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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호가 정확하진 않은데.. 태능돼지갈비집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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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매콤한 골뱅이가 땡겨서 골뱅이 어쩌구 써있길래 전문인가보다 해서 포장해왔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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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상에 이런 골뱅이는 정말 첨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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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갈비집에서 주는 파채있죠? 진짜 파채만 잔~뜩에다 고추가루 좀 뿌리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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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골뱅이 몇덩이 들어 있고 끝. 다른 야채나 재료는 정말 하나도 없고 온리 파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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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구 대구포 쪼금.. 우와.. 제가 웬만해선 걍 먹는 타입인데 정말 심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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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란말이 한 줄 같이해서 15,000원 받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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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리.. 술집 호프집이라지만.. 안주도 음식인데 음식을 이 따위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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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걍 날로 장사하는 느낌.. 정말 성의없어서 입맛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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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넘 화가나서 고대로 들고쫒아갈라고했지만 이 엄동설한에..ㅠ 아기까지 있는 동생이 말리길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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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 파채팔어서 재벌되라.. 진짜 먹구떨어지라는 심정으루 사진만 찍어놓구는 걍 참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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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의 돈 먹기 쉬운거 아닌데..참 할말이 없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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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 오늘 두꺼비부대찌개 갔다왔어요. 맛있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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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원님들 그럼 감기조심하세요..쿨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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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양식/카페/주점
평촌
귀인동먹자골목.. 을지로 골뱅이가 호프를 만났을 때(?)비추
딸기맛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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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6
05.12.22 09:5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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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제가 아는 바로는 그 을지로 골뱅이라는게 님이 말씀하신 구성이 전부입니다.( 골뱅이, 파채, 대구포 3종세트) 호프집 골뱅이 생각하셨다면 곤란할듯.. ;; 어떻든 음식이 먹으면 맛이 있고 정성이 들어가 있어야 겠죠.
딸기맛사탕님~ 사진 찍어 놓았다고 했는데... 사진도 좀 올려 주세요... 전에 어떤분이 을지로골뱅이 맛있다고 칭찬하던데요... 가보면 절대 후회 안할꺼라고... ㅎㅎㅎ 이런맨트는 좀 수상한 게 있죠...
을지로골뱅이는 크리스님 말씀대로입니다..일반 호프집 소면및 야채와 버무린 골뱅이와는 틀립니다..그리고 을지로 골뱅이를 주문하실때는 꼭 동표골뱅이로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을지로골뱅이는 먹을 수록 중독성이 있습니다..물론 이집은 원조하고는 조금 틀립니다만...
전 갠적으로 동표를 넘 좋아해서, 을지로까지 못가는 아쉬움을 그나마 이집에서 달래곤 합니다...^^;;
음...을지로 골뱅이....먹자골목...머리가 나빠서 금방 잊어먹는다니까요~~ㅎㅎㅎ
마져요 저두 이집 자주 가는데(요즘은 추워서 포장해 달래서 집으로) 님 생각 하시는 일반 호프집 골뱅이 생각하시면 물론 파이죠. 그러나 을지로식 골뱅이를 아신다면 달리 생각이 드실거예요. 글구 이집 쥔장아짐 무지 정감있고 친절합니다.^*^
네..꼬리 감사해요. 을지로식 골뱅이란게 머 원래 그런스탈인가보네요.. 전 오이랑 다른야채많이 넣고 빨갛게 매콤하게 무쳐주는 걸 생각했어요. 정말 제입맛에는 아니었거든요. 파채의 물결;; 넘 맵다못해 아리고.. 고춧가루도 뿌리다 만것같고 희멀건한 국물이 흥건..해서.. 골뱅이가 비릴정도.. 사진은 폰에찍어놨는데
폰이랑 컴연결이 말썽이라 나중에올릴게요. 첨 접하는 사람은 정말 성의없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저랑 동생은 그랬거든요..^^
음식이란게 결국 자기 입맛에 맞아야 하는거죠. ^^ 사실 저도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 오이랑 당근 뭐 이런것들도 채썰어서 송송 넣고 설탕하고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로 양념장 만들구.,,, 소면 사리 세묶음 만들어서 잘 말아다가 접시 한 쪽에 나눠 놓고.. 위에다 깨소금 좀 뿌려서리... 그러니까...
제가 전에 먹자골목에 잠시 거주해서 알앗었는데... 맥주잔에 기름기도 잇고 그랫어요.... 한번가고 다신 안가는 장사유지하는 비결이 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