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부산의 지하철에서 20대 여성이 빈혈로 선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 용감한 남성이 산로에 뛰어들어 여성을 구했는데, 불과 12초밖에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지하철 1호선 연산동역.
20대 여성이 몸이 불편한 지 난간을 잡고 부채질을 합니다.
그런데 부채질을 멈추는 가 싶더니 갑자기 휘청거리며 순식간에 선로 쪽으로 떨어집니다.
이를 지켜보던 한 남성이 선로로 뛰어 내려 쏜살같이 여성을 구한 뒤 승강장 밑으로 대피합니다.
간발의 차로 역으로 들어 오는 열차, 불과 3초도 안 되는 시간입니다.
여성을 구해 낸 사람은 지하철 관련 업체에 근무하는 46살 김기환 씨.
열차가 들어 온다는 안내 방송이 있었지만 불빛이 보이지 않자 바로 뛰어내린 것입니다.
[인터뷰:김기환, 구조자]
"다른 생각보다는 사람이 떨어지니까 긴급상황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차 불빛이 안 보이는 상태여서 어느 정도 시간이 있겠다는..."
빈혈을 앓고 있던 여성이 선로로 떨어지고 김 씨가 이 여성을 구하는데 걸린 시간은 모두 12초.
이 짧은 순간에 보여준 김 씨의 용기와 침착한 행동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정 모 씨, 사고 당사자]
"그분이 아니었으면 죽었을지도 모르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진짜 할 말이 없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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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구 전에 아침에 나오는 세계뉴스를 봤는데 어떤사람이 기차가 지나가는 철로에 있는거야. 그때는 기차가 1초후면 그 사람을 치을것처럼 막 달려왔어. 근데 기차에 치인건지 자기가 그냥 누운건지 갑자기 그 사람이 누웠어. 그래서 그 사람 죽은줄 알았는데 기차 다 지나가고 나서 갑자기 그 사람이 벌떡 일어나더니 유유히 돌아가더라. ㅋㅋ 이거 CCTV로 찍힌건데 그사람 엄청 무서웠겠다. 그거 보는동안 웃기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웃겼어 ㅋㅋㅋ 그사람 얼마나 말랐으면;; ㅋㅋ 그사람 진짜 구사일생했잔아..
첫댓글 와 지하철사고 진짜 많다
참....요즘 사건들 많다 허~참....
이게 끝이 아니야 완존 많이 있언 올리기 귀찮아서 안핸
.....................................................................엄청나다.
첫번째거에 나온거 장애인이 일반사람 밀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