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등산동호회의 향후 진로와 운영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고 새로운 방안을 함께 마련해 보고자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 현재, 우리 회원은 13명으로 8명은 60대 초, 중반과 70대 초반의 연령대입니다.
지난 6월 초순경에, 앞으로 우리 두촌성당 등산동호회의 활동은, 60대 초, 중반과 70대 초반 연령대가 주축인 점을 감안하여, 둘레길 또는 낮은 경사도의 산책길 수준의 부담없는 1시간 ~ 2시간, 최대로 3시간을 넘지 않는 코스를 선정하고, 인근의 천주교 성지, 문화, 예술 및 그 지역 맛집 탐방과 결합한 힐링 여행 개념으로 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 우리 13명의 회원중에는 둘레길 위주의 활동 방향에 맞지 않은 연령대나 체력을 가지고 있어, 이런 활동 방향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런 활동 방향 전환에 따른 문제점에 따라,
* 기존의 [둘레길 동호회]와
* 30대~50대의 젋은 층으로 새로 구성하는, 난이도 높은 등산 코스 위주의 [등산동호회]로 이원화하여 분리 운영하는 안을 제안해 봅니다.
● 우리의 기존 회원님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둘레길 동호회와 등산동호회]로 분리 활동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에 적립된 회비 93여만원중에서, 등산동호회로 가시는 분은, 회비를 n분의 1로 반환해 드리기로 합니다.
● 둘레길 동호회와 등산 동호회로 분리 운영하게 될 경우, 기존의 우리 등산동호회는 명칭만 "둘레길 동호회"로 바뀔뿐 종전대로 활동하게 됩니다.
"둘레길 동호회"로 명칭과 활동 범위, 성격이 변경되면, 그동안 등산 동호회란 명칭 때문에 함께 동참하지 못하신 60대~70대 교우님들께서도 신규로 가입하실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 그리고, 새로운 명칭의 "등산 동호회"는, 우리 "둘레길 동호회"와는 다른 별도 조직으로써, 산을 좋아하는 30대~50대 젊은 층의 신규 회원으로 조직,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 위와같은 2개 조직으로 분리 활동하게 되는 방안이 8월 평협회에서 통과가 되면, 9월 초순경부터 2회 이상 주보에 공지하여, "둘레길 동호회"와 "등산 동호회" 신규 회원을 모집하게 되어, 2개 동호회 모두 연령대와 체력 수준에 맞는 실질적인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만약, 젊은 층에서 "등산 동호회" 회원 모집에 호응이 없을 경우에는, 기존 활동대로 명칭만 "둘레길 동호회"로 변경하여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