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원공사 정읍폐비닐처리공장』준공
■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이치범)는 2004. 11. 19일(12:00시) 전북 정읍시 정읍제2지방산업단지 내에서 농촌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처리ㆍ재활용할 수 있는 정읍폐비닐처리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 이번에 준공되는 정읍폐비닐처리공장은 기존 칼날을 사용한 폐비닐 절단방법과는 달리, 세계최초로 고압수(高壓水)에 의한 절단설비인 워터젯 방식을 채택하여, 폐비닐에 부착된 흙, 모래 등 이물질 세정 효과가 높아 연 12,000톤의 폐비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 특히 시간당 약140톤 용량의 페비닐 세척에 사용한 물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사용수 무방류시스템(Closed System)으로 증발수 만을 자동으로 보충함으로써 용수비용의 획기적 절감과 함께 기존 설비에 비해 가동인력을 50%이상 줄인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이다.
■ 공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4만톤의 폐비닐이 적체되고 있는 현 상황에 전라북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촌폐비닐과 포화상태에 있는 사업소내 폐비닐을 자원화하여 양질의 재생원료를 민간에게 공급함으로써 고유가시대를 맞이한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읍 폐비닐처리공장 전경 - 첨부파일참고
<첨부자료> 1. 정읍 폐비닐처리공장 시설 개요 2. 처리 공정 개요 3. 용어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