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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구요셉목사님
‘사람의 씨 짐승의 씨, 휴거될 교회 버림받을 교회’ 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예수를 믿는 숫자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은 젊은이의 약 3% 만 예수를 믿고, 장년층, 노년층 수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미국 또한 심각해서 과거 90%였던 기독교인이 60%까지 감소하고 있고, 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분열되고, 교단이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의 책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영국과 미국 교회의 몰락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말씀을 그대로 신뢰하고 말씀 따라 살려고 하지 않고, 인본주의를 수용하면서, 동성애를 용인하고, 동성애자 목사를 허용하는 일이 교회에 빈번해지니 결국 교회의 쇠퇴를 가져왔습니다.
한국도 지금 기독교인의 숫자가 과거에 20%~21% 정도 되었는데, 현재는 약 17% 정도입니다. 이단도 포함된 통계입니다. 기독교인이라 하나 교회는 출석하지 않는 성도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대로 믿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권위를 두고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므로 빚어진 일입니다. 하나님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 번영 신학, 이성주의에 초점을 두면서 교회의 쇠퇴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최근 본 회퍼 목사님(독일 루터교회 목사, 신학자, 반 나치운동가)의 일대기를 보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독일 교육은 미국 교육보다 훨씬 까다로운데, 21세 때 신학박사학위를 받고, 24세 때 베를린 대 교수직에 임명될 정도의 천재입니다. 25세가 되어야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25세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분은 히틀러가 집권할 때 라디오 방송을 통해 히틀러 반대운동을 펼칩니다. 독일 교회가 히틀러를 우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복음에 어긋난 것이라는 방송을 했다가 방송 정지를 당합니다. 미국으로 일시적으로 갔다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독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반나치운동을 전개하다 순교합니다. 1945년 독일이 패망하기 1개월 전에 사형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을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독일에 이런 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독일교회는 완전히 망가졌을 것입니다. 당시 독일의 상당수 목사들은 본 회퍼 목사님을 공격했습니다. 히틀러로 인해 독일이 부흥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 회퍼는 자국의 이익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인본주의와 번영 신학에 물들지 않고, 지하교회에서 투쟁하다 결국 순교하였습니다. 그분의 저서에 그분의 사상이 나오는데, ‘값싼 은혜와 값 비싼 은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값싼 은혜는 우리 교회의 치명적인 적이다. 오늘 우리의 싸움은 헐값의 용서, 헐값의 위로, 헐값의 성만찬이다. 죄를 뉘우치지 않고 죄에서 벗어나기를 바라지도 않으면서 세상은 자신의 죄를 감싸줄 값싼 커버를 값싼 은혜에서 얻는다. 값싼 은혜는 하나님의 생생한 말씀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을 부정한다. 값싼 은혜는 죄인을 의롭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의롭다고 하는 것이다. 은혜가 홀로 모든 것을 알아서 처리해 줄 테니 모든 것은 케케묵은 상태로 있어도 된다는 것이다. 값싼 은혜는 우리가 스스로 취한 은혜에 불과하다. 싸구려 은혜는 그리스도를 본받음이 없는 은혜, 십자가 없는 은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곧 사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은혜에 불과하다.” 이 메시지는 놀랍게도 오늘날 한국교회를 향하여 외치고 있는 음성입니다. 독일 교회가 왜 무너졌습니까? 값싼 은혜를 받아들여서 그렇습니다. 회개와 용서 없이, 돌리킴 없이 하나님이 구해주실 것이다. 반드시 우리는 복받고 은혜받고 천국에 갈 것이라 믿으니 교회가 무너진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예수께 돌아오라고 외치는 음성을 듣고 안 듣고는 우리의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저 또한 본 회퍼 목사님의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본 회퍼 목사의 외침 때문에 아직 독일에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숨어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태복음 5장 17절 – 20절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6장, 7장의 산상수훈을 통해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시고, 반드시 구원하려 하신다는 관점을 갖고 성경을 읽으면 성경이 점점 열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분노와 벌은 너무 단단해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구원의 회초리인 것입니다. 구원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했고, 주일을 지키고 말씀을 열심히 듣는다고 구원받는다면 성경엔 부드러운 말씀만 있을테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있다는 가정하에 어떤 사람이 천국 갈 수 있을까?" 질문했을 때, 대부분 마더 테레사가 천국에 갔을 것이라는 응답이 67%고, 이어 몇몇 유명 인사들을 거론했는데, 놀라운 점은 무려 80%의 사람이 자기 자신이 천국에 갈 것이라 확신하는 답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은 절망적인 상황을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관대하게 평가합니다. 자신이 좋은 사람이니 자기 같은 사람이 천국 못 가면 누가 가겠냐고 생각합니다. 지옥 간다는 생각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시대의 유대인들이나, 오늘날의 기독교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예수를 믿으니, 반드시 천국 간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값싼 은혜, 값싼 구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너희 의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낫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알고, 가르치고, 지키고 있다는 십계명으로는 안된다고 하십니다. 왜요? 표면적으로 흉내만 내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은 정확히 언약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고 하십니다. 율법은 십계명의 언약으로, 하나님은 우리 사람과 혼인하려고 사람을 만드셨고 우리와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율법 곧 십계명의 혼인 언약을 잃어버렸습니다. 법궤의 다른 이름은 언약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법궤는 혼인 언약서를 보관하는 나무 상자입니다. 언약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약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혼인 언약을 이스라엘이 저버립니다. 예레미야 31장에서 너희가 나와의 언약을 저버렸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다시 언약을 맺으려 하십니다. 사람을 만드신 목적이 사람과 혼인하여 하나가 되어 영원히 살려고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는 [나비] 곧 대신 듣고 대신 전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완전하게 전하여서 모두 알아들을 수 있게 하려고 오신 것입니다. 언약을 이루기 위해 결혼하실 당사자로 오셨습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룬다고 하십니다. 나는 사람과 반드시 결혼하여, 하나되어 영원히 사는 것, 그것을 이루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도 버리고 가리키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이 언약 곧 하나님과 혼인 언약을 잘 지키는 것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못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값싼 은혜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말은 완전한 엉터리입니다. 이 말은 자기는 반드시 천국 간다는 사람의 기대에 부응한것 뿐입니다. 교회 나오게 하는 방편일 뿐입니다. 교회에 나오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제대로 믿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27절 – 32절
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간음은 기혼자가 다른 상대에게 눈을 돌리고 불건전한 일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결혼한 사람의 외도를 말합니다. 히브리어로 [나하프]인데, 결혼을 깨다는 뜻입니다. 너희 부부의 결혼 혼인 언약조차 지키지 못하는 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혼인 언약을 지키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의 사건을 통해 행음을 하나님은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왜 그럴까요? 눈에 보이는 사람과의 사랑의 약속도 못 지키는 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떻게 지키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고 반드시 사람과 결혼하여 하나 되려고 사람을 만드셨기에 간음에 대해 아주 강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음욕으로 눈이 먼저 범죄합니다. 이것은 육체의 음욕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리스도인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를 사랑하며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할 하나님의 신부들이 어디를 바라보는 것인가요? 바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소망두고, 잘 먹고 잘 살며,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눈을 옆으로 돌리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먼저 노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정으로 죄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분노의 감정은 순간적으로 올라오니, 절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분노를 다스리라고 하십니다. 내가 분노를 다스리는 권세를 너희에게 주셨다고 하십니다. 감정을 억제해야 죄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육체적인 본능입니다. 먼저 눈으로 범죄합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이미 간음한 것이라 하십니다. 연속극, 영화에서 잘생기고 예쁜 주인공들을 보며 배우자와 비교합니다. 이미 간음한 것입니다. 눈을 옆으로 돌리는 것이 간음입니다. 눈 다음에는 손이 갑니다. 그래서 네 오른쪽 손이 실족하면 찍어내 버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눈으로 음욕을 품으니 이제는 손이 나갑니다. 접촉을 하니, 더 나쁜 짓을 하게 됩니다. 눈과 손이 범죄하니 이제는 마음까지 변해서 아내를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버리는 과정과 같다고 하십니다. 세상에 눈을 돌리고, 세상에 발을 담그며, 하나님이 복 주실 것을 기대하며 헌금하고, 죄를 좀 지어도 헌금 많이 드리면 된다고 여전히 욕심 따라 삽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골프가 좋고, 세상 친구가 좋고, 해외 여행도 해야겠고, 점점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멀어지는 과정, 하나님과의 혼인 언약를 저버리는 과정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이 당시에는 여자는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예속될 수밖에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혼당하게 되면 다시 결혼을 해야 살 수 있기에, 그 아내로 다시 간음하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룻기서에 룻과 시어머니 나오미도 먹을 것이 없어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에 이삭이라도 주워서 먹으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먹고 살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릅니다. 여성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배우자의 폭력이나 중독의 경우에도 이혼하면 안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의 지위가 당시에는 평등하지 않았기에 여성을 보호하시려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빈부의 격차로 종이 되었을지라도 반드시 7년이 지나면 종에서 풀어주라고 하셨습니다. 돈을 빌려주더라도 이자를 받지 말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남녀를 차별하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약자인 여성을 어떻게 하면 보호할 것인지, 여성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학대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식을 못 낳는다거나, 못생겼다고 해서 버리는 행위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간음에 대한 말씀은 결혼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의 혼인 언약 관계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서- 28절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라고 하십니다. 형상은 히브리어 [첼렘]으로, 그림자라는 뜻입니다. 그림자는 조각가가 대리석으로 쪼아낸 외적인 모양입니다. 즉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그림자, 하나님을 닮은 것입니다. 모양은 히브리어 [데무트]로, 닮다란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 속의 영이 닮았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한 형상과 모양은 의미가 같지만, 사실은 외적인 모양도 하나님과 유사하고, 속의 영도 하나님과 같게 만들자의 의미입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외형을 닮고, 속의 영도 하나님을 닮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형은 같으나 내면의 영이 닮지 않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을 짐승이라고 하십니다. 짐승이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땅의 짐승을 종류되고, 육축을 종류대로 만드셨습니다. 짐승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자기 형상으로 만들었고, 혼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도 있고 교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나 하나님을 닮은 영이 없고 혼만 존재한다면 짐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의 영을 닮아야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걸 다스리게 하자고 하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 왕은 무엇인가를 통치하는 것입니다. 다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육축, 온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만드셨습니다. 동물을 돌보는 권세를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우리가 보기에는 무생물 같아 보이는 것도 주님은 군대라고 표현하십니다. 군대는 살아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는 숨을 쉰다’는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지구는 숨을 쉽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땅뿐 아니라 해, 달, 별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습니다. 바람을 향하여 잠잠하라 할 때 바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잠잠합니다. 살아있는 군대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땅이 입을 벌리기도 합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천지 만물 중 동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제사장이라 하십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권세와 의무를 동시에 갖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게 창조되어 있기에 무의식중에 무엇인가를 섬기려고 합니다. 우상이든, 정치든, 무엇인가, 누군가에 예속되려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본능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속되어야 합니다. ‘다스리다’는 히브리어 [라다]로 밟다, 통치하다, 소유하다는 뜻입니다. 놀랍게도 땅의 모든 짐승은 바로 사람의 소유라고 말씀합니다. 밟다는 승리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은 사람을 많이 퍼지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갑자기 땅을 정복하다니 우리가 알렉산더도 아닌데 왜 갑자기 땅을 정복하라 할까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에는 무언가 정복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흑암의 깊음에 있는 자, 곧 땅에 갇혀 있는 자, 사탄과 영이 죽은 자들, 바로 짐승을 정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힘으로 그들을 지배할 권세를 주셨으니 정복하라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만드시고, 뱀을 만드셔서 사람이 멸망당하는 것이 예정되어있다는 교회의 주장은 처음부터 틀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바로 땅을 정복하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사탄과 그 무리를 정복하라는 것입니다. 정복하다의 히브리어는 [카바쉬]로 힘으로 지배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실 것이니 그들을 지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정설은 틀린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을 이길 권세가 있었지만, 그 권세를 뺏겼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셨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하십니다. 마귀를 정복하고 나서야 비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던 권세를 되찾아오게 되니, 동물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고 하십니다. 사자들이 어린양과 뛰놀고 독사와 장난을 치는 이사야의 말씀처럼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말씀하신 그 말씀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면, 그리고 사탄을 정복하게 되면, 그러한 평화가 이 땅에 임하고 너희가 동물들을 다스린다, 곧 그들을 소유하며 돌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탄을 정복하고 동물을 잘 돌보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순종하지 않고 사탄의 말을 듣게 되어 구원받지 못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어떻게든 사람을 구원하려 하십니다.
창세기 2장 18절 – 24절
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0.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시고, 아담에게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새, 육축의 이름을 짓게 하고 돌보게 합니다. 창세기 1장의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 돕는 베필을 지으십니다.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하나님을 돕는 베필, 곧 모든 인류가 하나님을 돕는 베필인 여자가 되게 하기 위해 만드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신부라고도, 아내라고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갈빗대 하나를 취하시고 살로 대신 채우고 여자를 만듭니다. 갈빗대는 심장과 호흡기인 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 하나님의 영을 따라 사는 자를 만드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돕는 자를 만드셨을까요? 창세기 1장을 보니 바로 사탄을 이길 자, 정복할 자가 필요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돕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그래서 갈빗대를 취해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전파하는 자, 그리스도를 닮게 하는 자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성품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이와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바로 내 마음을 통해, 내 심장을 가지고 너희는 그들을 살게 해주어라, 내 심장으로 너희를 살렸듯이, 그들을 살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돕는 베필, 갈빗대의 의미입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 취하였은 즉 여자라 칭하리라’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하신 사랑의 고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내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입니다. 내가 너희를 생명 다해 사랑한다는 사랑의 고백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즉 예수님이 아버지를 떠나 그 아내 곧 사람과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위에 나왔던 간음의 말씀은 사람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사실은 예수님과 우리 사람과의 관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25절에서- 30절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몸 같이 할찌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남편에게 아내 사랑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시대는 남편뿐 아니라 아내, 둘 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당시 남편이 경제의 주권자였으므로 아내를 사랑하고 위하여 살라는 말씀을 하셨고, 바로 그런 자세가 복음입니다. 마지막 때 예수님의 재림이 다가오면서 여자의 멍에가 풀어지고 있습니다. 권세가 남, 녀 동등해지고 있습니다. 혼인 언약을 맺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면 받으려 하지 말고 주는 자가는 되라고 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생명을 주었듯이 너희도 서로 생명 다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결혼의 언약을 생명보다 소중히 여기고 서로 더 깊게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상대의 편이 되어주고, 서로 사랑합시다. 먼저 부부간에, 다음으로 자녀와의 관계, 교회에서의 형제 관계 모두 마찬가지로, 서로를 위해주라는 것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올 때까지 그렇게 서로 섬기며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에베소서 5장 31절에서- 33절
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는 혼인 관계입니다. 처음부터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 아내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돕는 베필을 만들기 위해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돕는 베필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생명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피를 다 쏟으시고 새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우리는 바로 예수님과 약혼을 했습니다. 너희는 나와 약혼한 자는 눈 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눈 돌리지 말고, 행동으로 실족하지 말고, 나를 버리고 떠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31장 7절에서- 10절
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8.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9.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 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10.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기 위해 모으십니다. 마지막 때 이스라엘의 알리야를 말씀하십니다.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흩어진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같이 그를 지키시로다.’ 열방, 곧 우리 이방인이 그들을 돌아오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 이스라엘을 고토로 돌아오게 하는 임무를 열방인 이방인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우리가 모으고, 돌아오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명심합시다. 우리가 그들을 돕는 베필입니다. 그래서 알리야 운동을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1장 11절에서- 14절
11.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1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야곱, 곧 이스라엘을 강한 자의 손인 마귀의 손에서 구속하시고,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동물의 떼를 모으며, 심령이 물댄 동산 같고 근심이 없어진다고 하십니다. 사탄이 사라지니 사람이 동물을 다스립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말씀하셨던 그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돌아올 것이라 하십니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근심은 환란을 말하는데, 이스라엘이 고토로 돌아가서, 엄청난 환란 가운데 들어가게 되어서야 회개하고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가에 대해서 하나하나 말씀해 주십니다.
예레미야 31장 17절에서- 22절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킴을 받은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진고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보고 계속 돌아오라 하십니다. 왜 돌아오라고 그렇게 외칠까요?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여자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사랑하여 주님은 나의 사랑이십니다 고백하며 안는다고 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리라 내가 그때를 기다린다. 내가 새 일을 행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여야 그 나라에 갑니다. 그의 진짜 아내, 여자이어야 합니다. 생명 다해 예수님을 사랑합시다.
예레미야 31장 23절에서- 26절
23.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 함께 거하리니
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26.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끌려갔을 시점인데, 예수님이 다시 그들을 돌아오게 한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그 소망을 갖고 꿈에서 깬 것입니다. 우리 소망을 갖고 삽시다. 성경은 여러분에게 너희는 내 품에 안겨 잠들어 있으라 하십니다.(아가 2:6-7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찌니라)
예레미야 31장 27절에서- 30절
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 내가 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것 같이 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9. 그 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 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가 있습니다. 이것은 영에 관한 것입니다. 너희의 영이 사람이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닮아 살려고 하느냐, 아니면 짐승인 마귀를 닮아 욕심으로 살려고 하느냐 말씀하십니다. 예수를 따라 가느냐 사탄을 따라 가느냐, 너희 속의 영이 어느 쪽이냐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방인을, 유다는 지금의 이스라엘을 의미하는데, 이들 교회 중에 짐승의 씨가 뿌려진 교회가 있습니다. 밭에 마귀가 가라지를 뿌리고 갔을 때 예수님은 가라지를 뽑지 말고 두라고 하십니다. 가라지를 보고 회개하며,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통회하는 사람들, 예수의 심정으로 살려는 사람들이 경성하여 깨닫고 예수께 돌아올 수 있도록 가라지들을 놔두었다는 것입니다. 곧 사람의 씨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의 씨를 얻으면 사람의 씨가 있는 교회를 세우고 심습니다. 그래야 구원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너희가 너희 조상의 죄로 죽었지만 이제는 각자의 죄 때문에 죽습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부유하든, 가난하든, 좋은 배우자든, 못된 배우자든, 고통 중에 있든, 아니면 평안 가운데 있든, 각자 처한 환경과 처지가 다르기에 하나님과 나의 관계, 일대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기의 간증, 자기가 받은 은혜를 떠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구원은 일대일입니다.
예레미야 31장 31절에서- 34절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십계명의 언약을 이스라엘이 파기했지만 하나님은 다시 새 언약을 맺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와 새 언약을 맺노니 곧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 예수님의 생명이 새 언약의 예물입니다. 그분은 생명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시고 여러분을 신부로 맞이하십니다. 내가 생명 다해 너를 사랑하니, 너도 나를 사랑해달라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에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 집 곧 이방인과 이스라엘 모두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아내가 될 것이다.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는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 안에 거합시다. 예수 밖으로 나가는 것이 바로 간음입니다.
예레미야 31장 35절에서- 37절
35.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36. 이 규정이 내 앞에서 폐할찐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폐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3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위로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아래로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하늘과 땅을 다 만들었고, 바다로 격동시켜 파도로 소리치게 하는 내 이름이 바로 여호와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균형있고 조화롭게 만드신 그 약속이 폐해지게 되면 이스라엘 자손도 폐해져서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한다 하십니다. 곧 내가 은혜로 너희와 함께하지 않았다면 너희는 다 구원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의 죄를 다시 묻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너희 죄를 묻지 않을 테니 돌아오라 하십니다. 그리고 돌아오게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 이방인들, 곧 새 언약을 맺은 자, 심비에 사람의 씨를 가진 자들, 너희들은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 말씀을 전파하는 것은 이스라엘을 시기 나게 하여 돌아오게 하기 위한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이스라엘이 전부 다 내게로 돌아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방인인 너희는 나에게 빚을 졌으니, 그들을 돌아오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방인인 너희가, 사람의 씨를 가진 나와 언약을 맺은 너희가, 나의 아내 된 너희가 그들을 돌아오게 해서, 그들을 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할 때 바울이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해 이방에 전파한 것처럼, 우리 이방도 이스라엘을 살려, 그들이 장자되어 이방 땅을 살리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방인 우리가 이스라엘을 살리면 이스라엘이 전 세계 이방인 국가를 살릴 것입니다. 믿지 않는 형제 자매, 후손들이 환란에 남겨졌을 때 그들을 이스라엘을 통해 구원시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여 우리의 후손을 살립시다. 우리는 예수님의 아내임을 명심하며, 그의 사랑 안에 거합시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은 너희가 사람의 씨가 되라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결단코 나와의 혼인 언약을 저버리지 말라, 눈 돌리지 말라, 손 돌리지 말라,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사오니 우리가 결단코 주님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주님 우리를 돕는 베필로 만들어 주셨사오니 주를 돕는 자가 되겠습니다. 주님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