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도송
"나는 이 집을 지은 자를 찾아 여러 생을
휘달려 왔지만 모두 고통이었네"
여러분들이 지금 그러지.
여러분 자신은 여러분 자신을 지은 자신이라고 하는
집을 지은 자를 찾아서 여러 생을 휘달려 왔지만
아직도 못 찾고 헤매고 있단 말이어요.
여러분 지금 그렇지요.
"집을 지은이여! 이제 그대를 찾았네."
여기까지는 이제 견성입니다.
"그대는 다시 집을 짓지 못하리"
여기는 이제 보살.
붓다입니다.
"그대의 자재들은"
자재들로 집을 짓지요.
나무, 기와, 시멘트, 철근, 모레....
이런 것들이 자재들이지요.
이런 것들이 있어야 집을 짓지요.
이런 모든 자재들은
"모두 부서져 마룻대는 부서졌고"
모두 부서져버렸네.
부서져가지고 마룻대는 부서졌고,
마룻대라는 것은 무명을 말해.
무명번뇌.
"서까래는 주저앉자"
서까래는 뭐냐?
여기서는 업이라든지, 악, 습 이런것을 말해.
"마음은 업의 이룸을 멈추고 갈애는 부서져버렸네."
이제 생사에서 완전히 탈출, 삼계를 탈출해가지고
완전히 생사를 끊어져 버린 거여.
붓다가 됨으로써 완전히 끊어져 버렸어.
그 행간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우주본체와 하나가 되어버렸으니까.
이 말은 빠졌지만 하나가 되면서 법신이 생기고,
보신이 생기고 그럽니다.
이게 부처님 오도송이어요.
이 해석의 글은 만현큰스님
법문 내용을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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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1세기 붓다의 메세지 2 권에 실렸던 내용이군요 연지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_()_
나무석가모니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