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2017.11.14.화(맑음)
길:선성공원-수상데크길-전망대-데크길끝-유교문화박물관신축현장-청고개-호반휴양림입구-산림교육관-수상데크길-선성공원(원점회귀)
거리 및 시간:13.5km, 4시간10분
우리집이 와룡이고 내 성이 선성 이가이다.
선성은 예안의 옛이름이다. 선성공원, 선성호반길을 선성이가인 내가 바로 코앞에 살면서 한번도 안가본다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오늘 한번 둘러보았다.
월천서당까지 가볼 생각이었는데 길이 중간에 끊어지고 공사현장으로 바뀐데다가 시간도 늦어서,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다.
진행도(지도클릭-원본보기)
선성공원
안내표지목 보고 월천서당까지 가볼 요량으로 출발
선성현 한옥체험관을 새로 지었는데 규모가 제법 된다.
진입로 좌측으로 공사중이다.
수상길 시작. 평일이라서 아주 조용하다
수상길 중간에서 만난 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같은데.....
함부로 남의 사진을 올려서 될지 모르겠다. 초상권 침해(?)
요즈음 아이들은 모두들 인물이 좋다.
잘 먹고 잘 입어서 그런가?
산림교육관 앞이다.
가다가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어서 올라가 보니 새로 지은 호반휴양관이 있다.
가는 길에 두어 군데 이런 폐가가 있다.
보기에 을씨년스럽고 약간 흉물스럽다. 빨리 철거해야겠다.
좌측으로 300m 올라가면 만나는 전망대, 아직 완공이 안되었다.
데크가 끝나고 좌측으로 내려오니 길은 없어지고 공사가 한창이다.
월천서당은 다음으로 미루고 공사중인 도로따라 돌아간다.
도로따라가며 우측으로 청량산을 감상할 수 있다. 멀리 장인봉의 하늘다리도 보일듯하다.
청고개에서 도로를 버리고 북쪽으로 다시 시작되는 데크길을 따르면 만나는 표지목이다.
도로를 통하지 않고 이길로 월천서당까지 갈 수 있는지 모르겠다. 언제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퇴계공원쪽으로 간다.
호반 휴양관 입구 도로다.
산림교육관
다시 돌아가면서 수상길을 감상한다.
석양무렵이면 경치가 좋을 것같다.
지금은 역광이 너무 강하다.
풍금이 있는데, 처음에는 진짠가 싶어 한번 두들겨보니 모형이다.
다시 선성공원에 도착하니 세시가 넘었다.
첫댓글 즐감입니다
솔잎 밴드에 퍼갑니다~
돈을 많이 들인 길인데 그만한 값을 하려는지....
멋지게 올리셨네요
선성이가 예안이상 출신 대교 입니다 안동 대자연산악회 사무국장입니다 12월9일 선비길
계획이 있어 대자연밴드로
사진좀 빌려갑니다 할배요~^^
우리 이가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서 만나네요. 반갑군요.
언제 한번 얼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