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ock.daum.net/news/news_content.daum?type=all&sub_type=&docid=MD20100827154544646&t__nil_economy=downtxt&nil_id=1
위 기사가 때마침 글 쓸려고 하는데 나왔습니다. 내용은 코스닥에서 신저가 출몰이라는 내용에 관련된 종목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말할려고 하는 종목이 "한국경제TV" 인데 이렇게 기사에 언급될 정도이면 충격이 큰가 봅니다.
기사에서 요점은 코스닥의 신뢰 등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단기적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내리 꽂으면서 한 방향으로 가면 과매도 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어림짐작으로 투자를 한다는게 무의미하지만 사람이 느낌는 감정이 이성(계산)에 영향을 미치는게 확실하기에 행동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52주 신저가(거의 비슷한) 검색을 통해서 나온 종목 리스트를 이용하여 종목 색츨 작업을 합니다. 이런 방식은 예전부터 외국 대선배들?이 사용하며 식욕 왕성한 방식이라 칭찬하는 접근 방법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멈추는게 아니라 여러 가지 투자지표, 방향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할 대상을 뽑는다는 것은 다른 분들의 작업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장황하게 말했는데 정리하면 "주가가 때로는 알려 준다." 라는 워렌버펫의 말, 증권전문용어로는 52주 신저가를 이용하는게 높은 성공률을 보장한다는게 개인적 경험입니다.
그럼 한국경제TV 사업은 무엇일까요? 증권전문 채널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전 온라인 증권채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증권관련 정보는 주위는 있는 분들 한국경제TV의 사이트(방송)를 이용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전 주로 한국경제TV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 다른 경제신문 사이트에 비해 나은게 없다는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
증권 정보 서비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개인적인 평입니다. 작년까지 실적 증가가 눈에 띄었으나 올해는 정체되는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장성에 무게를 두는 편이 아니라, 성장성에 베팅하여 성공보단 실패가 더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성장성이 아니라 사업의 지속성과 52주 신저가 종목에서 신저가로 내려 가야 하는 이유들을 파악하고 그 오류를 찾아 반대에 베팅하는 전략으로 볼 때 한국경제TV가 여기에 속하지 않나 판단했습니다.
작년이나 올 초는 한국경제TV가 미디어법 관련된 수혜주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개인들의 과매수 현상으로 2007~2008년의 최고가와 같은 근처에 가치에 상관없이 도달했을 수 도 있습니다.
2008년 10월 매수할 당시 계산으로 시가총액 600억을 가치로 판단하엿습니다. 물론 그 때는 지금보다 한참 아래의 투자지표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 이후 2009년 투자지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현재 시가총액 600억 언저리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일반 제조업하고 투자지표를 자체를 비교하는게 어려운데 재고자산도 채무관계도 복잡하지 않고 또한 유형자산도 비율로 쓸 것도 없을 정도입니다. 성장에 필요한 자금도 자체로도 충분하다는게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그 크기는 어느정도 일까요? 성장성에 무게를 두지 않기에 이 부분은 넘어가고 배당이라고 한다치면 현금흐름상 시가배당 10% 준다고 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경영진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겠죠? ( 2009년부터 현금흐름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지속성 여부가 관건이 되겠죠 )
최근 눈에 띄는 매물이 기관매물입니다. 특별히 큰 매물이 아니라 두고 봐야하겠지만 이런 매물이 지속된다면 주가에 영향을 줄 것이고 그에 따른 개인들 매물도 나올거 같습니다.
왜 이런 기관 매물이 발생할까요? 사업에 문제가 생겼을까요? 증권업에 영향을 미치는 최근에 나오는 디플, 경기침체, 파산 들때문에 그럴까요? 아니면 펀드환매에 따른 환매성 중소형 내치기, 대형주로 갈아 타기 일까요? 하필 한 참 떨어진 후에 행동하는 것일까요?
주변 증권관련 정보를 접하기 위한 사람들을 볼 때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경제TV 사업의 변곡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판단으로 매수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현재까지 투자금의 13%로 한국경제TV 매수하고 있습니다. 투자전략 집중을 위해서 나머지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추후 계속적으로 한국경제TV를 매수할 예정입니다. )
첫댓글 증권 방송이나 언론매채들은 그놈이 그넘 같구요... 그나마 나은데가 머니투데이가 기업가치근거로 얘길해주더군요.. CNBC도 조금 낫구요...
10월말에 쪽박나셨다가 지금은 돈 엄청 버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