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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파자료 모음(만약, 가정)
▣ 가정의 삶
사람들은 살다가 힘이 들면 ‘만약에’ 라는 가정을 하게 됩니다.
‘만약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또는 ‘만약 내가 이 사람과 결혼을 안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가정을 하며 현재의 상황을 도피하려 합니다. 누군가 저에게 “목사님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고 묻길래 저는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도 지금같이 살아오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데 또 다시 돌아가 살라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인생은 돌아가고 싶지 않게 후회 없는 보람과 긍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돌아가고 싶지 않은 두 번째 이유는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다시 과거로 돌아가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생각이 왜 조금이라도 없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불가능한 가정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해보겠다’는 식의 가정은 가능하지만 ‘과거로 돌아간다면’의 가정은 불가능합니다.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제대한지 30년이 지났는데도 모이기만하면 군대 이야기를 합니까? 이미 결혼해서 자녀들이 다 장성했는데 현재의 남편, 부인을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가정이 가능합니까?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아가고 싶은 삶은 살지 마십시오. 불가능한 가정을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허락하신 앞으로의 삶을 얼마나 희망차게 살아갈지를 계획 하십시오.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 내가 만일 오늘 죽는다면
한 대부호가 프랑스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는 호텔 로비에서 한 신문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그 신문에는 자신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큼지막하게 실려 있었다.기자가 이 사람의 형이 사망한 것을 잘못 보도해 발생한 일이었다.그는 호텔방에 틀어박혀 깊은 생각에 잠겼다. “내가 만일 오늘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는 자신의 발명품인 다이너마이트가 살생의 무기로 둔갑한 것에 대해 죄의식을 갖고 있었다.그의 영혼은 아무래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대부호는 마침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인류의 평화를 위해 나의 모든 재산을 헌납하자.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자” 이 사람이 바로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이다.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이 받은 노벨평화상도 그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졌다.신문의 오보가 한 사업가를 깨친 것이다.
▣ 만일 구해 주시면
유대인 두 사람이 구명보트를 젓고 있었습니다. 사면을 둘러봐도 배는 고사하고 섬 그림자도 보이지 않자 한 사람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 하나님! 만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시면 저의 재산의 반을 자선사업에 바치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를 저어도 구조의 손길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밤이 되었습니다. “오, 하나님! 만일 구해 주시면 재산의 3분의 2를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날이 새도록 아무런 가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절망에 빠진 사나이는 다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 하나님! 만일 이곳을 무사히 빠져 나가게만 된다면 저의….” 그 때 “잠깐”하며 다른 사나이가 소리쳤습니다. “섬이 보인다.”
종종 위기에 처하거나 어떤 욕구가 일어날 때, 우리는 하나님께 거래하는 식으로 기도를 드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는 방향이 잘못되었습니다. 순전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역경의 때에 그 역경으로부터 벗어나기를 기도하기보다는 그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 기도야말로 범사에 감사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십시오.
* 기도: “주님, 앞에 닥친 어려움 가운데 주님의 뜻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소서.”
* 묵상: 기도한 내용을 잘 점검하고 기억하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내게 만일 날개가 있다면- 시55편
우리가 우리에게 날개가 있기를 바라는 상상을 하는 두 가지 경우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꿈의 실현을 기대할 때 우리는 날개를 달고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상의 여행을 하게 됩니다. 소극적으로는 우리가 처한 답답한 현실의 감옥에 갇혀 있다고 느낄 때 우리는 상상의 날개를 달고 도피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시편 55편에서 다윗은 후자의 여행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에는 다윗이 날개를 달고 도피하고 싶어했던 절실한 감옥같은 상황의 묘사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압제, 핍박, 아픔, 위험, 두려움, 떨림, 황공(공포), 사망, 압박, 궤사, 악독등의 그림언어들이 그것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아파하고 탄식할수 밖에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의 소원은 날개가 있다면 피난처를 찾아가 이 폭풍과 광풍을 피하여 편히 쉬고 싶다는 것뿐입니다.
시편기자의 절망과 곤고함은 밖에서 압박하는 요인들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를 아프게 했던 것은 친구의 배신 때문이었습니다. 원수의 핍박은 예견할수 있는 것이지만 친구의 배신은 정말 의외일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학자들은 다윗에게 그런 존재가 아히도벨이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인생의 길에서 우리는 누구나 아히도벨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인생은 사망의 음부에 빠진 느낌일 것입니다. 다윗이 이런 상황에서 찾아낸 해답은 기도였습니다. 그가 가장 안전하게 그의 심정을 토하며 또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바로 기도였습니다. 그는 이제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하나님께 나아와 부르짖어 기도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때 그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평안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기도가 날개였습니다.
* 기도: 피난처되신 주님, 다윗이 발견한 해답처럼 우리의 짐을 당신앞에 내려놓고 기도하겠사오니 이제 우리에게 날개를 주소서. 아-멘
/이동원 목사
▣ 상상력
정확한 의미의 상상력이란 없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상상력의 시작입니다. 상식적인 것들을 한번쯤 뒤집어 생각해 보는 것이 상상력입니다.
- 이철환의《못난이만두 이야기》중에서 -
* 상식을 지키며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상식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상식' 위에 '상상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력이 생기고 길이 보입니다. 상식을 다시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다시 한 번 뒤집어 생각해 보세요. 상상력의 시작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하나님의 상상력
피카소의 작품 중 ‘황소 머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매에 나와 300억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이 매겨진 이 작품은 사실 낡아서 버려진 자전거 안장과 핸들을 끼어 맞춘 볼품없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피카소는 버려진 작품에서 황소의 머리를 떠올렸고 곧 자신의 생각대로 부품을 맞추어 그것을 작품으로 당당하게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피카소 작품에 담겨있는 그의 상상력과 실행력에 그렇게 높은 값을 매긴 것입니다.
전 세계에 수많은 예술가가 있고 수도 없이 많은 버려진 자전거가 있지만 그것을 보고 황소 머리를 떠올린 것은 오직 피카소였기 때문입니다.
만들어진 재료로만 봤을 땐 터무니없이 비싼 300억 원이라는 가격이 매겨질 수 있었던 것은 피카소의 상상력 때문이었습니다.
구약부터 신약까지 하나님이 사용하신 많은 인물들을 보십시오.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상상력은 매우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아무 보잘 것 없는 자를 들어서 누구보다 높이 사용하시며 또한 이미 준비된 자를 회심시켜 놀랍게 사용하십니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또 인정하십시오.
* 기도: 주님!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섣불리 예단하지 않게 하소서!
* 묵상: 하나님의 계획을 인정하고 모든 사람들의 인생에 기대감을 갖고 축복해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행복을 상상하라
행복을 상상하라. 주위의 모든 것과 하나라고 느끼는 순간에 기쁨과 감사로 충만해지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분이 좋을 때, 우리는 인생의 밝은 면만을 보게 된다. 우리는 이런 저런 경험으로부터 한 가지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삶에 대해 상상하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삶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중에서 -
* 불행을 상상하면 불행해지고 행복을 상상하면 실제로도 행복해집니다.
승리를 상상하면 승리하게 되고 패배를 상상하면 패배합니다. 너무 간단하고도 명백한 '삶의 공식'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상상력이 경쟁력이다
중동의 작은 토후국 두바이가 뜨고 있다. “두바이를 보지 않고 창조경영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두바이가 창조경영의 모델로 등장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지도자들이 앞다투어 두바이를 다녀왔다. 삼성그룹, LG그룹, 웅진그룹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그룹총수와 임원들의 전략회의를 두바이에서 개최하고 있다.
두바이는 발상을 전환하여 세계의 돈과 사람을 유혹하고 있다. 사막 위의 실내스키장, 삼성건설이 짓고 있는 160층의 세계 최고층 빌딩, 세계 최고급의 7성급 호텔, 야자수 형태의 인공섬 등 두바이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행정의 스피드도 놀랍다. 외국인은행 설립을 허가하는 데 빠르면 하루, 늦으면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규제가 없는 행정을 자랑한다.
두바이 기적의 원천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셰이크 무함마드 국왕의 리더십이다. 국왕은 시인으로서 풍부한 상상력을 지녔다. 이 상상력으로 최대, 최초, 최고에 도전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왔다. 또 현실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가졌다. 석유매장량이 20년이면 바닥난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무역, 금융, 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여기에다 추진력을 갖추었다. 최고의 전문가들로 마스터플랜을 세워 빈틈없이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이다. 사막 위에 우뚝 선 실내스키장을 찾은 한 기업인은 “여기에 와 보니 혁신, 창의력, 역발상이란 말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두바이를 찾아 상상경영과 창조경영을 배워야 한다”며 “이제 사상누각이란 말의 의미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상상력이 경쟁력인 시대에 최고의 상상력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바로 성경이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내용들이 사실 무한한 상상력을 공급해 준다. 천지창조, 홍해를 가르는 모세의 기적,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 오병이어의 기적 등 성경을 읽다보면 인간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비상할 수 있다. 두바이를 견학하며 상상경영과 창조경영의 원조가 바로 성경임을 깨닫게 된다.
/양병무(숙명여대 초빙교수, 인간개발연구원장)
▣ 상상해온 삶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그게 내 신조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 삶 전체가 바로 그런 것을.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 멋진 그림은 밑그림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인생의 멋진 그림도 '상상해온 삶'의 밑그림에서 시작됩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마음 속 상상의 세계, 그 미지의 세계를 향해 자신있게 가노라면 예상치 못한 성공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상상해온 삶'은 어느덧 현실이 되고, 또 다른 미래의 상상의 세계가 다시금 새롭게 그려질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문화적 상상력
나폴레옹 장군이 남긴 명언이 있다. “인류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과 비전에 달려 있다.”
이 말을 우리들에게 적용해보면 다음 같이 말 할 수 있겠다.
“한반도의 미래는 국민들의 상상력과 지도자들의 비전에 달려 있다”
우리는 정보화 사회를 살고 있다. 농업사회에서는 튼튼한 노동력이 힘이었고 산업사회에서는 넉넉한 자본이 힘이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에서는 문화가 힘의 바탕이다. 제아무리 성능 좋은 컴퓨터도 프로그램을 갖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컴퓨터란 하드웨어는 프로그램이란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쓰임새가 있게 된다. 사회의 소프트웨어는 문화적 소재를 뜻한다. 문화가 지니는 힘에 대한 한 구체적인 예로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쥐라기 공원’을 예로 들곤 한다. 그 한편의 영화로 그가 올린 수익금이 한국에서 자동차 150만대를 수출하였을 때의 수익금보다 더 크다는 소문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문화가 중요한 이유는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창조력과 상상력을 문화가 길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늘의 세계에서 고부가 가치산업이라 일컫는 각종 문화상품들은 창조력과 상상력에 의해 나온 상품들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소중한 문화적 상상력은 어디서 얻어지고 길러지는 것일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문화적 감수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문화적 감수성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문화교육을 통해서다. 결국은 교육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문화적 감수성에 바탕을 둔 창조력과 상상력을 높여 나가는 교육인 문화교육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김진홍 목사
▣ 상상요법
현대의 심리 마케팅 기법 중에 상상요법이라는 게 있다. 그 물건을 구매했을 때 생겨날 행복한 결과를 고객 스스로 상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여기엔 물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없다. 강요도 없다. 단지 호기심을 자극해서 긍정적 결과를 상상하도록 유도하기만 하는 것이다. 반짝하는 단기간의 실적은 없을지라도 장기간의 성과를 거두는 데에는 더없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의식의 개혁이나 변화와 같은 장기간의 열매도 마찬가지다. '∼을 하자, ∼을 하지 말자'와 같이 문제 해결에만 초점을 맞춘 접근은 강압적이고 진부하며 소극적이다. 대신 '그 상황을 한 번 상상해보십시오. 생각만 해도 흥분되지 않습니까?'와 같은 적극적인 상상이 훨씬 더 변화에 주효할 것이다.
한 개인과 가정과 직장에서의 문제 해결도 그렇다. 문제의 제거에만 골몰하기보다는, 다가올 가능성을 믿음으로 상상하는 '비전'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강대일 목사 (안양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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