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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연재된 시와 한국문학선집, 국립공원 시인마을의 시집
10권에 실린 시인의 이름과 제목에 수록된 시와 시인
○ 조선일보와 한국문학선집 두 군데 같은 작품이 수록된 시인 <54명>
□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한국문학선집에는 다른 작품이 수록된 시인 <30명>
◇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한국문학선집에는 시인도 작품도 수록이 안된 시인 <16명>
001 박두진 : 해 ○
002 김수영 : 풀 ○
003 이성복 : 남해 금산 ○
004 황동규 : 즐거운 편지 ○
005 김춘수 : 꽃 □
006 서정주 : 동천 ○
007 곽재구 : 사평역에서 ◇
008 김종삼 : 묵화 ○
009 오규원 : 한 잎의 여자 □
010 노천명 : 사슴 ○
011 최승호 : 대설주의보 □
012 박용래 : 저녁 눈 ○
013 기형도 : 빈빕 ○
014 문정희 : 한계령을 위한 연가 □
015 박인환 : 목마와 숙녀 ○
016 강은교 : 우리가 물이 되어 □
017 정호승 : 별들은 따뜻하다 ○
018 한용운 : 님의 침묵 ○
019 김남조 : 겨울 바다 ○
020 정진규 : 삽 □
021 천상병 : 귀천 ○
022 이문재 : 푸른 곰팡이 □
023 백석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
024 송수권 : 산문에 기대어 ○
025 김혜순 : 잘 익은 사과 □
026 조정권 : 산정 묘지 ○
027 이육사 : 광야 ○
028 오탁번 :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 ○
029 김종길 : 성탄재 ○
030 나희덕 : 사라진 손바닥 ○
031 허수경 : 혼자 가는 먼 집 ○
032 김기택 : 소 □
033 김경주 : 저녁의 염전 ◇
034 정현종 : 어떤 적막 □
035 오세영 : 그릇 ○
036 임화 : 우리 오빠의 화로 ○
037 고은 : 문의 마을에 가서 □
038 함민복 : 긍정적인 밥 ◇
039 이용악 : 전라도 가시내 ○
040 신대철 : 박꽃 □
041 박상순 : 6은 나무 7은 돌고래, 열번째는 전화기 ◇
042 황지우 :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
043 문인수 : 쉬 □
044 김명인 : 너와집 한 재 □
045 정지용 : 향수 ○
046 최하림 : 어디로? □
047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048 윤동주 : 서시 ○
049 마종기 : 바람의 말 ○
050 이성부 : 봄 □
051 김지하 : 타는 목마름으로 □
052 김선우 :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
053 김기림 : 바다와 나비 ○
054 박목월 : 나그네 ○
055 김사인 : 봄바다 ◇
056 고정희 : 상한 영혼을 위하여 ○
057 송찬호 :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 □
058 장석남 : 수묵 정원 9-번짐 □
059 장정일 :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
060 박재삼 : 울음이 타는 가을 강 ○
061 박노해 : 노동의 새벽 ○
062 김현승 : 눈물 □
063 구상 : 그리스도 폴의 강 ◇
064 김용택 : 섬진강 1 □
065 유치환 : 생명의 서 ○
066 이정록 : 의자 ◇
067 황인숙 : 칼로 사과를먹다 □
068 김중식 : 이탈한 자가 문득 ◇
069 신경림 : 농무 ○
070 손택수 : 방심 ◇
071 김소월 : 진달래꽃 ○
072 천양희 : 마음의 수수밭 ○
073 김영승 : 반성 704 □
074 이상 : 절벽 7편 ○
075 김광섭 : 성북동 비들기 ○
076 정완영 : 조국 ◇
077 조태일 : 국토서시 □
078 최승자 : 일찌기 나는 ○
079 이하석 : 투명한 속 □
080 신용묵 : 갈대 등본 ◇
081 한하운 : 보리피리 ○
082 함형수 : 해바라기의 비명 ◇
083 김승희 : 솟구쳐 오르기 □
084 김광규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085 조지훈 : 낙화 □
086 이시영 : 서시 ○
087 신동엽 : 껍데기는 가라 ○
088 이형기 : 낙화 ○
089 김정환 : 철길 □
090 김광균 - 추일서정 ○
091 안현미 : 거짓말을 타전하다 ◇
092 김준태 : 참깨를 털면서 ○
093 이재무 : 감나무 ○
094 정끝별 : 가지가 담을 넘을 때 □
095 이장욱 : 인파이터(-코끼리군의 엽서) ○
096 김경미 : 비망록 ◇
097 문태준 : 맨발 ○
098 조병화 : 오산 인터체인지 ◇
099 정희성 : 저문강에 삽을 씻고 ○
100 김영란 : 모란이 피기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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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와 한국문학선집 두 군데 같은 작품이 수록된 시인 <54명>
○001 박두진 : 해 ○
○002 김수영 : 풀 ○
○003 이성복 : 남해 금산 ○
○004 황동규 : 즐거운 편지 ○
○006 서정주 : 동천 ○
○008 김종삼 : 묵화 ○
○010 노천명 : 사슴 ○
○012 박용래 : 저녁 눈 ○
○013 기형도 : 빈빕 ○
○015 박인환 : 목마와 숙녀 ○
○017 정호승 : 별들은 따뜻하다 ○
○018 한용운 : 님의 침묵 ○
○019 김남조 : 겨울 바다 ○
○021 천상병 : 귀천 ○
○023 백석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
○024 송수권 : 산문에 기대어 ○
○026 조정권 : 산정 묘지 ○
○027 이육사 : 광야 ○
○028 오탁번 :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 ○
○029 김종길 : 성탄재 ○
○030 나희덕 : 사라진 손바닥 ○
○031 허수경 : 혼자 가는 먼 집 ○
○035 오세영 : 그릇 ○
○036 임화 : 우리 오빠의 화로 ○
○039 이용악 : 전라도 가시내 ○
○042 황지우 :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
○045 정지용 : 향수 ○
○047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048 윤동주 : 서시 ○
○049 마종기 : 바람의 말 ○
○053 김기림 : 바다와 나비 ○
○054 박목월 : 나그네 ○
○056 고정희 : 상한 영혼을 위하여 ○
○060 박재삼 : 울음이 타는 가을 강 ○
○061 박노해 : 노동의 새벽 ○
○065 유치환 : 생명의 서 ○
○069 신경림 : 농무 ○
○071 김소월 : 진달래꽃 ○
○072 천양희 : 마음의 수수밭 ○
○074 이상 : 절벽 7편 ○
○075 김광섭 : 성북동 비들기 ○
○078 최승자 : 일찌기 나는 ○
○081 한하운 : 보리피리 ○
○084 김광규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086 이시영 : 서시 ○
○087 신동엽 : 껍데기는 가라 ○
○088 이형기 : 낙화 ○
○090 김광균 - 추일서정 ○
○092 김준태 : 참깨를 털면서 ○
○093 이재무 : 감나무 ○
○095 이장욱 : 인파이터(-코끼리군의 엽서) ○
○097 문태춘 : 맨발 ○
○099 정희성 : 저문강에 삽을 씻고 ○
○100 김영란 : 모란이 피기까지는 ○
□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한국문학선집에는 다른 작품이 수록된 시인 <30명>
□005 김춘수 : 꽃 □
□009 오규원 : 한 잎의 여자 □
□011 최승호 : 대설주의보 □
□014 문정희 : 한계령을 위한 연가 □
□016 강은교 : 우리가 물이 되어 □
□020 정진규 : 삽 □
□022 이문재 : 푸른 곰팡이 □
□025 김혜순 : 잘 익은 사과 □
□032 김기택 : 소 □
□034 정현종 : 어떤 적막 □
□037 고은 : 문의 마을에 가서 □
□040 신대철 : 박꽃 □
□043 문인수 : 쉬 □
□044 김명인 : 너와집 한 재 □
□046 최하림 : 어디로? □
□050 이성부 : 봄 □
□051 김지하 : 타는 목마름으로 □
□057 송찬호 :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 □
□058 장석남 : 수묵 정원 9-번짐 □
□059 장정일 :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
□062 김현승 : 눈물 □
□064 김용택 : 섬진강 1 □
□067 황인숙 : 칼로 사과를먹다 □
□073 김영승 : 반성 704 □
□077 조태일 : 국토서시 □
□079 이하석 : 투명한 속 □
□083 김승희 : 솟구쳐 오르기 □
□085 조지훈 : 낙화 □
□089 김정환 : 철길 □
□094 정끝별 : 가지가 담을 넘을 때 □
◇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한국문학선집에는 시인도 작품도 수록이 안된 시인 <16명>
◇007 곽재구 : 사평역에서 ◇
◇033 김경주 : 저녁의 염전 ◇
◇038 함민복 : 긍정적인 밥 ◇
◇041 박상순 : 6은 나무 7은 돌고래, 열번째는 전화기 ◇
◇052 김선우 :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
◇055 김사인 : 봄바다 ◇
◇063 구상 : 그리스도 폴의 강 ◇
◇066 이정록 : 의자 ◇
◇068 김중식 : 이탈한 자가 문득 ◇
◇070 손택수 : 방심 ◇
◇076 정완영 : 조국 ◇
◇080 신용묵 : 갈대 등본 ◇
◇082 함형수 : 해바라기의 비명 ◇
◇091 안현미 : 거짓말을 타전하다 ◇
◇096 김경미 : 비망록 ◇
◇098 조병화 : 오산 인터체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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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시인마을의 시집 10권/시인의 이름과 제목
제1권
1고은 그 숲길
2고은 그 꽃
3고은 함박눈
4고은 단풍나무 옆에
5고은 오늘도
6마종기 과수원에서
7마종기 밤 노래4
8마종기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9마종기 해부학 교실
10마종기 온유에 대하여
11김광규 이름 봄
12김광규 밤 눈
13김광규 일주문 앞
14김광규 누가 부르는지 자꾸만
15김광규 동서남북
16유안진 갈대꽃
17유안진 휘파람새
18유안진 세한도 가는 길
19유안진 떡잎
20유안진 다보탑을 줍다
21정양 낙화암
22정양 그대 얼굴은
23정양 똥차
24정양 토막말
25정양 결코 무너질 수 없는
26이상국 결코 무너질 수 없는
27이상국 미천골 물푸레나무 숲에서
28이상국 겨운 선운사에서
29이상국 기러기 가족
30이상국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31이하석 투명한 속
32이하석 별
33이하석 목계 가는 길
34이하석 소금쟁이 독
35이하석 누런 가방
36박해석 기쁜 마음으로
37박해석 숨은 사랑
38박해석 가난의 힘
39박해석 노래 하나를 품으면
40박해석 겨울 동그라미
41고형렬 솔봉아 가지 않는 산이다
42고형렬 하류下流의 시
43고형렬 강상江上 유람遊覽이라면
44고형렬 개금불사
45고형렬 달려라, 호랑아
제2권
46김남조 겨울바다
47김남조 생명
48김남조 평안을 위하여
49김남조 아름다운 세상
50김남조 정념情念의 기旗
51민영 엉겅귀꽃
52민영 매꽃
53민영 추석날 고향에 가서
54민영 바람 부는 날
55민영 해지기 전의 사랑
56문인수 각축
57문인수 쉬
58문인수 굿모닝
59문인수 바다책, 채석강
60문인수 황조가
61김명인 꽃뱀
62김명인 장엄 미사
63김명인 집과 길
64김명인 동안
65김명인 등
66김준태 오늘, 옛사랑을 위하여
67김준태 노래 금강산
68김준태 라면을 먹기 전에 쓴 詩
69김준태 바다와 소년
70김준태 가을에서 겨울까지
71이동순 그대가 별이라면
72이동순 봄비
73이동순 아버님의 일기장
74이동순 양말
75이동순 얼음
76도종환 섬
77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78도종환 담쟁이
79도종환 산경
80도종환 여백
81김사인 아카시아
82김사인 풍경의 깊이
83김사인 장마
84김사인 코스모스
85김사인 마른 쑥대에 부쳐
86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87안도현 간격
88안도현 바닷가 우체국
89안도현 그대에게 가고 싶다
90안도현 겨울 숲에서
제3권
91 정진규 들판의 빈 집이로다
92정진규 플러그
93정진규 미수未家
94정진규 삽
95정진규 껍질
96김지하 황톳길
97김지하 빈 산
98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99김지하 쉰
100김지하 빗소리
101천양희 직소포에 들다
102천양희 그 사람의 손을 보면
103천양희 뒤편
104천양희 벌새가 사는 법
105천양희 단추를 채우면서
106정희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
107정희성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108정희성 답청踏靑
109정희성 청도를 지나며
110정희성 숲
111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112황지우 겨울-나무들로부터 보-나무에로
113황지우 눈보라
114황지우 뼈 아픈 후회
115황지우 바깥에 대한 반가사유
116최두석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117최두석 불일폭포
118최두석 오대산에서
119최두석 느티나무와 민들레
120최두석 선녀탕에서
121정일근 11월
122정일근 거창 사과를 받고
123정일근 맨발의 詩
124정일근 상처의 문장
125정일근 갈림길
126이정록 의자
127이정록 더딘 사랑
128이정록 내 품에, 그대 눈물을
129이정록 물소리를 꿈꾸다
130이정록 세수
131문태준 햇차를 끓이다
132문태준 산수유나무의 농사
133문태준 봉숭아
134문태준 살구꽃은 어느새 푸른 살구열매를 맺고
135문태준 봄비 맞는 두릅나무
제4권
136신경림 목계장터
137신경림 떠도는 자의 노래
38신경림 농무農舞
139신경림 갈대
140신경림 가난한 사랑의 노래
141오규원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142오규원 칸나
143오규원 시월 속설俗說
144오규원 서산과 해
145오규원 빈자리
146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147강은교 사랑법
148강은교 자전自轉 1
149강은교 비리데기의 여행노래 三曲-사랑
150강은교 너를 사랑한다
151김명수 나무들의 약속
152김명수 조개의 무늬
153김명수 바다는
154김명수 산속 어린 새
155김명수 발자국
156이시영 서시序詩
157이시영 정님이
158이시영 만원滿月
159이시영 djj니
160이시영 마음의 고향6161
161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162정호승 수선화에게
163정호승 산산조각
164정호승 그리운 부석사
165정호승 서울의 예수
166백무산 참회
167백무산 흔적
168백무산 초심初心
169백무산 손님
170백무산 머리 없는 돌부처
171장석남 도라지 꽃밭
172장석남 나의 유산은
173장석남 묵집에서
174장석남 싸리꽃들 모여 핀 까닭 하나를
175장석남 여름의 끝
제 5권
176황동규 조그만 사랑노래
177황도규 기황지寄港地
178황동규 시월
179황동규 즐거운 편지
180황동규 풍장風葬
181이성부 봄
182이성부 고사목
183이성부 전라도 7
184이성부 벼
185이성부 삼각산
186김윤배 보사꽃 흩날리는
187김윤배 가을 무주
188김윤배 풍연 나내들
189김윤배 몸의 기억
190김윤배 시
191김용택 방창
192김용택 남쪽
193김용택 그 여자네 집
194김용택 사람들은 왜 모를까
195김용택 나무
196김승희 별
197김승희 갑자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들렸다
198김승희 콩나물의 물음표
199김승희 치자꽃
200김승희 스티그마타*
201김정환 가을에
202김정환 취발이
203김정환 철길 위에 쓴다
204김정환 사랑 노래 2
205김정환 대한大寒
206강형철 까치집
207강형철 탑골공원 1
208강형철 홍천에서
209강형철 나쁜 바람은 진실을 드러낸다
210강형철 야트막한 사랑
이재무 국수
211이재무 토란
212이재무 몸살
213이재무 깊은 눈
214이재무 물속의 돌
215나희덕 사라진 손바닥
216나희덕 상현上弦
217나희덕 오분간
218나희덕 속리산에서
219나희덕 와온 臥溫에서
제6권
220유리왕 황조가
221월명사 재망매가
222작자미상 청산별곡
223김삿갓 영립
224김소월 가는 길
225김소월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
226오장한 북방의 길
227오장환 정문
228김수영 사랑
229김수영 현대식 교량
230김춘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231김춘수 인동 잎
232천상병 귀천
233천상병 새
234김광섭 성북도 비둘기
235김광섭 저녁에
236김규동 아, 통일
237김규동 두만강
238김규동 바다
239허형만 흑산도
240허형만 바다
241허형만 배롱나무에 부쳐
242이해인 내 안에서 크는 산
243이해인 파도의 말
244이해인 산을 보며
245곽재구 새벽편지
246곽재구 사평역에서
247곽재구 두 사람
248허만하 지리산을 위한 습작
249허만하 낙동강 하구에서
250허만하 부항재 고갯마루에 기대어
251고재종 장엄
252고재종 상처의 향기
253고재종 동안거
254이병률 견인
255이병률 거인고래
256이병률 고욤나무
257김선우 어리고 푸른 어미꽃
258김선우 민둥산
259김선우 매발톱
260바성우 되새
261박성우 동그라미
262박성우 도원경
263복효근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264복효근 춘향의 노래
265복효근 겨울 숲
제7권
266작자미상 공무도하가
267정철 장진주사
268계랑 이화우 훗뿌릴 제
269신사임당 유대관령망친정
270백석 여승
271백석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
273김기림 바다와 나비
274김기림 연애의 단면
275박용래 저녁눈
276박용래 하관
277조지훈 고풍의상
278조지훈 풀잎단장
279박재삼 울음이 타는 강
280박재삼 수정가
281조병화 낙엽끼리 모여 산다
282조병화 인터체인지
283기형도 엄마 걱정
284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285김종길 고고
286김종길 아침 등반
287김종길 산정부근
288이수익 여름산
289이수익 장작패기
290이수익 천년의 사랑
291김형영 노루귀꽃
292김형영 따뜻한 봄날
293김형영 내가 당신을 얼마나 꿈꾸었으면
294조정권 코스모스
295조정권 수유리시편
296조정권 독락당
297이성복 남해금산
298이성복 정선
299이성복 무언가 아름다운 것
300황인숙 양생
301황인숙 비
302황인숙 봄날의 사냥꾼
303최영철 대숲에서
304최영철 잎
305최영철 통도사 땡감 하나
306조용미 바람은 어디에서 생겨나는가
307조용미 자리
308조용미 물위의 길
309이윤학 제비집
310이윤학 저수지
311이윤학 버들강아지 가지 하나가
312차창룡 버들치
313차창룡 나무의 사랑
314차창룡 명옥현 민달팽이
제 8권
315작자미상 가시리
316윤선도 어부사시사
317이조년 이화에 월백하고
318이황 청량산 육륙봉에
319이이 고산구곡가
320정지상 송인
321윤동주 또 다른 고향
322윤동주 자화상
323이용악 부쪽
324이용악 오랑캐꼴
325서정주 무등을 보며
326서정주 선운사 동구
327박두진 도봉
328박두진 묘지송
329박영근 빙벼
330박영근 물의 자리
331이기형 그리움
332이기형 지리산
333서정춘 단풍놀이
334서정춘 종소리
335서정춘 귀
336신달자 등잔
337신달자 여보! 비가와요
338신달자 아버지의 빛
339이기철 햇볕이 되었거나 노을이 되었거나
340이기철 풀잎
341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압렴
342문충성 새
343문충성 당신 눈동자 속엔
344문충성 한라산
345이은봉 계룡산 폭설
346이은봉 초록 잎새들!
347이은봉 청개구리와 민달팽이
348김경미 야채사
349김경미 생화
350김경미 7월, 넝쿨장미, 사랑
351최정례 숲
352최정례 냇물에 철조망
353최정례 밥 먹었느냐고
354함민복 가을
355함민복 산
356함민복 선천성 그리움
357이원규 부엉이
358이원규 고로쇠나무의 항변
359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360정끝별 속 좋은 떡갈나무
361정끝별 자작나무 내 인생
362정끝별 도 하나의 나무
363손택수 화살나무
364손택수 어부림
365손택수 외딴 산 등불하나
제9권
366김상용 오동에 듣는 빗발
367작자미상 나비야 청산가자
368월산대군 추강에 밤이 드니
369최치원 추야우중
370한용운 알 수 없어요
371한용운 님의 침묵
372임화 현해탄
373임화 야행차 속
374박목월 난
375박목월 청노루
376신석정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377신석정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378김현승 견고한 고독
379김현승 파도
380이현기 낙화
381이현기 귀로
382문정희 아들에게
383문정희 머리 감는 여자
384문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
385최하림 마른 가지를 흔들며
386최하림 달이 빈방으로
387최하림 가을날에는
388신대철 나는 내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네
389신대철 황야에서2
390신대철 타마리스크 나무아래
391송찬호 임방울
392송찬호 촛불
392송찬호 머리 흰 물 강가에서
394장옥관 달의 뒤편
395장옥관 하늘 우물
396장옥관 공기 예찬
397이경림 후박나무 잎새 하나가
398이경림 사람 지나간 발자국
399이경림 아아, 삶이
400배창환 겨울 가야산
401배창환 이 나라 붉은 노을 산천
402배창환 꽃
403김해자 꽃
404김해자 저는 기우어져도
405김해자 바람의 경전
제10권
406홍랑 묏버들 가려 꺾어
407유자신 추산이 석양을 띄고
408황진이 동짓달 기나긴 밤을
409허난설헌 곡자
410정지용 장수산 1
411정지용 유리창 1
412김영랑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413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414신동엽 산에 언덕에
415신동엽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416김종삼 물 통
417김종삼 북치는 소년
418유치환 광야에 와서
419유치환 바위
420조태일 국토 서시
421조태일 식칼론1
422김남주 비
423김남부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
424이성선 별을 보며
425이성선 깨끗한 영혼
426오세영 설화
427오세영 라일락 그늘에 앉아
428오세영 나무
429송수권 산문에 기대어
430송수권 지리산 뻐꾹새
431송수권 우리나라의 숲과 새들
432나태주 기쁨
433나태주 풀꽃
434나태주 돌계단
435김종해 풀
436김종해 새는 자기 길을 안다
437김종해 텃새
438하종오 초봄이 오다
439하종오 열매 도둑 단풍 도둑
440하종오 옹알이
441박남준 각
442박남준 아름다운 관계
443박남준 따뜻한 얼음
444김기택 소
446김기택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447김기택 우글우글하구나 나무여
448이면우 물에 잠긴 스와니강
449이면우 바다와 뻘
450이면우 자연독본
451장철문 청설모
452장철문 소주를 먹다
453장철문 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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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가 어떤 것일까요. 아니 명시가 어떤 시일까요. 올해는 최남선이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현대 시 백 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초부터 조선일보는 100주년을 기념하여 일반독자가 아닌 시인독자들이 뽑은 100편의 애송시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문학과지성사에서는 「한국문학선집」1900∼2000을 발간하였습니다. 한국문학선집에는 166인의 시가 실려있는데 생존해 있는 시인은 시 6편을 본인이 자선하고 그중 엮은이가 4편을 선정하였고 작고한 시인의 경우에는 8편의 시를 해제자가 추천하여 엮은이가 4편 선정하였는데 엮은이의 판단으로 일부 시인은 7편까지 실었다고합니다. 한용운, 김소월, 서정주의 시는 7편까지 실려있구요.
무릎에 골절상을 입어 입원하여 수술하고 난 뒤 어느정도 아픔이 덜해지자 바깥세상에서 노느라 바빠 책 한 권 읽지 않다가 시집을 사 보기 시작했지요. 평소에 호감이 가는 시인의 시집을 사 보다가 주제별로 사 보기도 했습니다. 죽음에 관한 시집, 들꽃에 관한 시집, 생태 시집, 외국노동자에 관한 시집과 광산촌을 소재로 한 시집도 사 보았지요. 이때 문학과지성사의 한국문학선집도 같이 사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시집이라는 것이 음미하며 읽는다고 해도 소설의 장편처럼 긴 시간을 요하는 것이 아니어서 몇 권을 사 놓아도 하루 이틀이면 다 보았지요. 24시간을 침대에서 내려오지도 못하면서 먹고 자고 했으니 잠 자는 시간외에 달리 할 것이 있어야지요. 시집만 가지고는 양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보지 못한 장편소설이나 읽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조정래의 장편 태백산맥부터 한강, 아리랑을 보고 다 쓰고 난 뒤 목숨과 맞바꾸었다고 하는 최명희 "혼불"도 보고 아주 옛날에 땅을 소재로 한 펄벅의 "대지"를 보았으나 그 유명한 박경리의 "토지" 는 드라마로 간간이 보고 읽어보지 못했기에 한번 볼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나 태백산맥을 다 보고 나니 시가 다시 그리워지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것은 소설보다 시 쪽이였거든요. 긴 산행은 좋아하면서도 호흡이 긴 소설을 체력도 딸리고 재미도 덜했습니다. 현재진행형이고 시대와 무관한 내용이라고는 하나 이념이나 유행도 무시못하지요. 한창 뜰 때 봐야하는데 시기를 놓쳐서 그런지 소설이 생각보다 재미가 없더군요.
몇 년동안 시집을 사 보지는 않으면서 인터넷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이런저런 시는 많이 보았습니다. 시집에 비해 많은 시인들의 대표작들을 볼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런 점에서 저는 인터넷에 무척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일보에 연재되는 애송시를 신문에 실리는대로 프린트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읽다가 보니까 문학과지성사의 한국문학선집에 수록된 시와 시인들의 이름이 중복되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호기심이 생겨서 조선일보에 연재된 시인과 시, 한국문학선집에 수록된 시와 시인이 얼마나 중복되나 살펴보았습니다.
한국문학선집에 수록된 시인의 시와 조선일보에 수록된 시인과 시가 몇 명, 몇 작품이나 될까요. 할 일도 없고 별 게 다 궁금하지요. 하지만 저는 궁금했습니다. 조선일보에 시를 추천한 100명의 시인도 궁금했고 문학선집을 기획하면서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데 그동안 재정, 구성, 선정 등 애로사항이 많았겠지요. 그 중에 하나 「청탁」이 없을리 없었겠지요.
그것도 문단 권력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수많은 동인지들과 동인들이 있는 문단에 우리 시도 있지요. 우리 시 홈에 보면 동인들의 방이 70여개 정도 있는데 우리 시회원들이 몇 명 들어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요.
한국문학선집 166인 중에 우리시 회원 박희진 시인이 있네요.
한국문학선집에 수록된 시인의 시와 조선일보에 수록된 시인과 시,
국립공원 시인마을의 시집 10권에 실린 시인의 이름과 제목,
수록된 시와 시인 비교
○ 조선일보와 한국문학선집 두 군데 같은 작품이 수록된 시인 <54명>
□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한국문학선집에는 다른 작품이 수록된 시인 <30명>
◇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한국문학선집에는 시인도 작품도 수록이 안된 시인 <16명>
△ 국립공원 시인마을의 시집 10권/시인의 이름과 제목, 편수(124명 시인. 453편)
▽ 조선일보와 한국문학선집, 국립공원 시인마을에 작품이 중복 수록된 시인<75명>
강은교 너를 사랑한다
강은교 비리데기의 여행노래 三曲-사랑
강은교 :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사랑법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강은교 자전自轉 1
강형철 까치집
강형철 나쁜 바람은 진실을 드러낸다
강형철 야트막한 사랑
강형철 탑골공원 1
강형철 홍천에서
계랑 이화우 훗뿌릴 제
고은 : 문의 마을에 가서 □
고은 그 꽃
고은 그 숲길
고은 단풍나무 옆에
고은 오늘도
고은 함박눈
고재종 동안거
고재종 상처의 향기
고재종 장엄
고정희 : 상한 영혼을 위하여 ○
고형렬 강상江上 유람遊覽이라면
고형렬 개금불사
고형렬 달려라, 호랑아
고형렬 솔봉아 가지 않는 산이다
고형렬 하류下流의 시
곽재구 : 사평역에서 ◇
곽재구 두 사람
곽재구 사평역에서
곽재구 새벽편지
구상 : 그리스도 폴의 강 ◇
기형도 : 빈빕 ○
기형도 엄마 걱정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김경미 7월, 넝쿨장미, 사랑
김경미 : 비망록 ◇
김경미 생화
김경미 야채사
김경주 : 저녁의 염전 ◇
김광규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김광규 누가 부르는지 자꾸만
김광규 동서남북
김광규 밤 눈
김광규 이름 봄
김광규 일주문 앞
김광균 - 추일서정 ○
김광섭 : 성북동 비들기 ○
김광섭 성북도 비둘기
김광섭 저녁에
김규동 두만강
김규동 바다
김규동 아, 통일
김기림 : 바다와 나비 ○
김기림 바다와 나비
김기림 연애의 단면
김기택 : 소 □
김기택 소
김기택 우글우글하구나 나무여
김기택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김남부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
김남조 : 겨울 바다 ○
김남조 겨울바다
김남조 생명
김남조 아름다운 세상
김남조 정념情念의 기旗
김남조 평안을 위하여
김남주 비
김명수 나무들의 약속
김명수 바다는
김명수 발자국
김명수 산속 어린 새
김명수 조개의 무늬
김명인 : 너와집 한 재 □
김명인 꽃뱀
김명인 동안
김명인 등
김명인 장엄 미사
김명인 집과 길
김사인 : 봄바다 ◇
김사인 마른 쑥대에 부쳐
김사인 아카시아
김사인 장마
김사인 코스모스
김사인 풍경의 깊이
김삿갓 영립
김상용 오동에 듣는 빗발
김선우 :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
김선우 매발톱
김선우 민둥산
김선우 어리고 푸른 어미꽃
김소월 : 진달래꽃 ○
김소월 가는 길
김소월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
김수영 : 풀 ○
김수영 사랑
김수영 현대식 교량
김승희 : 솟구쳐 오르기 □
김승희 갑자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들렸다
김승희 별
김승희 스티그마타*
김승희 치자꽃
김승희 콩나물의 물음표
김영란 :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승 : 반성 704 □
김용택 : 섬진강 1 □
김용택 그 여자네 집
김용택 나무
김용택 남쪽
김용택 방창
김용택 사람들은 왜 모를까
김윤배 가을 무주
김윤배 몸의 기억
김윤배 보사꽃 흩날리는
김윤배 시
김윤배 풍연 나내들
김정환 : 철길 □
김정환 가을에
김정환 대한大寒
김정환 사랑 노래 2
김정환 철길 위에 쓴다
김정환 취발이
김종길 : 성탄재 ○
김종길 고고
김종길 산정부근
김종길 아침 등반
김종삼 : 묵화 ○
김종삼 물 통
김종삼 북치는 소년
김종해 새는 자기 길을 안다
김종해 텃새
김종해 풀
김준태 : 참깨를 털면서 ○
김준태 가을에서 겨울까지
김준태 노래 금강산
김준태 라면을 먹기 전에 쓴 詩
김준태 바다와 소년
김준태 오늘, 옛사랑을 위하여
김중식 :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지하 :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빈 산
김지하 빗소리
김지하 쉰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황톳길
김춘수 : 꽃 □
김춘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김춘수 인동 잎
김해자 꽃
김해자 바람의 경전
김해자 저는 기우어져도
김현승 : 눈물 □
김현승 견고한 고독
김현승 파도
김형영 내가 당신을 얼마나 꿈꾸었으면
김형영 노루귀꽃
김형영 따뜻한 봄날
김혜순 : 잘 익은 사과 □
나태주 기쁨
나태주 돌계단
나태주 풀꽃
나희덕 : 사라진 손바닥 ○
나희덕 사라진 손바닥
나희덕 상현上弦
나희덕 속리산에서
나희덕 오분간
나희덕 와온 臥溫에서
노천명 : 사슴 ○
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종환 담쟁이
도종환 산경
도종환 섬
도종환 여백
마종기 : 바람의 말 ○
마종기 과수원에서
마종기 밤 노래4
마종기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마종기 온유에 대하여
마종기 해부학 교실
문인수 : 쉬 □
문인수 각축
문인수 굿모닝
문인수 바다책, 채석강
문인수 쉬
문인수 황조가
문정희 :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머리 감는 여자
문정희 아들에게
문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충성 당신 눈동자 속엔
문충성 새
문충성 한라산
문태준 봄비 맞는 두릅나무
문태준 봉숭아
문태준 산수유나무의 농사
문태준 살구꽃은 어느새 푸른 살구열매를 맺고
문태준 햇차를 끓이다
문태춘 : 맨발 ○
민영 매꽃
민영 바람 부는 날
민영 엉겅귀꽃
민영 추석날 고향에 가서
민영 해지기 전의 사랑
바성우 되새
박남준 각
박남준 따뜻한 얼음
박남준 아름다운 관계
박노해 : 노동의 새벽 ○
박두진 : 해 ○
박두진 도봉
박두진 묘지송
박목월 : 나그네 ○
박목월 난
박목월 청노루
박상순 : 6은 나무 7은 돌고래, 열번째는 전화기 ◇
박성우 도원경
박성우 동그라미
박영근 물의 자리
박영근 빙벼
박용래 : 저녁 눈 ○
박용래 저녁눈
박용래 하관
박인환 : 목마와 숙녀 ○
박재삼 : 울음이 타는 가을 강 ○
박재삼 수정가
박재삼 울음이 타는 강
박해석 가난의 힘
박해석 겨울 동그라미
박해석 기쁜 마음으로
박해석 노래 하나를 품으면
박해석 숨은 사랑
배창환 겨울 가야산
배창환 꽃
배창환 이 나라 붉은 노을 산천
백무산 머리 없는 돌부처
백무산 손님
백무산 참회
백무산 초심初心
백무산 흔적
백석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
백석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
백석 여승
복효근 겨울 숲
복효근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복효근 춘향의 노래
서정주 : 동천 ○
서정주 무등을 보며
서정주 선운사 동구
서정춘 귀
서정춘 단풍놀이
서정춘 종소리
손택수 : 방심 ◇
손택수 어부림
손택수 외딴 산 등불하나
손택수 화살나무
송수권 : 산문에 기대어 ○
송수권 산문에 기대어
송수권 우리나라의 숲과 새들
송수권 지리산 뻐꾹새
송찬호 :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 □
송찬호 머리 흰 물 강가에서
송찬호 임방울
송찬호 촛불
신경림 : 농무 ○
신경림 가난한 사랑의 노래
신경림 갈대
신경림 농무農舞
신경림 떠도는 자의 노래
신경림 목계장터
신달자 등잔
신달자 아버지의 빛
신달자 여보! 비가와요
신대철 : 박꽃 □
신대철 나는 내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네
신대철 타마리스크 나무아래
신대철 황야에서2
신동엽 :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신동엽 산에 언덕에
신사임당 유대관령망친정
신석정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신석정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신용묵 : 갈대 등본 ◇
안도현 간격
안도현 겨울 숲에서
안도현 그대에게 가고 싶다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바닷가 우체국
안현미 : 거짓말을 타전하다 ◇
오규원 :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빈자리
오규원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오규원 서산과 해
오규원 시월 속설俗說
오규원 칸나
오세영 : 그릇 ○
오세영 나무
오세영 라일락 그늘에 앉아
오세영 설화
오장한 북방의 길
오장환 정문
오탁번 :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 ○
월명사 재망매가
월산대군 추강에 밤이 드니
유리왕 황조가
유안진 갈대꽃
유안진 다보탑을 줍다
유안진 떡잎
유안진 세한도 가는 길
유안진 휘파람새
유자신 추산이 석양을 띄고
유치환 : 생명의 서 ○
유치환 광야에 와서
유치환 바위
윤동주 : 서시 ○
윤동주 또 다른 고향
윤동주 자화상
윤선도 어부사시사
이경림 사람 지나간 발자국
이경림 아아, 삶이
이경림 후박나무 잎새 하나가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압렴
이기철 풀잎
이기철 햇볕이 되었거나 노을이 되었거나
이기형 그리움
이기형 지리산
이동순 그대가 별이라면
이동순 봄비
이동순 아버님의 일기장
이동순 양말
이동순 얼음
이면우 물에 잠긴 스와니강
이면우 바다와 뻘
이면우 자연독본
이문재 : 푸른 곰팡이 □
이병률 거인고래
이병률 견인
이병률 고욤나무
이상 : 절벽 7편 ○
이상국 겨운 선운사에서
이상국 결코 무너질 수 없는
이상국 기러기 가족
이상국 미천골 물푸레나무 숲에서
이상국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성복 : 남해 금산 ○
이성복 남해금산
이성복 무언가 아름다운 것
이성복 정선
이성부 : 봄 □
이성부 고사목
이성부 벼
이성부 봄
이성부 삼각산
이성부 전라도 7
이성선 깨끗한 영혼
이성선 별을 보며
이수익 여름산
이수익 장작패기
이수익 천년의 사랑
이시영 : 서시 ○
이시영 djj니
이시영 마음의 고향6
이시영 만원滿月
이시영 서시序詩
이시영 정님이
이용악 : 전라도 가시내 ○
이용악 부쪽
이용악 오랑캐꼴
이원규 고로쇠나무의 항변
이원규 부엉이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이육사 : 광야 ○
이윤학 버들강아지 가지 하나가
이윤학 저수지
이윤학 제비집
이은봉 계룡산 폭설
이은봉 청개구리와 민달팽이
이은봉 초록 잎새들!
이이 고산구곡가
이장욱 : 인파이터(-코끼리군의 엽서) ○
이재무 : 감나무 ○
이재무 국수
이재무 깊은 눈
이재무 몸살
이재무 물속의 돌
이재무 토란
이정록 : 의자 ◇
이정록 내 품에, 그대 눈물을
이정록 더딘 사랑
이정록 물소리를 꿈꾸다
이정록 세수
이정록 의자
이조년 이화에 월백하고
이하석 : 투명한 속 □
이하석 누런 가방
이하석 목계 가는 길
이하석 별
이하석 소금쟁이 독
이하석 투명한 속
이해인 내 안에서 크는 산
이해인 산을 보며
이해인 파도의 말
이형기 귀로
이형기 낙화
이형기 : 낙화 ○
이황 청량산 육륙봉에
임화 : 우리 오빠의 화로 ○
임화 야행차 속
임화 현해탄
작자미상 가시리
작자미상 공무도하가
작자미상 나비야 청산가자
작자미상 청산별곡
장석남 : 수묵 정원 9-번짐 □
장석남 나의 유산은
장석남 도라지 꽃밭
장석남 묵집에서
장석남 싸리꽃들 모여 핀 까닭 하나를
장석남 여름의 끝
장옥관 공기 예찬
장옥관 달의 뒤편
장옥관 하늘 우물
장정일 :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
장철문 소주를 먹다
장철문 신혼
장철문 청설모
정끝별 : 가지가 담을 넘을 때 □
정끝별 도 하나의 나무
정끝별 속 좋은 떡갈나무
정끝별 자작나무 내 인생
정양 결코 무너질 수 없는
정양 그대 얼굴은
정양 낙화암
정양 똥차
정양 토막말
정완영 : 조국 ◇
정일근 11월
정일근 갈림길
정일근 거창 사과를 받고
정일근 맨발의 詩
정일근 상처의 문장
정지상 송인
정지용 : 향수 ○
정지용 유리창 1
정지용 장수산 1
정진규 : 삽 □
정진규 껍질
정진규 들판의 빈 집이로다
정진규 미수未家
정진규 삽
정진규 플러그
정철 장진주사
정현종 : 어떤 적막 □
정호승 : 별들은 따뜻하다 ○
정호승 그리운 부석사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산산조각
정호승 서울의 예수
정호승 수선화에게
정희성 : 저문강에 삽을 씻고 ○
정희성 답청踏靑
정희성 숲
정희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청도를 지나며
정희성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조병화 : 오산 인터체인지 ◇
조병화 낙엽끼리 모여 산다
조병화 인터체인지
조용미 물위의 길
조용미 바람은 어디에서 생겨나는가
조용미 자리
조정권 : 산정 묘지 ○
조정권 독락당
조정권 수유리시편
조정권 코스모스
조지훈 : 낙화 □
조지훈 고풍의상
조지훈 풀잎단장
조태일 : 국토서시 □
조태일 국토 서시
조태일 식칼론1
차창룡 나무의 사랑
차창룡 명옥현 민달팽이
차창룡 버들치
천상병 : 귀천 ○
천상병 귀천
천상병 새
천양희 : 마음의 수수밭 ○
천양희 그 사람의 손을 보면
천양희 단추를 채우면서
천양희 뒤편
천양희 벌새가 사는 법
천양희 직소포에 들다
최두석 느티나무와 민들레
최두석 불일폭포
최두석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최두석 선녀탕에서
최두석 오대산에서
최승자 : 일찌기 나는 ○
최승호 : 대설주의보 □
최영철 대숲에서
최영철 잎
최영철 통도사 땡감 하나
최정례 냇물에 철조망
최정례 밥 먹었느냐고
최정례 숲
최치원 추야우중
최하림 : 어디로? □
최하림 가을날에는
최하림 달이 빈방으로
최하림 마른 가지를 흔들며
하종오 열매 도둑 단풍 도둑
하종오 옹알이
하종오 초봄이 오다
한용운 : 님의 침묵 ○
한용운 님의 침묵
한용운 알 수 없어요
한하운 : 보리피리 ○
함민복 : 긍정적인 밥 ◇
함민복 가을
함민복 산
함민복 선천성 그리움
함형수 : 해바라기의 비명 ◇
허난설헌 곡자
허만하 낙동강 하구에서
허만하 부항재 고갯마루에 기대어
허만하 지리산을 위한 습작
허수경 : 혼자 가는 먼 집 ○
허형만 바다
허형만 배롱나무에 부쳐
허형만 흑산도
홍랑 묏버들 가려 꺾어
황도규 기황지寄港地
황동규 : 즐거운 편지 ○
황동규 시월
황동규 조그만 사랑노래
황동규 즐거운 편지
황동규 풍장風葬
황인숙 : 칼로 사과를먹다 □
황인숙 봄날의 사냥꾼
황인숙 비
황인숙 양생
황지우 :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
황지우 겨울-나무들로부터 보-나무에로
황지우 눈보라
황지우 바깥에 대한 반가사유
황지우 뼈 아픈 후회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황진이 동짓달 기나긴 밤을
◈ 조선일보와 한국문학선집에 같은 시인이 합해서 84명입니다. 중복된 시인이 굉장히 많지요. 여기서 인정 받은 시인이 저기서도 인정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반독자에게도 많이 알려진 도종환, 안도현 시인은 양쪽에 시도 이름도 없고 함민복 시인만 '긍정적인 밥' 이 있네요. 시조가 자유시에 비해 시인도 작품도 많이 열세인 것처럼 최남선, 이병기, 조운, 김상옥, 이호우, 이태극, 그리고 이상범, 윤금초 등 10명 내외인 것 같습니다.
좋은 시, 명시가 어떤 시일까 생각을 해보다가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문학선집에
작고한 시인의 시가 7편 실린 것도 있으나 평균 4편이니 166*4 하면 대략 650편 정도 되는군요. 명시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시인독자들에게는 많이 알려져도 일반독자들에게 널리 회자되는 시는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일반 개인 시집보다 명시라고 선별해 놓은 시선집을 읽어보면 명시라고 일컬어지는지는 시가 대충 다 수록이 되어있지요. 그럼 현대의 명시는 어떤 시일까요. 시와 반시, 시문학, 창비, 미네르바 등 문학지들을 보았더니 어떤 문학지에 실린 시들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시도 많더군요. 이해가 되지 않으니 시보는 재미도 감소가 되겠지요.
궁금해하던 차에 반경환 「명시 감상」1, 2를 사 보게 되었습니다. 반경환은 이문열의 소설‘ 일그러진 영웅’이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표절했다 고 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더군요. 이문열의 일그러진 영웅이 30년 전 문학사상인가에 연재된 것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뒤 보수로 치닫는 그의 행보가 책까지도 멀어지게 하더군요.
이 시대의 시인이 7천명, 아마츄어 시인까지 치면 2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지금도 월간지, 계간지에서 수도 없이 시인들이 공장의 제품처럼 양산이 되고 있지요. 그 중에서 어떤 시인이 백년 후에 아니 몇 백년 후에 명시 한 편을 남길까요. 먼 훗날은 어쩌면 의미가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현 시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용혜원이나 류시원 같은 시인 같이 잘 나가는 시인을 창피해 하고 안 부러워한다지만 시가 독자하고 멀어지고 있는 것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요.
진도가 나가지 않아 아직 몇 쪽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책을 다 보고 나면 이 시대의 명시가 어떤 시인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으려나요
기항지 기착지 같은 말
정희성
踏靑 - 봄에 파랗게 돋아난 풀을 밟으며 산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