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바라기입니다.
펜컬에는 처음으로 리뷰를 써봅니다. 오늘은 Pentel의 스매쉬에 대해서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체 외관입니다.
꽤 멋지죠? 스매쉬의 길이는 13.9cm로 비교적 짧은 편이구요, 무게도 13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이제 스매쉬의 로고와 그립에 관한 사진입니다.
스매쉬의 특징이라면, 둥그런 원통형의 바디에 박혀 있는 42개의 정사각형 그립과 눈에 띄는 붉은 색의 로고입니다.(그 그립들 때문에 스매쉬와 자리를 함께 했던 샤프들에는 엄청난 기스들이 생기게 되죠.) 스매쉬를 잡으시면, 42개의 그립들이 '톡' 소리를 내면서 샤프로 들어갑니다. 손을 떼시면 다시 그립이 나오고요. 처음에는 이 '톡' 소리 때문에 손이 아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이 '톡' 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고 그립은 더욱 푹신푹신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필기감이 더욱 좋아지는 샤프입니다. 다음은 스매쉬의 노크에 관한 사진입니다.
제일 위쪽 사진에서 보시면, 스매쉬의 노브가 펌프로 되어 있다는 걸 아실 수있습니다. 한번 노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매쉬에서는 '똑똑' 소리가 나는 펜텔社 고유의 노크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펌프식 노브로 인해, '똑똑' 잘 끊어지는 펜텔 특유의 노크감을 느끼시면서도 손이 거의 아프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매쉬의 노브에서는 '똑똑' 이라는 소리가 더 이상 나지 않더군요.(왠지는 모르겠습니다.) 한 번 노크했을 때 나오는 샤프심의 mm수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한 3mm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펜텔의 그래프1000과 그래프기어1000의 샤프심 배출량과 비슷하군요.
최종 평가입니다.
노크감 : ★★★★☆ P205나 그래프1000/기어1000처럼 끝까지 '똑똑' 소리가 났으면 좋았을텐데,
'똑똑' 소리가 없어지니 정말 아쉽습니다.
필기감 : ★★★★★ 정말 좋습니다. 펜텔의 그래프1000이나 기어1000보다 더 좋더군요. 42개의 그립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손이 아프지 않으니...
실용성 : ★★★★★ 7600원(제팬나인 기준)하는 샤프 치고는, 성능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리 비싼 샤프도 아니니까 학교에 들고 다니셔도 될 듯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사진 출처는 제팬나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