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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양평군 청운면 비룡산 계곡에서 만난 엄나무입니다.^-^
엄나무에 대한 민간요법이나 약재로서 효능은 누누이 자료를 올렸습니다만,
이방 민간요법방에 다시한번 효능에 대한 내용을 올리려고 어제 산행중에 디카에 담아
왔습니다만, 엄나무는 여러모로 복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재나무이기도합니다.^-^
우선적으로 닭백숙에 함께 넣어 끓이면 닭비린내 제거를 해줄뿐만아니라 고기맛도
아주좋으면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기에 좋고 저같은 경우엔 갖가지 야초나 약재를 함께 넣어
식혜를 만들어 마시는지라 산행길에 엄나무를 접하면 필히 한두촉은 산채를해와 검지손가락만하게
잘라서 쪼개 말려두면서 그리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엄나무에 대한 효능을 민간요법이나 동의보감에 올려져 있는 상세한 내용을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엄나무에 관한 내용과 효능]
엄나무효능
질병ID 민간요법처방
강장보호(腔腸保護)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거담(祛痰)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견인통(堅忍痛)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일 정도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관절류마티즘(관절경결:關節梗結)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관절염(關節炎)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구충(驅蟲)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당뇨(糖尿) 잔기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20일 동안 복용한다.
목이 잘 움직이기 않을때(閃腰:섬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다령서 3~4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장병(腎臟病)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복용한다.
요통(腰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위궤양(胃潰瘍)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위암(胃癌)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위염(胃炎) 잔가지나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급,만성).
위장염(胃腸炎)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이뇨(利尿)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진통(陣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진해(鎭咳)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창종(瘡腫)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하면서 그 물을 환부에 바른다.
척추질환(脊椎疾患)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풍습(風濕)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풍치(風齒)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혈액순환(血液循環)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술을 담궈 먹어도 좋다.
글출처:http://blog.daum.net/top8575/516
[엄나무의 효능]
< 엄나무 (약명 : 해동목)의 효능>
만성간염과 신경통, 요통에신통한 효험이 있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엄나무기름이나 뿌리의 즙은 늑막염에 신효하다.
* 약성 및 활용법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 아카시아나무, 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엄나무의 약효는 다양하다.
먼저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껍질을 쓰기도 하고 뿌리를 쓰기도 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치를 달여 마시면 좋은 향이 난다.
껍질을 쓸 때는 겉껍질을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만을 쓰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겨진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이 있다.
** 같이 넣어도 되는 약재로는 황기, 오갈피, 은행... 정도 일것 같구요
** 백숙 만들기 **
1. 재료준비
토종닭/ 마늘 / 양파 1/4쪽/ 굵은 소금/ 부추/ 오갈피 / 대추 다섯 개/ 황기 / 엄나무 / 찹쌀 반되(400g) / 소주 두 병 /풋고추 / 정수기물
2. 만들기
* 닭 손질 (노란 지방 덩어리, 핏 덩어리 등을 깨끗하게 뜯어 내내다.
* 솥 준비
어떤 음식이든 제맛을 내려면 요리하는 솥도 꽤 중요하다. 쇠보다는 질그릇 등 큰 뚝배기를 활용하여 약재의 효능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자. 닭이 커서 다 들어가지 않으면 먹는 양을 조금 줄이면 되니 다리 하나는 떼어서 다음에 요리하는 게 낫다. - 없으시면 그냥 냄비도 가능,
* 약재 준비
약재는 오래 담가두지 않는다.
먼지만 털어 낼 정도로 찬물에 씻는다.
마찬가지로 대추도 물에 씻으면서 약간 부드러워지면 칼집을 내서 벌리면 씨를 쉽게 빼낼 수 있다.
약재는 인삼을 쓰는 것도 좋으나 인삼향이 싫거나 체질적으로 맞지 않으면 황기와 오갈피로 대체하는 게 누구에게나 어울리고 먹기에도 편하다.
인삼은 독소가 강한 대가리 부분을 잘라내면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황기>노랗기도 한 말린 황기는 잔털이 있는 것 서너 뿌리면 족하다.
시장 닭 파는 곳이나 약재상에 있다.
<오갈피>만평통치약으로 불리는 오갈피(오가피 五柯皮)는 한 뼘 길이 예닐곱 개 넣으면 좋다.
너무 적게 넣으면 닭냄새가 나고 과다 사용하면 약간 쓴맛이 나니 그 정도가 적당하다.
<엄나무>잡귀를 쫓아내는데 썼던 억센 가시나무 엄나무(일명 음나무)는 강원도에서 '개두릅'이라 부른다.
한 뼘 길이 서너 개 쓰면 적당하다.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 사람들이 먹는 게 이롭다.
이 약재의 특성은 내장에 기름기 또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밤과 은행>밤과 은행을 홀수로 각각 5쪽, 9알을 추가로 넣어보자.
* 끓이기-소금 반 스푼 미리 넣기
끓는데 꽤 시간을 허비하는 지라 준비된 약재와 마늘 양파를 바닥에 깔고 위에 닭을 집어넣는다.
나중에 꺼내기 쉽게 약을 위에 올려도 무방하다. 물의 양은 쌀 양과 닭의 크기를 보아 넉넉하지만 넘치지 않게 적당히 붓는다.
계량컵을 이용하여 차차 늘려 가는 게 속 편하다.
비법2 두 번째를 소개하면 돼지고기든 소고기든 닭고기든 간에 덩어리째 삶을 때는 소금간을 미리 하지 않는 게 원칙이나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처음부터 오히려 굵은 소금 1/2 숟갈이 못되는 분량을 넣으면 고기가 풀어질 염려가 없이 그대로 유지되기도 하거니와 고기 간이 적당하여 먹어 보면 확실히 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초기에는 최대로 불을 강하게 하여 바로 끓게 하고 한 번 제대로 끓었다 싶으면 뚜껑을 열지 않은 채 중불 이하로 줄여 지그시 고루 익게 한다. 1시간 가량이 적당하다
* 기타재료 준비와 찹쌀 넣기
지그시 오래 끓는 동안 마저 재료 준비를 한다.
찹쌀을 미리 씻어 불렸다가 언제라도 넣을 준비를 하고 부추를 씻어 물기를 빼서 쫑쫑 썰어둔다.
또한 굵은 소금을 프라이팬에 볶으면서 후추를 약간 더하여 찍어 먹을 수 있게 한다.
신 김치를 준비하고 양념된장을 만든다.
양념된장은 된장 2에 고추장 1 비율로 섞고 다진 마늘과 잘게 썬 양파를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 섞어주면 누구나 일류 요리사다.
찹쌀은 미리 밥통에 약간 질게 밥을 해놓을 수도 있으나 번거로우므로 15분 전쯤에 넣어 푹 퍼지게 한다. 따로 물을 붓지 않아야 한다.
쌀을 털어 넣고 숟가락으로 고루 섞이게 하고 다시 센 불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불을 약불로 줄여 퍼지게 하면 완성 단계에 이른다.
닭 내부에 쌀이 뭉치면 설익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떠낼 즈음 썰어둔 부추를 위에 뿌리고 약간 싱겁다 할 정도로 소금간을 마저 해준다.
소금을 많이 칠 경우 식게 되면 짜서 전체를 못 먹게 되는 수도 있으니 주의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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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나무가 관절에 좋은줄은 알고있었지만 이처럼 무궁무진하게 효능이 좋은줄은 몰랐읍니다,지기님 덕분에 날마다 배우며 삽니다^^
운영자님 계신지역에 엄나무가 더러 자생을하고 있는지요엄나무가 아카시아같이 뿌리줄기에서 그리 번식을 하는 나무이기에 여러촉을 그리 자라고 있으면 몇촉만 잘라오셔도 나머지 촉수가 자라주기에 다음에도 다시 채취해올 수 가 있으니 요즘 새싹이돋아나오기전에 넉넉히좀 잘라다 검지손가락만하게 잘라 쪼개두엇다가 바짝말려서 여름내내 드심 아무래도 운영자님께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엄나무가 어찌생겻는지도 몰랐는데 딱한그루 잇더군요 .파자마잎같이 생겼고 가시가 촘촘히 잇어요 . 좋은효능이 있는 나무네요
원세상에 아직까지도 엄나무라는 걸 모르시고 지내셨던가 보십니다. 아주까리잎과 그즘 흡사하지요. 겨울철엔 엄나무주변에 하얗게 잎이 떨어져 있는걸 먼발치에서 보고도 알기도 한답니다.우리몸에 엄청 좋은 약나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