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장서희, "이재황에 사귀자고 했더니..."

[늘 푸른나무]

▲얼마전 막을 내린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열연한 탤런트 장서희가 함께 연기한 이재황에게 대시한 사건을 공개해 화제다....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열연한 탤런트 장서희가 함께 출연했던 연하남 이재황에게 사귀자고 했다고 거절당한 사연을 6일 공개했다.

장서희는 이날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장서희는 이날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가 이상형”이라며 "잡지에서 주드 로가 큰 키에 양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반해버렸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이어 “어느 날 이재황이 촬영장에 주드 로 스타일로 나타나 다시 보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농담 삼아 '너 지금처럼 여자 친구가 계속 없으면 나중에 누나랑 만나자'고 얘기했다”면서 “놀란 이재황이 '진심이냐?'며 당황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싫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이날 녹화에서 '아내의 유혹' 수록곡인 '용서 못해'를 불러 보이기도 했다. 이날 녹화 분은 9일 밤에 방송된다.

▲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열연한 장서희(좌)-이재황(우) /스포츠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