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피싱리더 취재차 내촌을 찾았습니다.
아사타나 등에 잘나온다는 주인장님의 말을 듣고 차이조구 묵혼14척과 액션공방의 단일 버전 시리즈를 이용하여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낚시대 차이조구 묵혼 14척
원줄 : 춘천 08원줄
목줄 : 춘천 04목줄
목줄길이 5/40 우동은 와라비우동과 타피쇼 우동을 짬뽕한것~^^
집어제 : 가볍고 점도가 좋은 형태의 집어제를 사용하였고 후 조정으로 점도와 확산을 주었습니다.
텐텐 200 쥐티에스 200 시로베라 200 후조정으로 파워엑스와 시로베라 또는 갓텐등으로 조절하였습니다.
무게감을 주고 싶을때는 다이와의 입전을 사용하였습니다.
입전을 사용할때 그 과립형태의 크기에 따라 과한 점도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물에 불려서 사용하시면 효과적일 수가 있고 흩뿌려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과하게 섞으실 경우 의도되지 않은 점도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공기를 머금고 자신의 낚시페턴에 따라 시간을 제어 템포있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템포 조절은 손끝으로 마무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 내촌의 상황은 템포낚시가 무리인 상황이며 층을 잘찾아 기다리는 패턴으로 가시는 것이 아주 좋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찌 : 액션공방의 AF 단일 버전
액션공방에서 셋트찌가 아닌 단일 버전의 그 첫번째 시리즈로 많은 필드 테스트를 거친 찌로서, 찌케이스에 이 찌 한개만 있으면 노지와 관리터 등지에서 전천후 또는 4계절에 대응 할 수 있는 형태의 찌이다.
부력은 대충 3.5푼정도로 피라미가 많은 노지에서는 단척으로 사용되며 일반 관리형 손맛터에서는 단척 쵸친낚시와 길게는 13~15척의 쵸친낚시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찌이다.
또는 단척의 아사타나 보다는 먼 곳을 노리는 13~15 18등의 아사타나 에서도 충분히 위력이 발휘되며 테이퍼 톱을 이용하여
1.6~1mm 까지의 두꺼운 톱으로 자신이 목적으로 하는 목수에서 힛트 시킬때, 상황과 활성도에 따라 다르게 힛트의 정확도를 유도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시인성 부분에서는 파이프 톱에서의 유리한 점과 빠르고 자연스럽게 일어서는 부분에서 찌 한개로 많은 것을 커버한다는게 가능하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이날 상황에서 우동셋트 낚시를 시도하면서 느낀점은 다양한 시도 보다는 한 가지 기법에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는 3월이 다가오고 4월 5월이 다가오고 있다. 점점 낚시인들에게는 불타는 그 시즌이 다가 오는 것이다.
스키나 보드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점점 자신의 장비를 손질하고 그 시즌에 대비하며 설레임을 잠재우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우리 낚시인들도 자신의 장비를 점검 하며, 올해에는 월척 한 수와 진한 손맛에 대한 향수에 대해 생각할 때인것 같다.
필자가 사용한 액션공방의 AF 시리즈의 단일버전
차이조구의 신제품인 묵혼 14척 낚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