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11산종주산행 겸 왕초보 및 중탈전문 탈출기(총110키로)
산행일시 및 총시간: 2013.6.29(토) 00시 50분 - 6.30(일)18시 30분(총 41시간 40분)
날씨 : 낮최고기온 3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날! 그러나 맑고 화창했으며 낮에는 시원한 바람.
같이 가신 분: 겨울대장님,인산님, 온리백양님,그리고 왕초보 독고달! 이상 4명과 지원나오신 희야님!
'독고달님! 어디 한두 번입니까? 뭐 중탈전문가로 이름내 되겠습니까?' '겨울대장님이 리딩을 차분히 잘 해주시는 분이시니 워 별일 있겠느냐?'는 둥
온리백양님의 반 감언이설과 반 협박에 속아 '그럼 갑니다'하고 열김에 승락을 해버렸습니다. 말 떨어지자 후회는 파도처럼 밀려오고 가고
남아일언중천금이란 말이 야속할 따름! 사실 얼마나 가고싶었는지 모릅니다. 그래 가자! 이런 일도 이미 천년전부터 정해져 있는 운명이다.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더운가슴 찬바람 몰아치며 길을 나섭니다.
그래! 아름다운 사람은 실패도 알고 고통도 겪고 상실을 경험하며 깊은 수렁에도 빠져 깊은 밤 깊은 산속 길을 헤맨 이들이다.
뭐! 아직 죽지 않은 인간으로 살아가지 마라! 좀 속아넘어가기도 하고, 좀 손해볼 줄도 알고, 겨우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뭐 이런 개똥같은 생각을 함스로 베낭을 메어봅니다.(달팽이 맹꽁이 모양으로)
허심의 고개 떨구고 돌아섰던 발길! 중탈의 비애는 언제나 끝나나?
하늘도 조상님도 도와야 완주할 수 있다던 100키로 영남실크환종주 2회, 지태2회, 덕유환종주 1회! 중탈!!!
과히 주유소(술이있는곳)에서 완주라는 술을 마셔본 적이 없어서 완주의 술맛을 몰랐습니다. 비쌉니다매우비쌉니다
온리백양님과 동백섬 최치원동상 앞에 도착하니 곧 울산지부 인산님! 그리고 겨울대장님이 도착합니다. 인사를 나누고 장도에 오릅니다.(00:50)
화려하고 아름다운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2:35
산성산(수령산)에서 아침을 먹고(4:58)
아홉산 가는도중 긴 울음으로 아침해를 토해놓습니다.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흥얼흥얼거리며)
키다리억새풀 사이를 헤집고 나갑니다. 그와중에도 겨울대장님! 잘익은 산딸기 많은데 많이 남겨두고 왔다고 아쉬워합니다.
테마도로로 나오니 한결 산뜻합니다
연합목장 넘어 뻥 터진 동해 바다와 하늘 그리고 땅 ! 3종세트를 한방에 선물해 줍니다.
(6:43)
치마산! 인산님이 얼마전에 왔을 때는 함박산 표지석이었는데 이상하다? 하시더니 치마산 표지석 뒤쪽에 함박산이란 글씨가 또 있습니다. 돌려놓으면 함박산! 또 돌리면 치마산!돌리면 바뀝니다!(7:36)
더디어 곰내재 식당입니다. 막걸리와 파전! 계란! 인생 뭐 있어! 바로 이맛이지!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함께 개고생하는 제삼리주민과 막걸리 파전이면!(8:07) 출발(8:44)
(10:06)
매암바위에서 바라본 정관신도시!
10:14
망월산!전망대에서 지난번 안개낀 날씨 때문에 못본 지리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온리백양님, 인산님! 두 분은 처음인데도 오랜 지기를 만난 것처럼 길동무가 되었습니다
망월산! 왕초보 탈출책임관! 겨울대장님! 제삼리 주민들의 무용담과 비사!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가 끝이 없습니다.
10:49
백운산 정상에 황금박쥐처럼 나타난 희야님! 영지/매실/뭐 산삼뿌리(?) 뭐 이런 희야표 불로장생수를 먹고 부대찌게먹어러 날아갑니다.
부대찌게 먹기 힘듭니다. 희야님! 발이 안보입니다. 저는 숨도 못쉬고 부대찌게만 생각하며 불로장생수에 힘입어 의정부부대찌게로 끌려갑니다 !
더디어 '의정부부대찌게' 시원한 수도물로 머리도 감고 찌게집 전세내서 깔딱잠도 잡니다. 사장님은 짐승같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는 눈치입니다. 그래도 인정스럽습니다. 희야님!
불쌍한 저희를 위해서 사장님께 잠시 여관으로 사용하게 해 달라고 해서 허락받자마자, 희야님 불침번(?)서주신다고 해서 우리는 눈만 섬벅거리다가 이내 인정사정 볼것없이 안면몰수! 오침취침!(11:16)
1:24
용천산 날머리! 산딸기도 따먹고, 개나리수퍼에서 쭈쭈바도 먹고, 물보충하고 또 갑니다
(1:50)
양산 정수장 입구! 좌측! 청송산 들머리입니다.(2: 21)
3:38
앞서간 희야님!인산님!온리백양님! 항상 기다려주면서 먹거리, 간식, 응급시 구급약! 희야표 불로장생수! 중간지원 아주 쥑입니다!!!
온리백양님이 싸오신 마늘, 젓갈 등등 무지 지고 왔습니다. 믹일라꼬^^(감사감사)
원득봉! 약 10미트 아래! 용천지맥분기점입니다!(4:56)
앞서가던 세분! 이 왕초보가 걱정이 되시는지 가다가 항상 먹거리를 준비하고 기다려줍니다.(호의에 눈물콧물삼키며! 저 때문에 세분 페이스대로 진행하지 못해서 산행 내내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6:29)
7:11
운봉산! 이제부터 낙남고개에서 저녁매식을 하기 위해 중국집 배달 시간안에 도착하기 위해 희야님! 빛의 속도로 진행합니다. 이런 속도산행 처음인데 어제저녁! 부대찌게 먹으러 진행하던 속도보다 두 배나 빠릅니다. 바로 무장공비가 따로 없습니다. (신고들어가면 어쩌나 하고 걱정 ㅎ-ㅎ-ㅎ -ㅋ-ㅋ-ㅋ-ㅋ)
낙남고개!에서 희야님이 귀한님에게 전화합니다. 빨리 콜! 5분대기조인듯 언제 왔는지? 전화하자마자 귀한님! 바로 왔습니다. 저는 잠시 앉아 양말갈아신고 뭐 이러는 사이에 귀한님의 차가 왔기에 잠시 콜택시인줄 착각했습니다. 기사님의 복장이 아니고 반바지에 모자를 쓴 수수한 시골아저씨(?)! 처음뵙고 서로 인사나누었습니다.(무서운 인연입니다)
희야님은 중간지원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시고 다음날 볼수 있기를 약속하며 헤어집니다. (말씀은 안하셨지만 왕초보 저! 독고달! 오늘밤에 전문가답게 또 사라지지 않을까하고 내샘 제일 걱정하시고 염려 많이 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또 감사^^)
양산가까이가서 김치찌게에 막걸리 한 사발하고 귀한님의 왕복콜택시(?)타고 다시 원위치해서 희야님께서 걱정하시던 계명봉, 갑오봉! 산비탈을 잠에 취한 달팽이처럼 기어오릅니다. 깊은 잠처럼!
이밤! 육체적 고통과 잠을 땀으로 씻어내는 산은 '악습세탁소'입니다.
"밤의 깊이를 아는 자만이 세벽을 맞을 자격이 있다(?)" ㅎㅎㅎㅎㅋㅋㅋㅋ) (10:40)
11:50
1:21
대륙봉!아침햇살맞아기운찬 겨울대장님! 떨어진신발밑창 때문에 걸음 걸이도 수월찮은데도 잘도 가십니다.(5:03)
7:38
의리맨! 온리백양님과 인산님! 불태령에 먼저 도착해서 저희들을 기다립니다. 그것도 냉동 콜라와 시원한 막걸리와 안주까지 준비해 두고 우리를 기다립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전라선 막차를 한번 타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하지만 눈물없이 먹을 수 없는 희야표수박화채/산등성에 올라 소라님(온리백양님의 부인)이 미리 준비해 둔 막걸리/콜라/안주를 땀반!
눈물반으로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 인생을 논하지 말라(?)ㅎㅎㅎㅎㅎ(소라님! 감사합니다!!)
7:52
겨울대장님! 떨어진신발밑창! 간신히 묶인 외끈에 의지해 고군분투합니다. 이건 신발이 아니라 누더기걸레입니다. 지나가는 등산객들도 한번씩 힐끈힐끈 처다봅니다. (왠만하면 신발 하나 사 신고 등산하시지? 잉)
겨울대장님!남대문을 열고 가니 시원하다고 해서 저도 따라 해보니 생각보다 시원하더라구요! 그래서 두 사람 다 남대문을 열고 진행합니다. 이른 새벽이라 아무도 없기에 시원하게 그냥 진행합니다.
그런데 성지곡 만남의 광장에서 지나가는 남자분이 '대문열렸다'고 말해줄 때까지 모르고 왔는데 .....그러고 생각해보니 아차! 앞서 여자분들도 많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런 된장^^
우리를 무슨 변태쯤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정신이 없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유체이탈만 안되었을 뿐이지! 정신과 몸이 분리되어 대문단속까지는 정신이 미치지 못한 실수를 몰상식/정신나간사람으로 봐주시지 마시길!
겨울대장님! 신발구입하고 개금밀면 시원하게 꼽빼기!에 쭈쭈바까지 호사를 누리며 엄광산에 오르니! '아-이-스-께끼!'소리가 "아 - 세끼"로 들립니다.(맛이가고있구나!스스로느낍니다)
저희집 침대에 누워서 보면 여인의 누운 등허리곡선처럼 예쁜 엄광산! 그런데 보기와 다르게 오르는 길은 그렇게 까칠할 수 없습니다. (12:07)
1:30
구덕산! 기상대!에서 바라본 부산! 부산의 전체모습을 담는 사진은 보통 영도 봉래산에서 찍습니다. 그런데 바다를 품고 바다로 열려있는, 구덕산 기상대에서 바라본 부산의 모습이 봉래산보다 훨씬 멋있는 것 같습니다.
웆
우정탑!
대티고개 지나 우정탑까지 빛의 속도로 내리 달립니다. 희야님표! 오징어/두릅초무침! 먹기 위해 ....
(뭐! 얻어 먹을려면 숨이 꼭딱 넘어가도 따라붙여 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희야님은 식사기간이 가까워오면 달리는 습관이 있는가봅니다. 지원해 주시는 희야님의 정성은 감동신화자체입니다.) (2:50)
아미산! 마지막 구간 제가 힘들어 할 까봐 저만 먼저 출발하라고 하며 배려해 줍니다. (감동눈물) 걱정해 주시는 덕분에 아미산! 쉬지않고 단숨에 올라 봉수대! (5:52)
대장님! 우리대장님!!!
6:30
왕초보! 중탈전문! 탈출기! 완성!!!
온리백양님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어 무모하게 도전한 '부산11산종주산행'! 고수님들의 분에 넘치는 관심과 배려로 무사히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로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욕안먹는 산꾼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가장 가까이에서 늘 산에 대한 열정과 격려/협박(?)으로 저를 끌어주시는 온리백양님!
산행내 제페이스대로 갈 수 없는 고충을 전혀 내색하지 않으시고 웃음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준족임에도 기다렸다가 끝까지 함께 해 주신 인산님!
떨어진등산화로 힘든 산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왕초보 중탈전문의 불명예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 무박 2일 동안 대장으로서 소임을 다해 가장 후미에서 저를 밀어주신 겨울대장님!
황금박쥐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곤 다시 나타나 고통받고 있는 중생들을 위해 불로장생수/수박화채/부대찌게/오징어두릎초무침 잔뜩 짊어지시고 불구덩이에서 저희를 구제해주신 아미타불의 현신! 희야님!
낙남고개에서 총알택시기사처럼 나타나주신 귀한님! 불태령에 막걸리/냉동콜라/손수 만드신 안주 제공해 주신 소라님!
시원한 명품 바람을 선사해 주신 천지신명께 감사의 마음을 고개숙여 전합니다. 그리고 지태!영알!덕유!에서 저와 인연있는 제삼리 주민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안부를 전합니다.(영원한 선배이신 산도깨비님! 방장님! 셀파부부님! 장삼이사님!황금산님!설국님!전국구님!......그리고 많은 제삼리주민님들!)
이 세상 최고의 자신감으로 만든 명품옷을 입을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제삼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한낮의 열기는 대단하지만
바닷가 갯내음이 산중 등로까지 바람결에 느껴질것만 같습니다
독고달님! 쉽지 않은길 땀도 많이 흘리시고 고생많았습니다...
능선님! 감사합니다!!!
독고달님 이렇케 재미있는 산행기는 오랜만에 읽어보는것 같습니다.
산행보다더 어려운 산행기 담느라고 고생많으셨습니다
ㄴ한참동안 배꼽잡고 웃고있습니다
어려운 11산 독고달님의 의지가 없었으면 어려웠을길 함께하며 완주함을 왕축하드립니다,
살방살방 조용한 발걸음 페이스만 잘하신다면 고수의 반열에 올라서겠습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독고달님
한번도 상타본일 없는 속깊은 열등감을 씻어내주기라도 하듯 수줍은 울렁증과 자부심이 생깁니다. 이 모든 영광을 희야님께 바칩니다.다시 한번 감사^*^;
독고달님 먼저 무사 완주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ㅎㅎ
출발할때 내심 걱정은 됐지만 겨울대장님이 끝까지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은 했습니다.!
결코 짧지않은 거리를 무더위에 비오듯 흐르는 땀을 훔치며 비몽사몽 잠에 취하고
몇번의 중탈로 구겨진 존심을 위해서라도 이번엔 꼭 해내리라는 생각 또한 했습니다.
시동이 조금 늦게 걸렸설 뿐이지 이제부터는 지태/설태 문제 없을 겁니다.ㅎㅎ
암튼 어려운길 고생하셨고 좀 쉬고 재 정비하여 지도를 펼쳐 다음 코스를 그려봐야지요...ㅎ
다시 한번 부산 11산 무사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항상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주시고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신 덕분입니다. 언제나 함께 해주시기에 든든합니다.
그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주시는데 제대로 한번 완주하지 못해 그 동안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낙관하는 의지와 최고의 순간에도 자만하지 않는 제삼리 정주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감사^^
조만간 동네밑 가게에서 쏘주병 쓰러뜨리면서 인사올리겠습니다!!
ㅋㅋ 이런 멋진 산행기 쓰고싶어 그동안 어떻게 참았죠?
이제 공갈 협박도 못하게 생겼네요 지금까지의 중탈 상쇄하고도 남을 많큼의장거리 산행완주
죽하드립니다.
자주클럽정산에 참여 하셨서 실력 발휘해보시길 바랍니다.
백양님! 우쩨 제 페이스대로 진행하지도 못해서 안달이 나셨을텐데 저를 위해 오래도 참고 끝까지 기다려주셔서 무사히 완주하게 되어 무한 감사!!
그 동안 쌓인 회포는 산도깨비선배님과 함께 손목운동(?) 좀 함시로 풀어야지예^^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환한 만면미소 인산님! 세벽 1시 동백섬 기이한 인연으로 만나 좋은 추억/인연 쌓아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곧 준족/고수 대열에 올라야지요!
선배님 부산11산종주기 재미있고 의미깊은 산행기를 읽고나니 저도중탈을 면해야하는 심적부담이 가중되는군요
이젠 어떤산을맞이 하시더래도 마음이 한결편하시겠습니다 수고많이 하셨고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알실크 때 산양님께 후미에서 헤매는 모습보였는데 .... 감사합니다^^
완주도 하시고 좋은벗도 생겨 더 좋으시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가보고 싶은길..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독고달님 다이나믹 부산 11산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축하소식을 가장 먼저 해 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항상 즐산하시는모습이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몰운대 횟집 초등동창분도 영화배우님 못지않은 멋진 분이더군요! 훌륭한 초등학교를 졸업한 것 같습니다^^
힘들게 이루신 110KM 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오는 가을에 실크로드에서 멋진 리벤지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더운날 고생 많으셨구요
방장님! 첫 영알실크에서 배내고개에서 중탈할 때, 저를 바라보는 따뜻한 격려와 측은지심을 기억합니다!
거지가 깡통을 찰때도 왼쪽에 찰까 오른쪽에 찰까 제 딴에는 삼박사일 고민이 늘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
하물며 '부산11산'? 나름 준비하고 용많이 썼습니다. (방장님께만 천기누설^^)언젠가 완주하는 모습으로 술잔 올리려고 했는데
이젠 담에 만날땐 자신감으로 만든 신선주 가득 올려도 되겠습니까?
나중에 축하로 막걸리 한잔 해야겠죠^^
축하드립니다.
더운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1산 완주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 실크도 완주하시고 앞으로 멋진 산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독고달님 감축드립니다.
부산11산에서 축배를 위해 그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내셨군요.
이번 완주를 계기삼아 목표하신 지태와 실크 길에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 수고 많았습니다.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삼리주민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으신 셀파부부님! 항상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삼리의 지지않는 꽃이 되어주십시오! 저도 함께 사막같은 세상을 한 마리 낙타처럼 터벅터벅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11산 완주 축하드립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영도님! 감사합니다^*^
110km 듣기만해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멀미 날듯하네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의 대표 코스 11산 완주 축하드립니다.
함께한 일행분들이 준족의 온리백양님과 인산님, 클럽 겨울 대장님이라 걱정 없었겠네요.
거기다 든든한 후원자 희야 누님이 지원 해주시고요.
겸손의 약한 소리 하시지만 진정한 장거리 산꾼이십니다.
존함! 말씀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고달님의 부산11산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산행내내 끌어주시고 밀어주시고 ,.
산우의 정이듬뿍 묻어나는 재미있는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독고달님!! 사실 산행기 보며 감동이 밀려와 눈물이 쫌 납니다.
영알에서 같이중탈 할때 아쉬워하시던 모습이 선해서요
십일산 만만챦은 거리인데... 드디어 이루시어 제가
감개무량 합니다
무박 이일 더위 졸음 쫓으시고..중탈전문가/왕초보
졸업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이제 그동안 중탈 했던 곳들 하나씩 도전 하셔야지요.
멋지십니다!! 마지막 날머리 에서도 피곤한 기색
하나도 안보이십니다.. 완주의 감동 오래동안 간직하시고
더운여름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승리하시는 삶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황금산님! 그먼길을 달려와 함께 중탈할 때, 돌아서는 발길이...
함께 어깨동무하며 즐산하입시더^^ 이제 디딤돌 하나 놓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11산 함께해서 즐거워습니다 .
조만간에 독고달님도 그희 j3의 준족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가까운 곳에 산도깨비님 온리백양님이 게시니 아마도 곧 독고달님도 준족의 경지에 ...
그리고 j3클럽산행때 자주 뵐수 있기을 기대 합니다 11산 완주 축화 드립니다.
밤에 눈 뜨는 산을 우리는 눈을 감고도 계명봉! 갑오봉!을 함께 했지요!! 늘 건강하시고
제삼리 어두운 주민들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독고달님! 부산11산,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말없는 청산에 값없는 청풍에 물아일체의 산객이 되셨네요.
중탈 전문가에게 궁무니 말을 거니 글이 장단을 맞추네요~~~
110킬로 쉽지않은 거리를 한호흡으로 맞춰주시는 인연들로 하여 걷는내내
"감사하며 즐거웠노라, 하시는 표정이 역연하십니다. 참으로 귀한 인연들이지요...
님의 완주에 호시절,
그 어느 산정에서 호박빛 차한잔 하는날 있기를 설국은 바라며, 완주를 거듭 축하드립니다......^^
'만공이산(?)' 그릇된 길을 많이 가고 난 후에야 비로소 올바른 길을 발견하게 되군요! 고맙습니다.
에공..이제서야 봅니다^^
독고달님 무더운날에 큰거 한건 하셨네요..
지난날의 과오(?)를 이거 한방으로 상큼하게 날려셨습니다..
부산11산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매우많이 억수로많이...
그리고 못다한 덕유환종주 4인방 출정함하심은 어떠 하실런지요^^
전국구님! 건강하시죠? 산행내내 님덕분에 즐거웠던 추억만 남아있는 덕유환종주!
고행의 기억은 없지만 짠하게 남아있는 미련 걷어낼수만 있다면 함께
전날의 추억산행도 좋을듯합니다. 산행종주님께서 마련해 주신다면
기꺼이 함께 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