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고산면 희망근로 프로젝트 ‘눈에 띄네~!’
- 지역특성 맞는 사업, 상품권 사주기 등으로 성공적인 희망근로에 앞장 -
완주군 고산면(면장 윤재봉)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의 발굴 및 추진, 상품권 사주기 등을 통해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시행에 앞장서고 있다.
고산면은 올 5월부터 시작된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주민소득에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도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고 생산적이고 가시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고산면이 추진한 주요 희망근로 사업으로는 간벌목을 이용한 도로변 화단 조성, 고산 자연휴양림 진입로 환경정비, 주요 나들목의 공한지를 활용한 꽃밭 조성 등이다.
이중 간벌목을 활용한 도로변 화단 조성은 자연휴양림 입구에 조성되고 있는 무궁화 테마식물원 조성시 발생한 폐목(廢木)을 도로변의 화단을 만들 때 사용한 것으로, 완주군이 지난 8월 정부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평가보고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고산면은 재래시장 전 상인들이 희망근로상품권 가맹점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직원과 이장, 부녀회장들이 상품권 사주기에 나서는 등 희망근로의 성공을 위해 혼연일체로 움직이기도 했다.
이러한 고산면의 노력은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정부의 취지에도 부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윤재봉 면장은 “고산면은 희망근로가 지역을 가꾸고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만큼, 내년도 사업의 준비에도 치밀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