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가 오늘 사모펀드 입시비리 혐의로 4년 징역형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 불법 채증된 동양대 pc의 증거능력이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2022년 1월 27일, 다수의 허위 경력과 이력으로 쌓아올린 김건희의 프로필 상단에 있는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 돈과 출석으로 딸 수 있는 각 대학의 전문경영자과정 석사. 한껏 차려입고 분칠한 얼굴로 찍은 프로필 사진.
나는 무엇이 불공정과 불법인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이 두 사건을 분명히 기억할 거다.
검찰권력과 언론이 엄호하니 무엇이든 다 가능하다고 겁나는 게 없겠지. 그런데 모든 일엔 다 때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 때가 올 것이고 그 때 진실은 드러날거다.
참고로 정경심 교수는 1심, 2심에서 주가조작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고 봉사활동 부풀리기, 표창장 위조 등으로 4년형을 받았다. 나는 몇년 전 외국여행때 한국인 숙박업소에서 조용히 자다가 난데없이 다른 숙박객에게 목이 졸리고 이마를 수십차례 찍혀 남은 여행을 하지 못하고 급하게 한국에 들어와 치료받았다. 몇년 동안 외국에서 도피하다가 여권기간 만료로 한국에 들어온 그 가해자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 정경심 교수의 징역 4년형이 과연 합리적인 형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