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8회 상화문학제- 유적 답사1(수성못)
일시:2013.6.2.10:00~16:00
주관: 대구 수성문화원
목적:2013 제8회 상화문학제-유적답사
상화문학 해설:김상환(시인)
상화 시 낭송 : 안연화
참가인원:35명
답사 코스:수성못-상화 고택-달성공원-두류공원-중식-상화유택-해산
<봄철 화사한 수성못 벚꽃>
대구 수성구 문화원이 매년 주관하고 있는 상화문학제가 문화원(상화문학 세미나)과
수성못 동남쪽 입구 수변무대(백일장,문학의 밤,어울림 한마당, 시상/폐막식 등) 에서
3일(5.31~6.2)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유적답사참가자들은 오늘 상화 시비가
건립되어있는 대구일원의 5개처를 해설자 김상환(시인)님과 대구시문단의 일원인 안연화 님의
시낭송으로 일제 강점 암혹기에 갖은 핍박과 고초를 겪고 43세의 장년의 나이로 요절한
민족시인의 얼을 되새겨 보았다.
오늘 수성못 수변무대엔 상화문학제 가설 연단과 참가자들을 위한 가설텐트가
마련되어 낭송회가 열리고 있었으며,한편 답사팀은 별도로 마련된 버스로 상화비가 설치되어
있는 5개지역을 순회 답사했다.
어린시절 이곳을 소풍왔을때는 하동,중동, 상동 모든지역이 논이였고 , 논에 용수용으로
만든 수성못이였다.그 시절 벼생산의 일익을 차지했던 수성뜰이 지금은 완전 주택지로
변하여 범어 로타리 주변지역은 대구의 부도심권으로 변하고 있다.
같은 봉사회에 회원인 고영탁 (수성시니어 문화해설단장)님의 주선으로 강석규 님과 함께
동참하게되어 뜻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또는 문학 전반에 무뢰한이기에 '시세계'에 대한 소견은 할 자격이 없고
다만 같이 다니면서 본 내용만 사진으로 전한다.
아래에 "상화 시 "마음의 꽃"을 마르퀴로 삽입해 놓았고 탐방지역에서 진행되었던
상화 시 한편씩 삽입한다..
답사지역이 많아 여러회에 걸쳐 메일을 제작해 전송키로 한다.
전일 고택은 여러번 들린적이 있으나 유택은 처음 기회가 되었다,
첫 답사(수성못 상화 시비)
이상화 시비 위치
5.31: 상화 문학세미나, 6.1: 상화 백일장, 6.2 :시낭송대회,유적 답사,공연 등
상화 문학제를 위한 휘장이 수변무대 주변 여러곳에 펄럭이고있다
어린시절 소풍의 명소중 하나
둔덕 '호텔 수성'(옛'수성관광호텔')에서 내려 보는 경관이 일품인데 오리배는 유람객이 없고..
야간 쑈가 일품인 분수 장치가 낮엔 한가하다
수성못 북쪽 둔치에 인도불럭을 걷어 내고 마사토로 포장된 산책로
한발시는 모래 먼지가 일어나는지 몰라도 산책로는 자연토가 발 건강엔 최고
일직 온 답사회원들의 담소
시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926년에 '개벽'지에 발표
옛 수성들을 소재로 한 詩이기에 이곳에 새운 동기가 된다.
시비의 뒷 모습
1980년 수성구청 개청 25주년을 맞아 2005년12월31일 김규택 수성구청장이 새운 비다
강석규님,고영탁 님, ?
답사 회원
행사 내용을 소개하는 김춘영 문화원 사무국장
윤종원 수성구 문화원장님의 축사
상화문학 해설을 하고 있는 김창환 시인
상화 시인의 년보를 설명
상화 시 "마음의 꽃" 시낭송하는 안 연화 시인
♧마음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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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
상화 시 낭송대회를 열고 있는 오픈 수변무대
시낭송경연장
답사팀용 관광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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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화문학제 소식 감사합니다 다음기회에는 저도 행사에 동참하고싶은 생각입니다
수고덕분에 늘....! 감사합니다.
푸른화원님감사, 아마,딸하고,7년전에참가 요사이바쁘다는핑계로, 좋은기회놓치고.대표님들 강샘,고샘, 행복한모습, 내년,함께가요
상화문학제,유적답사,감사,온
그날 몹시 더웠지요....? 무거운 장비를 걸어지고 여기저기 애 써셧습니다.
상화시인 묘소 비탈길은 맨 몸으로도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맑은목소리의 진달래고개 멋지네요.
저도 내년에는 참여하고 싶어요!! 국어선생님들 행복하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