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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조기지급 |
10월과 11월에 각각 50%씩 영광군은 2011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을 10월과 11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논의 공익적 기능보전, 친환경 영농의 확산 유도를 통한 국토환경 보전과 안전 농산물의 생산 장려, 농업인들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을 매년 12월에 지급하여 왔으나 올해는 연말 쌀 생산농가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10월과 11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올 6월까지 대상 농업인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토양검사, 농약잔류검사, 영농 이행사항 점검 등을 통해 2011년산 쌀에 대한 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는 6,340명이고 지급면적은 11,489ha로 소요예상액은 8,196백만원(1차분 50% 4,098백만원)이며, 지급단가는 ha당 농업진흥지역안 74만6천원, 농업진흥지역밖의 경우는 59만7천원이다. 군은 고정 직불금 1차분 지급 완료와 동시 부당 수령을 방지하고 쌀직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1개월 동안 군홈페이지를 통해 쌀소득보전 고정형 직불금 수령자 정보를 공개한다. 또한, 직불금 부당지급 예방을 위해 군·읍면에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부당수령 예방과 실경작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감시기능을 강화해 쌀 직불금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정형 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 농업인 소득 보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