지의 물색이 있다 하는데 우리 눈으로는 3개 정도 밖에 볼수 없었네..
수정구는 구채구의 북쪽 계곡이다. 일측구와 칙사와구가 교차하는 곳에서 끝까지 거리는
14.5Km이다. 교차점 근처의 낙일랑폭포는 높이 20m. 폭이 320m이지만 흐러는 물이 적어 달리는 버스에 탄채로 보고 지나갔다.
와룡해는 깊이 20m로 바닥에 용이 누워있는 것처럼 보이는 석회암맥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호위해는 맑은 청록의 개천이 지그재그로 이어져 갈대가 무성한 습지이다. 길이는 1,375m이고 지금은 갈대가 파랐게 자라고있어나 갈대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특별한 인상을 줄 것 같다.
구채구를 관광하고 오후에는 추천옵션인 전신맛사지(30$) 야크고기부폐(30$).장족쇼(30$)
모두 선택하고 먼저 전신맛사지를 받았다. 맛사지의 소통언어는 “세게” "Ok" "아프“ 등의 말로 의사를 소통하면서 기분쫗게 피로를 풀고 저녁은 야크고기부폐인데 버섯과 고기를 섞어서 굽는 우리나라 불고기와 같은 방식인데 고기는 기름이 없고 담백하나 쇠고기의 맛은 나지 않았고 영양은 쇠고기의 8배가 넘는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는데 어쪄든 고량주에 야크고기로 포식을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저녁 늦은시간 식당을 나와 장족쇼를 관람하려 식당을 나오니 벌써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장족쇼는 티벹인(장족인)의 평생소원인 오체투지로 포달랍궁까지 가서 경전을 읽으며 죽는 것이라는데 이것을 극화한 것이다.
장족들중에는 아직까지 모계사회를 이루고 있는 가계가 있단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속의 모계사회와는 다른점이 많지만 여기의 모계사회는 여자 구하기가 어렵고 집안의 재산을 보전하기위해 여자 한명에 집안의 형제 모두가 장가드는것인데.... 잠자리만 돌아가면서 한다는데 그 방법과 순서는 아주 간단하다. 형제간의 혁띠는 모두 구분되어 있고 자기 혁띠를 신부방 문에걸어두면 그날밤은 신부를 사랑할수 있다네..
형제간에는 화목하고 친목이 우선하며 신부를 안고싶은 결정은 항상 남자가하고 신부는 이에 응하면 된다.
또 태어나는 자식들은 누가 진짜 아버지인지 모르며 알려고도 하지않는다. 그저 아버지일 뿐이다. ...짜스뜨라...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치면서.
티벹족은 고도가 높기 때문에(3,000 ~ 5,000m) 태양의 직사광선이 뜨겁고 적외선의 가시광선이 많고 기압으로 공기속의 산소호흡이 어려워 태어나는 애기도 혈관이 얼굴이나 피부 밖으로 튀어나온다. 태양의 직사광선을 매일 받으면 얼굴은 항상 까마짭잘하고 검붉은 색이며 얼굴은 튼 상태다.
우리가 차마고도의 영상을 볼 때 어린 아이들의 얼굴상기하면 여기 있는 아이들과같다.
그래서 이곳은 옷이 뚜껍고 모자도 뚜꺼운 재질로 창을 크게 만든다.
티벹인 생활하는 이곳에는 병원도없고 약도 없다.
그러나 평균 수명은 86세로 일상의 노인들도 허리가 곧고 건강하다네.
그들의 죽음은 천수를 다하고 죽으니 죽는모습도 여러 가지다. 일하다 밭에서 그 자리에서 죽고. 앉아서 졸다가죽고. 잠자다가도 죽고.심지어는 음식을 먹다가도 죽는다할 정도로 병도없고 건강한 상태란다.
티벹인들은 평생을 살면서 오체투지로 포달랍궁까지 가서 경전을 읽어며 죽는 것이 소원이며 꿈이란다. 이 꿈은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고 지금도 그 꿈을 꾸며 사는 이들이 많다.
그들이 오체투지를 하면 가까운 사찰에서 나와 밥도주고 잠도 재워주고 그들이 오체투지로 꿈을 이루도록 도아준다네.
티벹인들은 무식하고 문맹인이 태반이기 때문에 글을 읽고 쓰는 사람은 일부 소수다.
그래서 그들은 경전을 오색깃발에 새겨서 마을주변이나 산능선에 꽂아 바람에 깃발이 펄럭일때마다 자신들이 경전을 읽고 꿈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가는곳마다 오색깃발이나 둥근 동판에 경전이 새겨져있고 항상 돌고 바람에 펄럭이게 하고 있다. 오색깃발은 하늘. 땅. 사람. 구름.바람(?)을 상징한다.
구채구의 운영은 티벹인들이 직접한다. 중국은 티벹의 독립데모와 집회. 굼주림의 해결등으로 티벹인에게 구채구를 주면서 자연그대로를 보전할 것을 약속하고 운영권을 넘겼다.
구채구의 관광비용은 딴 관광지보다 비싸다.
티벹인들의 마을 개방하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있는데도9개 마을중 3개마을이 개방하고 있다. 개방된 마을에도 오후 6시가 되면 모두 마을 밖으로 추방된단다.
이유인즉 해가지면 아침에 고산지대로 갔던 2 ~3천두의 야크들이 마을의 우리로 돌아오는데 알룩달룩한 색깔을 보면 야크들이 흥분해서 사람을 다치게 할수있다하여 관광객이나 일반 인들은 마을 밖으로 추방한다
마지막날 오후는 라텍스공장과 실크공장에 견학겸 쇼핑시간이 할애되고 목디스크 방지용 베게 라텍스베게와 실크옷을 구입하고...
유비현덕과 제갈공명의 묘가 안치된 사당 무후사에도착.
성도 무후사는 중국최대의 삼국유적박물관이며 이미 178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한소열문. 무후사.삼의묘.결의루 등 고건물들로 구성되어있다.
무후사는 당나라 송나라 때부터이미 명성이 자자한 명소였으며 현존의 주제건물은 청나라 강희제 11년(1672년)에 중건 확장하였다. 사 내에는 유비.제갈량등의 촉한의 영웅 50구를 공봉하고 있다.
제갈량(公元; 181 ~234) 자는 공명이고 산동성 기남사람이다.
유비로부터 삼고초려의 예로서 초빙되어 한몸 보좌하였고 오나라를 연합하여 조조와 대항하였다. 중국고대의 현명한 승상의 모범이다. 234년 위나라 북벌중 병사하였고 섬서성 면현 정군산에 묻혔다.시호는 충무후이다. 상은 1672년에 소조하였다.
삼의묘는 유비. 관운장.장비의 도원결의 기념하기 위하여 지은 사당이다.
동쪽의 금리거리는 성도의특색음식. 특산물 및 민풍민속을 한몸에 지니고 있으며 삼국 민속문화를 재현하고 있다.
.. 6일간의 관광을 끝네고성도공항에 도착하니 비가오기 시직하더니 소낙비는 번개 천둥을 동반하여 몇시간을 쏟아지니 모든 비행기는 출항은 연기되고 대기실의 관광객들의 소리는 요란하고 .자정이 넘고 1시가 지나면서 비가 그치고 밖이 조용해졌다.
늦게나마 비행기가 뜬다니 모두가 반가워하고 웃음꽃이 피네.
즐거운 관광은 그래서 웃음으로 끝났다.
첫댓글 가보고 싶었던 구체구 였는데 자세한 기행문을 보니 돈안들이고 여행을 잘 했습니다.
현장감 있는 사진을 첨부했으면 금상첨화 이련만..감사 합니다.
수일안에 사진 몇장을 올리겠습니다.
읽는데 한참 걸리네요 . 그러나 섬세한 글솜씨는 직접 눈으로 보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