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최경주
다사다난했던 2011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1년 골프계. 골프조선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는 과연 무엇일까? 2011년을 정리하며 클릭수가 많은 기사를 꼽아봤다.
1위는 2011년 5월 16일 게재된 ['탱크' 최경주, 플레이어스 연장전서 우승 'PGA 8승']이 차지했다. '한국산 탱크' 최경주가 100억원 돈 잔치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3년 4개월 만에 개인통산 8번째 우승과 더불어 '제 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 '탱크' 최경주, 플레이어스 연장전서 우승 'PGA 8승'
2위는 2011년 10월 16일, 그토록 기다리던 한국낭자군단의 LPGA투어 100승 소식이 전해진 [최나연, 말레이시아서 태극낭자 100승 달성]이 차지했다. LPGA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최나연이 한국낭자군단 통산 100승의 달성했음을 소개했다.
▲ 최나연, 말레이시아서 태극낭자 100승 달성
기사 게재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골프 실력과 관련된 [김정일 골프실력, 타이거 우즈는 '잽도 안 돼'!?]가 3위에 올랐다. 2011년 12월 20일 게재된 이 기사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왔던 김정일 위원장의 골프 실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 김정일 골프실력, 타이거 우즈는 '잽도 안 돼'!?
4위에는 전설의 골퍼가 타계한 기사가 선정됐다. 2011년 5월 8일 골프계의 전설 세베 바예스테로스가 타계하면서 전세계 골프팬들이 눈물을 흘렸다. 9일 [(포토온그린) 바예스테로스 타계에 동료골퍼들 눈물]에서는 바예스테로스를 애도하는 골퍼들의 눈물을 담았다.
▲ [포토온그린] 바예스테로스 타계에 동료골퍼들 눈물
2011년 6월 24일 게재된 ['양용은 vs 타이거' 누가 더 몸짱일까? PGA대표 몸짱 선정]은 5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 양용은과 미국 대표 타이거 우즈가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 '양용은 vs 타이거' 누가 더 몸짱일까? PGA대표 몸짱 선정
타이거 우즈의 부활 소식은 6위에 랭크됐다. 2011년 12월 5일 게재된 [타이거 우즈, 셰브론 우승 '2년 만의 값진 우승']은 타이거 우즈의 부활을 기다려 온 골프팬들에게는 희소식이었다. 섹스 스캔들 이후 2년 간 우승 침묵 중이던 타이거 우즈가 우승 후 포효를 내질렀다.
▲ 타이거 우즈, 셰브론 우승 '2년 만의 값진 우승'
7위에는 2011년 6월 21일 게재된 [새 황제 매킬로이는 스윙부터 달랐다]가 선정됐다. US오픈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의 파워풀한 스윙을 집중 분석했다. 체격에 비해 엄청난 장타를 뿜어내는 매킬로이의 비밀을 알 수 있다.
▲ 새 황제 매킬로이는 스윙부터 달랐다
프레지던츠컵 한국 개최 소식은 8위에 올랐다. 2011년 11월 16일 게재된 [세계인의 골프 축제 프레지던츠컵, 2015년 한국 개최 확정]에서는 프레지던츠컵 개최의 의의를 알아봤다. 아울러 프레지던츠컵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골프팬들의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시켰다.
▲ 세계인의 골프 축제 프레지던츠컵, 2015년 한국 개최 확정
9위에는 한국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릭키 파울러의 이야기가 선정됐다. 2011년 10월 9일 게재된 ['와이어 투 와이어' 릭키 파울러, 한국오픈서 생애 첫 우승]에서는 파울러의 우승을 집중 조명했다. 제54회 코오롱 한국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파울러는 이날 로리 매킬로이를 6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 '와이어 투 와이어' 릭키 파울러, 한국오픈서 생애 첫 우승
마지막 10위는 2011년 3월 29일 게재된 [신지애 울린 산드라 갈은 얼짱·몸짱]이 뽑혔다. 기사는 2011년 KIA클래식에서 '지존' 신지애와 숨 막히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얼짱 골퍼'로 이름을 날린 산드라 갈의 이야기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