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원(天正苑)으로 명명해 주신 파인리즈 컨츠리클럽

[사랑의향기]

 천정원(天正苑)으로 명명해 주신 파인리즈 컨츠리클럽

                                         

<800m 대형호수가에선 대숲부부>

 <낚시정성을 드리시는 참부모님>

 

<건축대상에 빛나는 클럽하우스 전경>

 

 <클럽하우스의 2층 로비 전경>

 

<파인리즈 빌라콘도 전경>

 

 <43도의 천연온천수가 나오는 샤워실>

  

 <벽난로가 설치된 거실>

   

 <부부 침실> 

 

 

 

 

 

▲ 체류형 골프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파인리즈CC. 사진은 레이크코스 1번홀.

【속초=정대균기자】리조트형 골프장 이른바 ‘체류형 골프장’이 인기다. 골프는 물론 마치 집 안방에서 휴식을 취하듯 안락함을 선사해서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가면 체류형 골프코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 2006년 8월 오픈한 파인리즈CC(대표이사 김재봉)가 바로 그곳이다. 

 양평-홍천-인제-속초를 잇는 7번 국도를 따라 오다 설악 준령을 관통한 미시령터널을 빠져 나오면 맞닥뜨릴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난달 11일 기존 파인, 리즈코스 외에 추가 9홀인 레이크코스와 골프 빌리지가 오픈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체류형 골프 코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평가를 받는 파인리즈의 진가는 과연 무엇일까. 골프마니아들은 이구동성으로 파인리즈만이 갖고 있는 6가지 특별함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6가지의 특별함이 가져다 준 차별화

 첫째, 녹지림이 많은 지형을 최대로 이용해 꾸며 자연친화적이다. 코스가 소나무 숲에 묻혀 외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다.

 둘째, 전 코스에 규사 대신 맥반석 4만t을 포설함으로써 잔디의 생육 상태를 극대화 함은 물론 폰드의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있다. 정부의 맥반석 포설 권장량이 2%인데 반해 이 곳은 아예 맥반석 가공 공장을 인수해 파인, 리즈 코스는 25%, 레이크코스는 40% 혼합시공을 했다. 잔디 상태가 워낙 좋아 국내 코스에서는 보기 드물게 페어웨이 라운드(2인승 카트)도 가능하다.

 셋째, 경관이 빼어나다. 금계포란형이 주는 지형적인 특수함과 설악산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절경이 압권이다. 게다가 울창한 소나무 숲이 많아 산림욕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넷째, 독특한 코스 디자인이 꼽힌다. 길이 1.1 ㎞의 비치벙커와 800m 길이의 대형호수, 홀 전체가 비치벙커로 둘러싸인 630m 짜리 파5홀, 배를 타고 들어가서 배를 타고 나오는 갯배형식의 홀, 그린에 자연석 바위를 그대로 존치한 홀 등 27개 전홀이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짐으로써 도전과 전략을 동시에 요하는 코스라는 평가다.

 다섯째,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이다. 골프카에 최첨단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을 장착해 골프장을 처음 찾는 이용객들의 코스 공략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주고 있다. 또한 전 경기보조원의 티칭프로화(현재 55%) 및 전 임직원의 티칭프로화, 캐디 선택제 및 등급제를 실시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라운드 후 즐길 수 있는 온천욕도 파인리즈만이 갖는 특별함이다. 대식당 음식 및 그늘집 식음료의 가격파괴, 요트 유람과 바다낚시, 골프 아카데미 운영 등도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이러한 특별함을 바탕으로 파인리즈는 친환경골프장, 모두를 위한 골프장, 새로운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골프장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홀 라이트시설 9홀과 유럽형 빌라 오픈

 지난달 11일에 개장한 레이크코스(파36·3410m)는 전 코스 어느 곳에서든 같은날 오픈한 유럽형 빌라가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6번홀(파5·535m)은 그린의 일부분이 돌로 만들어져 있는 게 특징. 토목공사 당시 나왔던 커다란 바위를 자연보존 차원에서 그린의 일부분으로 활용한 이 홀은 세계 유일의 잔디와 돌이 반반으로 이루어진 그린이다. 금강산 아난티 골프장의 깔데기홀을 모방한 7번홀(파3·201m)도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홀이다. 그러나 레이크코스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9번홀(파5·630m)이다. 레이크코스의 시그내쳐인 이 홀은 페어웨이가 길이 800m의 대형호수를 끼고 돈데다 빌라 콘도까지 평행선으로 늘어져 있어 이국적인 풍치를 물씬 풍긴다. 전 홀에 라이트시설이 돼 있어 야간이나 이른 아침 자유로운 라운드가 가능하다.

 21개동, 총 168실로 조성된 유럽형 빌라는 파인 빌리지(170㎡), 레이크 빌리지(120㎡), 스톤 빌리지(95㎡), 리즈 빌리지(66㎡) 등 4종류로 분양가는 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다. 9월말까지 분양하는 회원에 가입하면 골프장 회원대우, 골프장 주중 이용시 빌라 회원 동반 3인 게스트 요금 적용, 골프장 주말 월 1회 부킹 보장(주말 1회 부킹시 빌라회원 요금 적용), 부대시설 이용시 회원우대(고품격 스파, 회원전용 해수욕장, 뷔페 레스토랑 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olf@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