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가 공개 되었는데 전주시내 전체의 아파트 가격은 보합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전반기와 비교하면 서부신시가지 인근에 위치한 서곡의 아파트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중화산동의 에코르 39평형과 하늘채 33,45평형이 상승을 기록하였네요. 서곡은 위치의 강점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는 인식에 의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르와 하늘채도 전반적인 상승이 아닌 특정 평형만이 상승하였다는 사실은 더 이상은 상승여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그 외에 아파트들은 보합을 유지한것으로 보임니다. 더군다나 기반시설이 매우 양호 하다는 서신동과 아중리의 아파트가 완전한 보합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전주시내 기존아파트는 더 이상 상승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내의 아파트값이 신규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과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만이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주의 대다수의 아파트는 순수하게 공급과 수요에 의해 신규입주 아파트 인근은 일시적인 하락을 보이고, 안정을 유지하는 형태를 취하고 신규아파트는 입지나 시행사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이와 같은 상황은 당분간 지속되다가 서부신시가지의 아파트들이 동시 입주하는 때에 본격적인 유동이 발생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지역은 약보합으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첫댓글 흠 그럼 결국은 아파트 양극화로 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