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부조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부류들을 지칭해서 사용하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오래전에 사이비 종교 교주가 몇년 몇월 몇시에 휴거(온천지가 불바다가 되고 자기 사이비 종교를 믿는 자
만 구원됨)가 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외신기자들 등 그 시각에 취재진이 몰려와 기다렸지만 그 시각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교주가 하는 말 신도들이 너무나 열심히 기도한 덕분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신도들에
게 더욱더 자기 종교를 믿어라고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도들이 더욱더 그 종교를 믿었다고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부류의 사람들은 아무리 명확한 증거가 있어도 보고 싶은것만 보고 믿고 싶은것만 믿고 자기주장이 맞지 않으
면 다른 이론을 갖다 붙이고 또다시 맞지 않으면 또 다른 이론을 갖다대는 그런 사람들이라 생각이 됩니다 비교가 잘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 인지부조화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근래 일련의 사태(천안함사건등)들에
대해서 주요 일간지등의 보도도 다 믿을 것도 못되지만 더욱더 못 믿을 것은 아무런 증거없이 그저 현 정치가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는 말입니다. 누구나 정치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자기주장
과 맞지 않는다고 무시하거나 홀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법무사야 현실정치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저 언론에서 나오는 보도를 근거로 또는 주변사람들을 통해서 아는 것 말고는 하지만 인생 오십줄이 넘어선 나이에 나
름대로의 주관과 철학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누구를 설득시켜려 하거나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우겨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옥동회의 모임은 친목, 업무정보교환에 있으므로 앞으로 정치이야기는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치이야기는 누가 옳고 누가 나쁘고,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고, 누가 죽일놈이고 누가 살릴놈이고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좋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그 이야기가 나올까 저도 참 걱정입니다
정치와 종교이야기가 나오면 꼭 싸우게 되지요.
맞습니다. 다.... 맞고요. 현실정치에 호응하는분이나 반대하는분이나 다 나름대로 자기의견을 피력할수는 있는데 상대방이 틀렸다 이렇게 생각하니 열이 나는것 같습니다. 저분은 나와 생각이 다르구나 이렿게 생각하면 조금 편해질것을 .......앞으로는 옳다.틀렸다가 아닌 나와 다르다고 생각합시다.생김세가 나와 다르다고 열이 나는일은 없습니다.
정답
딱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