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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촌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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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해외여행 북경-백두산 여행 후기글.....
SY-서영석 추천 1 조회 1,653 17.07.06 10:06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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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7.10 23:02

    첫댓글 이번 중국여행에 특히 고마운 친구들......

    * 이영희 : 북경공항에 본인의 가방(짐)이 3일씩이나 늦게 도착하여 여행일정이 불편했고 짜증이 났을텐데....
    불평물만 없이 지내주어 고맙다
    * 지재화 : 첫날, 천 관광코스에서 미끄러 넘어졌을때 아연실색했는데...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었다
    또 친구들에게 피해 안주려고 무단히 노력해 주어 고마웠고, 재웅이가 그림자 처럼 따라다녀 안심이 되었다
    * 이좌휘 : 술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바리바리 포장해준 휴대용 소주(O2린) 덕분에 술값도 엄청 절약되었고,
    식사때마다 반주를 곁들일 수 있어서 식사가 느끼하지 않고 더욱 맛있었다

  • 작성자 17.07.22 18:52

    * 이성순 : 백두산이 처음이 아닌데도 친구들과 함께 하고파, 또 참석 해 주고,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고마웠다
    * 이옥순이는 금년왕조 극장에서 팝콘을 친구들에게 사 주었고, 노영규는 백두산 가는 휴게소에서 자두를 사주어 고마웠다
    * 신정자 : 이번 여행을 위해 다리 수술 등 누구보다도 준비를 많이 했고, 준비 한 만큼 보람과 기쁨을 맛보았다는 친구....
    성공적인 수술과 해외여행 경험을 축하해!!!!!
    * 고흠순, 이차휘 : 해외여행 추진위원들 고심하며, 고생 많이 했고, 덕분에 너무 인상적인 여행을 했다며
    바쁜데도 불구하고 여행후 별도로 식사대접을 해 주어 너무 잘 먹었다

  • 작성자 17.07.10 09:48

    * 유경식, 이근휘, 송대성, 윤희중...... 열심히 사진찍고, 이를 까페, 밴드, 카톡에 올려주어 친구들이 영원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해 주어 고마워
    * 이운선, 이순일, 변차현, 서옥자, 정회자, 이규숙, 김운순, 이임숙, 강준석, 김정원, 김호균, 이규홍, 이형노, 이보행, 이명국...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정에 늦지 않게 해 주었고, 만리장성을 못 볼 상황이 되었음에도 집행부의 의견을 따라 주었으며,
    관광지에서나 식당에서 시간을 잘 지켜주어 여행을 더욱 알차게 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또한 모든 사람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 해주어 친구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 작성자 17.07.10 14:17

    친구들....
    간단하게나마 댓글로 추억거리 좀 올려 줘

  • 17.07.10 18:31

    어쩜 이렇게 기행문을 잘 썼나요.
    70에 작가 되남유?

    많은 인원 통솔 하느라 회장님 수고 많았어요.

    노래로만 부르던 백두산과 두만강을 보니 감개무량 하였고
    더구나 울 친구들과 함께하여 무척 매우 행복했었다오.

    행복의 아편으로
    가방이 없어져도 즐거웠고 이쁜옷 빌려준 성순이와 차현이 고맙고
    우린 모두 나이를 잊은 채 감동의 날들 이었다오.

    함께한 친구들 모두 모두 고맙고
    특히 운영진들과 카메라멘 보시 하신 친구들 감사합니다.
    복 받을 겁니다.

    명제행- 이영희

  • 작성자 17.07.11 22:27

    모두들 일찍 일어나고, 가이드 말 잘 듣고, 호텔에서 안 떠들고, 비행기에서 난동 안 부리고......
    가방 없어져도 화 안내고, 친구들이 옷 빌려주고....
    역시 우리 친구들은 좋은 친구들이여...ㅎㅎ...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최우선순위 하나를 확실하게 지우게 되어
    나도 너무너무 기쁘고, 뿌듯해

  • 17.07.13 17:52

    친구들 덕분에 여행작가 나오게 생겼네~ㅎ
    다들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처럼 잘 따라주고 챙겨주는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친구들임을 새삼 느끼게하는 여행이었어.

    가방이 오지 않아서 난감했을 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그래도 괜찮고 좋아유~!!" 하는
    너그러운 마음에 백두산 천지도 보여 주었던게 아닐까~?
    수고했어~^^

  • 17.07.10 15:25

    백두산 천지 함께한 영원한 우리친구들 !!!
    그 많은 사진들을 보고 또봐도 자꾸만 보고 싶고 미소가 떠 오르네. 그 많은 친구들이 함께한 여행에 주위사람들이 놀랐어.
    사드로 걱정하며 떠날때 와는 달리 참말 좋았어. 한 마음으로 서로챙겨주고, 모두들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 힐링만땅이었어.
    우리가 호텔에서 나서기만 하면 오던 비도 뚝 멈추고 호텔에 들어 있을땐 비가 왔지. 비사이를 뚫고 가는 기분 좋은 여행이었구.
    암튼 좋은 친구들과 좋은 백두산 여행은 " 꿀 " 이었슴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알~ 지내고 십팔년에 또 한번 뭉칠까?

  • 작성자 17.07.11 20:57

    군에 다녀온 사람은 군대생활을 평생안주로 삼지.....

    앞으로 우리의 남은 인생동안
    이번 해외여행을 평생 술안주로 삼아도 될 듯....ㅋㅋㅋ...

  • 17.07.13 18:02

    운선이가 좋아하던 해맑은 모습이 눈에 선하네~!!
    사드문제로 부인들 한테도 남편들 한테도 "이 와중에 꼭 중국을 가야만 하느냐?" 하는 소리도 많이 들었을 텐데
    중국을 안갔으면 후회가 많이 되였을 거야.
    건강하게 살면서 자주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니며 살아보자구~!!!

  • 17.07.10 16:21

    우선 초촌32회 회갑기념 북경-백두산 여행을 오랫동안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한 서영석 회장께 감사를 드립니다.

    60년의 아름답고 고마운 우정을 지켜오며 서로에게 인생의 버팀목이되어 준 친구들이기에
    아무런 사고없이 추억으로 길이길이 남을 4박5일의 긴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당일치기의 여행이나 행사가 전부였으나 이번 4박5일의 긴 해외여행은 처음인데다
    빡빡한 일정과 식성과 건강상태와 각자의 생활방식이 다른 상황인데도 배려하고 양보하고 이해하는
    우리 친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었기에 건강하게 행복한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초촌32회 친구들 사랑합니다~!!!

  • 작성자 17.07.11 21:07

    근휘친구 덕분에 초촌32회가 유별나게(?) 잘 난 것 같어....ㅎㅎㅎ.....
    모임을 만들고, 잘 가꾸어 왔기에 이렇게 좋은 열매를 하나씩 거두어 들이는 것 같어

    이번에 개인 일정상, 건강상.... 부득이 참석 못한 친구들에게 괜히 미안한 마음이고...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네

  • 17.07.13 18:13

    @SY-서영석 76년도부터 향신회로 몇몇이 모임을 하다가 남자들은 군대가고 여자들은 시집가고 하면서 모임을 못하고
    88년부터 본격적인 초촌32회 동창회가 활성화 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것이지.

    이제는 천륜이나 다름없는 친구들이니 죽을때까지 인생의 디딤돌과 버팀목이 되면서 살아 가야지~!!
    나도 건강상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인데 다음 기회에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만들어 보자구~^^

  • 17.07.10 18:18

    여행은 힐링이다 ㅡㅡ
    기억은 머리 속으로 하고 추억은 가슴으로 담는다 ㅡㅡ

  • 작성자 17.07.11 21:08

    이번 해외여행이
    좋은 힐링...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을 거라 생각해

  • 17.07.13 18:19

    친구는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봐서 여행의 참 맛을 아는 것 같아~!!
    "기억은 머리 속으로 하고 추억은 가슴으로 담는다."
    우리가 초촌32회 동창이라는 자체가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화이팅~!!!
    힘든 여행 하느라 수고 많았어~^^

  • 17.07.10 19:11

    ==몇년전 언젠가 우리가 회갑을 맞이하여 여행을해보자 한것 같은데 그게가능할까 생각만 했느데 어느덧 우리가 바라던 여행이 점점 다가오면서 약간의
    흥분도되고 처음부터 백두산 백두산 가자 했는데 정말 백두산을 보니 나두 정말 흥분도 되었다 나만그런건 아니지만 다들 감탄사를 하는걸 느꼈다. 또하나 단체에서 어딜가면 같은 마음이 잘 안되고 자기 잘났다고 개인행동하는 사람을 종종 보느데 우리 친구들은 항상 웃음과 서로배려하고 없으면 챙기고 하는걸 보면서 참 좋은 친구들 자랑하고 싶다. 물론 여러 사정으로 함께 못한 친구들과 아쉬움도 있지만 - 다음 기회가 있으면 더많은 친구들이 함께헀으면 바램. 친구들 사랑합니다~

  • 작성자 17.07.11 21:23

    백두산 천지를 보고나니
    "내가 죽기전에 해야 할 일" 하나를 확실하게 한 것 같아.
    정말 감동이었고, 환상이었어

    친구들에게 폐를 안끼치려고 일부 일정을 포기하는 재화, 여행가방이 안 왔음에도 불평불만 하지 않는 영희와 같은 마음이
    우리 친구들 모두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어서, 이번 여행이 화기애애하게 잘 끝난 것 같어

  • 17.07.13 18:30

    항상 동창회에 적극적인 모습이 참 고맙고 아름다워~^^
    우리 친구들은 참 좋은 친구이며 소중한 친구들이지.
    친구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면서 여행도 다니며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를 살아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대전 친구들 인솔하고 여러가지로 수고 많았어~^^

  • 작성자 17.07.18 16:36

    백두산 천지 비석옆에서 찍은 사진을 자랑삼아...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보내주었더니,
    많은 사람들로 부터 "축하한다" "멋있다" "가보고 싶다" ..... 등의 답장을 받았다

    그 중에서.... 前 직장 2년 고참이면서, 자주 산행을 같이 했던 선배의
    "부러워" 라는 답글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맴돈다

    나는 당연히.... 그 선배가 내가 천지를 본 것을 부러워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다음 문자에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무릎 튼튼한가 보네.. 건강할때 열심히 다녀"
    즉, 여행다닐 수 있는 나의 "건강함"을 부러워 한 것이다

    그렇다
    돈 많은 삼성 이건희도 이제는 해외를 못간다
    우리 친구들.. 무릎 튼튼하고 건강할때 놀러 다니자

  • 17.07.27 11:28

    영석,근휘,경식이친구.친구들을 위하여 수많은날을 고생많이했어. 고생한보람이 더크고.많은것같군
    . 영석이친구말데로 건강할때.우리열심히 여행다니자구.
    이번여행 정말로 잘다녀온것같아.친구들 우리앞으로 남은인생 즐기면서 살도록 노력하자
    그러고 여행후기 정말로 먼훗날 한번씩 읽어보면 새로운 기분이들것이고 마음이젊어질것같아.먼훗날추억에한페이지로,가슴속에남겠지,
    친구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삽시다. 우리친구들건강도 서로서로챙겨주고 남은여생 친구들가정.웃음꽃피는가정되고.항상 행복하길기원할께
    .그러고.피치못할사정으로.이번여행같이못한 친구들 다음에는 꼭 같이가도록하자.

  • 작성자 17.07.11 21:54

    유태인의 성전 탈무드에 의하면.....
    가난한 사람이 기부를 하면 하나님이 칭찬을 하지 않지만,
    부자가 기부를 하면 하나님이 칭찬을 한다는 말이 있어

    부자가 기부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야

    이번 해외여행에 친구들을 위해 거금을 기부해서
    친구들이 이쁜 머그컵도 생겼고, 더 편하고 럭셔리한 여행을 한 것 같어
    모든 친구들을 대신하여 다시한번 고마워

  • 17.07.13 18:36

    항상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수고하고 실천하는 대성이 친구가 있어서 우리 초촌32회의 자랑이고 마음 든든해.
    이번 해외여행에 너무나 큰일 했어. 감동이야~!!!
    항상 건강하고 사업 번창하기를 기원할께~^^

  • 17.07.11 09:51

    12년도 6월에 백두산을
    갔었는데 오전에는 서파로
    오후에는 북파로 하루에 2번을 올라갔어도 천지을 못보고
    내려 왔다오 ㅜㅜ
    몇년을 두고 백두산 천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뭔가
    가슴 답답한기분을 ~~~~
    이번에는 복많은 32회 동창들
    덕택에 속시원하게 천지을 보고 내려왔네 ㅡ
    이번에 가서도 천지을 못보고
    왔으면 내마음이 어쩌겠소 …
    ㅎㅎ 친구들 감사 감사 ㅠ

  • 작성자 17.07.18 16:38

    2012년도에 하늘이 천지를 보여주지 않운 것은
    2017년도에 다시 와서 보라는 뜻이었나 봐

    백두산 가는 도중에 성순친구가...
    옛날에 2번이나 올랐으나 천지를 못 보았다며,
    이번에도 천지를 못 보면 백두산을 내려가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나도 얼마나 초조 했는지 몰라...,
    백두산에 성순 혼자 남겨두고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ㅎㅎㅎ....

    천지를 확실히 보았다는 증거로 옥순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위(후기글 본문) 에 올려 놓았어....

  • 17.07.13 18:46

    여행을 몇일 앞두고 건강이 안좋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많이했는데
    친구들과 여행하고 오면 좋아질거라며 다녀오기를 권유한 남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네.

    여행은 같은 곳을 가더라도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서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여행을 망치고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 친구들 하고는 어디를 가든 행복한 추억의 여행이 될거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래~^^

  • 17.08.10 09:22

    수년간 여행 계획하고 고생한 영석회장한데 고맙고
    감사하며~~
    임윈진 근휘 대성 경식 수고했네
    함께한 32회 친구들과
    중국여행
    백두산 두만강 구경도 잘했구
    친구들과 4박5일동안 시골친구들 정도 많이들었네
    30여명이 다녀도 의견도 견해도 다른데~~
    32회 화이팅!
    우리 건강할때 만나면서
    살자구

    함께한 친구들 모두모두
    수고했어요

  • 작성자 17.07.12 13:14

    사진을 추리다 보니 윤희중 회장의 멋진 사진이 많네
    찬조해준 수건 아까워서 못쓰고 있어...ㅋㅋㅋ....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진 것 같어

  • 17.07.13 18:58

    재경 동창회에 늦게 함께하여 회장의 무거운 직책까지 맡아서 열심히 해주니 너무나 감사~!!!
    친구들 모두가 양보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어서
    무사히 행복한 모습으로 여행을 마쳤어.

    멋진 기념타올까지 기증을 해주어서 중국여행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으니
    고맙고 감사하고 수고 많았어~^^

  • 작성자 17.07.22 18:49

    천지를 볼 수 있을까?
    고심하던 나에게 믿음여행사 사장 왈....
    "내가 가이드 할때마다 천지를 모두 보았고, 독도도 모두 접안 했어요.
    그러니 날 믿으세요"

    그래서 그런지...
    장백산을 오르는 동안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백두산 천지 만큼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보여 주었나 보다

    빠듯한 일정을 편안하고 럭셔리하게 우리를 안내했고,
    천지를 선명하게 보여 준 믿음여행사 사장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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