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중년들!
서러운 요즘 남편들
요즘은 가정에서도 아내의 힘이 더 쎈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듯 싶습니다.
어느 병원에 아내에게 손찌검을 당해 치료를 받으러 온 남편들이 함께 모여 신세
타령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어쩌다가 아내에게 구타를 당했는지에 대해 각각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의 남편들이 털어 놓았습니다.
40대 남편 : 나는 어제 밤에 술 먹고 들어와 아침에 일어나서 Wife에게 해장국
끓여 달라고 했다가 이럿게 됐지 뭡니까!
50대 남편 : 나는 친구들과 계모임으로 외출중인 아내에게 어디에 있냐고, 언제
들어 오냐고 전화했다가 이렇게 됐다오.
60대 남편 : 나는 외출 준비중인 아내에게 어디 가느냐고 물었다가 이렇게 됐지
요.
70대 남편 :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국 끓여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외출 준비중인 아내에게 어디 가느냐고 묻지도 않았는데 아내에게
손찌검을 당했다오.
50대 남편 : 그럼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습니까?
70대 남편 : 눈 앞에서 얼씬거린다고 이렇게 혼났지요.
80대 남편 :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해장국 끓여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친구들과 계모임으로 외출중인 아내에게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지도 않았고,
외출 준비중인 아내에게 어디 가느냐고 묻지도 않았고, 눈 앞에서
얼씬거리지도 않았는데도 혼났지요.
40대 남편 : 그럼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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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남편 : 아침에 일어나 눈 떳다고 이럿게 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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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클럽
아름다운 중년
영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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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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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0대남편: 어제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아짐하고 놀고들어와 라면 끄려 달라고하다 이럿게 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