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행문이란
여행을 하면서 보고 들은 일이나,몸소 격은 일이다 자신의 느낌을 곁들여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차례로 써 나간 글이다
여정과 견문과 토대로 써 나가는 기행문은 지방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 담겨져 있으며.
그 곳 주민들을 마음씨나 옛날부터 전해 오는 전설 같은 것도 알게 해 준다.
2) 기행문의 종류
① 수필형식의 기행문~여행하면서 보고,듣고,느낀 일을 자연스럽게 나타낸
기행문이다,주로 많이 쓰이는 것이며 대개 여행한 일을 차례대로 쓴 것이다.
②일기 형식의 기행문~그날 그날 여행한 일을 일기로 적는 기행문이다.
③편지 형식의 기행문~여행하면서 느낀 일을 멀리 있는 사람에게 알리는
편지 형식으로 쓴 기행문이다
④보고문 형식의 기행문~여행하면서 알게 된 사항들을 여러 사람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쓴 기행문이다.
⑤안내문 형식의 기행문~어떤 고장을 여러 사람에게 안내하는 형식으로 쓴 기행문이다.
여기서 거리,숙박,휴게 시설 및 그 고장의 풍물과 전승지를 소개해야만 한다.
3) 기행문 쓰는 요령
①여정을 밝힌다~기행문에는 가는 여정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기행문을 읽으면 독자도 함께 여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렇지만 여정을 너무 자세히 적어 여행 안내서나 설명서처럼 되면 곤란하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기행문의 맛을 즐여 버리기 때문에 필자의 느낌이나
묘사를 곁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여정을 밝히는 것이 좋다.
②그 지역 특색을 나타낸다~여행 도는 답사하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환경,풍토,생활,산업,문화,지리적 여건 등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그것을 나타내야 한다.
그런 색다른 점이 없다면 기행문의 아무런 매력이 없을 것이다.
③지방 특색을 비교해 본다.~기행문에서 다룬 지방의 특색을 다른
지방의 것과 견주어 서술하는 것도 좋다,
④자기 나름의 독특한 관찰고 사색을 보여 준다~평범한 객관적 사실만을 소개하는 것은
지리책이나 관광 안내서에서도 불 수 있기 때문에 여행하는 동안 세심한 주의력을
가지고 모든 사물을 관찰하여 자신만의 경험과 결부시켜 표현해 낸다
⑤시간 경과에 따라 구성한다~기행문은 여행을 하면서 보고 ,듣고,느낀 것들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적은 글이므로,여행 일정이 바로 글의 구성이다
4)기행문에 담겨야 할 내용
①여행이나 여행지에 대한 그리움
②언제 떠나 어디로 갔는가
③여행할 때의 즐거움과 사실에 맞는 증거,기록,사진등
④누구와 같이 어디를 거쳤는가
⑤무엇을 보고 느껴는가
⑥그 곳 자연의 모습, 인심 등
⑦그 밖에 여행한 곳의 배경이나 환경 등을 그림이나 서로 담아 본다.
⑧돌아올 때의 기분이나 느낌
5) 기행문의 구성
①여정~도착하게 될 목적지에 대한 설레임과 호기심, 그 곳에 대한 정보와
여행 일정에 대한 대략적 설명 등을 쓴다.
②견문~목적지를 향한 출발에서부터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 한 변화를 차례로 쓴다.
그리고 처음 보는 사물에세 받았던 깊은 인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생각과 느낌을 곁들인다.
또한 그 지방의 기후와 풍토,풍물을 소개하면서 역사적 사실이나 전설등을 첨가한다.
③감상~여행을 마치고 나서의 감상을 써 내려간다.
여행을 마치고 나서의 느낌이나.새로운 사물을 보고 느낀 감동,
그리고 집을 떠났을 때의 느낌 등을 써 본다.
6) 기행문의 표현 방법
①묘사~대상이 된 사물,장소 등을 그림을 그리듯 자세히 보여 주는 방법
②서술~시간의 경과, 이에 따른 사건의 변화 등을 사실적으로 기술하는 방법
학습 지도 방법
기행문은 거창하게 답사나 탐방을 통해서 작성되는 것만은 아니다.
그냥 이웃 동네에 갔던 일도 좋고, 멀리 친척집에 다녀온 것,
소품,현장 학습, 피서와 같은 여행등도 좋은 기행문의 글감이 될 수 있다.
다만, 이것을 어떻게 표현해 내느냐가 기행문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하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된다.
기행문을 쓸 때에는 여행한 곳의 기후,풍습,자연 환경,건물이나 시설,인심 등을
자세히 적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는 곳마다의 특이한 사실들을 메모해 두면서
그때 그때의 감상도 적어 두도록 한다.
이렇게 쓴 글은 살아서 숨쉬는 것처럼 읽는 이에게 정보가 사실감을 더해 줄 것이다.
직접 경험을 하지 않았더라도 글을 쓴 사람이 느낀 정보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다면 잘 쓴 기행문이라 할 수 있다,
기행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기존에 씌어 있는 기행문을 많이 읽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행기로 싸여진 한 편의 기행문은 읽은 이로 하여금
여행을 한 기분을 느끼게 하므로 그런 글을 읽기를 권장한다,,
~11 미켈란젤로
중의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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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꽃
가재무릇 꽃이라고도 함
보통은 이렇게 자주색인데 어쩌다 변이종으로 흰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야생화 찾아다니는 진사들은 이 흰얼레지꽃을 만나기를 소원하지요.
꽃말은 '바람난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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