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기맥이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북한땅을 지나고 설악산,오대산,태백산,속리산,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을 향해 남으로 달려가던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지맥이 분기한다.
금남호남정맥은 장안산,팔공산,마이산을 지나 주화산에서 그 맥을 다하고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으로 갈라진다.
내장산,강천산,무등산을 지나 남으로 내려오던 호남정맥의 바람봉(430m)에서
땅끝기맥이 분기한다.
땅끝기맥은 국사봉(613m),월출산(809m),도갑산(401m),월각산(450m),주작산(428m)
두륜산(703m),달마산(489m),도솔봉(416m)을 지나 땅끝의 사자봉(109m)
까지 약 120km를 잇는 산줄기이다.
백두산에서 반도의 동쪽을 내려오던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내륙으로 방향을 틀어 반도 중앙을 관통하던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에 와서 반도의 서쪽을 타고 내려오다 땅끝기맥에서
반도의 서남단 끝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땅끝기맥은 산줄기가
반도의 북동쪽에서 반도의 서남쪽으로 완전히
횡단하는 산줄기의 마지막 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행지:땅끝기맥(22.22km)
위치:전라남도 영암군
코스:칠성길-차일봉-주당고개-국사봉-가음치-강남재-활성산-달뜬봉-돈받재-불티재
일시:2020년07월24~25 금요무박
날씨:흐리고 비 끝나고 맑음
기온:21~26도
산행시간:08시간15분
휴식시간:02시간00분
전체시간:10시간15분
산행거리:22.22km
일행(존칭생략 신청순):모모총무,나강,상자,정영기,흐르는강물처럼,진접,별하,사노대장,가가멜,한웰,한웰지인
노성임대장,버드,버모,이즈,미르,친구친구,구자춘,다류대장(19명)
장마철
주중에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린다.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내려오고....
정기산행 인원은 차지 않고 날씨도 좋지않고 ...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많은분들의 호응으로
19명의 인원이 땅끝기맥 체험을 하게 된다.
사당과 양재를 거쳐 죽전을 지나 달리는 정기산행팀
새벽을 가르고 달리다 도착한 백양사 휴게소 에는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이번 정기산행은 각오는 하고 왔지만 우중산행을
피할수는 없겠다 싶고...
3:59
땅끝기맥 첫구간의 날머리 이며
두번째 구간의 들머리로 탈퇴환골한 칠성동에
도착을 해서 잠시 산행준비르 하고 산행전 단체인증을
하고 산행에 들어선다...
움푹파인 도로에 살며시 넘어지며 웃음주신 정영기님 ㅎㅎ
다행스럽게도 비는 오지 않고 안개만 자욱하다...
04:11
잠시 된비알 치고 올라선 차일봉
풀이 많은 등로는 비가 지나간지 얼마 안된 탓에
물을 잔뜩 머금고 조용히 지나가는 나에게 순식 간에 투척을 한다..
어차피 젖을것은 예상을 했으나 빨라도 너무 빠르게 홀딱 젖는다. .ㅎㅎ
정기산행은 항상 함께 가는 산행을 추구 하다보니
잠시 기다렸다가 함께 이동을 한다..
새벽안개는 사그라 들지를 않고 조용히 우리 옆을
지키고 있고...
아직까지는 등로도 양호 하고 이정도 등로면
오늘 산행은 룰루랄라 놀멍쉬멍 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착각을 했었더랬다.....
하지만....
05:24
국사봉에 올라서고 삼각점 표시를 확인하고 삼각점을
찾는데 풀숲에 숨어버린 삼각점은 보이지는 않고 한참을
풀을 들추며 찾아낸 고귀한 1등삼각점....
청풍 12 반갑게 알현을 하고....
잠시후 안개속에 하나둘 모여들고 있는 정기산행 팀원분들...
오늘은 진하게 끓여낸 사골국물 처럼 조망은 보기 힘들듯 하고
아무래도 오늘 산행중 정상석은 구경하기 쉽지 않을듯 하니
이곳에서 한장씩 담아보기로....
사노대장님
등로 좋다고 반바지 입고 오셔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모총무님
항상 이것저것 신경쓰시느라 고생하시는 무한의 안방살림 꾸리시는 살림꾼
구자춘님
두번째 만남 그러나 오랫동안 뵌듯 친근함이 ^^
가시밭길 뚫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친구친구님
우리의 친구 만인의 친구 친구친구님
닉 참 잘 지으셨네요... ㅎㅎ
이즈님
만남이 좀 쌩뚱 스러웠죠.. 양재에서 ^^
앞으로는 자주 뵙겠습니다.
나강님
위트쟁이 나강님
생각도 깊으시고 사려깊으 시다는 ^^
노성임대장님
말해 뭐하겠어요..
너무나 잘아시는 울 노대장님 ^^
가가멜님
미워하지 않아요...
앞길 여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흐르는강물처럼님
과묵하신 강물처럼님 몇번더 뵈면서 이야기도 좀 나눠요 ^^
상자님
풀독에 힘들어도 무시하고 웃음 잃지 않으시는 상자님 짱^^
버드님
점점 땅끝기맥의 매력에 푸욱 빠져 드시는듯 다음구간 조망이 갑일듯 합니다. ㅎㅎ
한웰님
처음뵙겠습니다.
자주 찾아 주시구요...다음구간에서는 친해지기요 ^^
한웰지인님
닉이 어떻게 되세요..
지인입니다..
멀뚱....@@
아하!!
한웰님 지인분 이라서 지인 ㅋ
정영기님
그 냉장고 가방에 없는것은 무엇일까요?
정기산행 하시는분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시는 영기님 땡큐....
버모님
더덕주 잘 마셨습니다..
계심으로 인해 든든한 버모님 ^^
다류
모두 오실때 까지 잠시 기다리며 휴식의 미학을 ^^
정상석이 있는 국사봉
모두 모여서 정기산행팀 단체인증
다음달은 월출산 코스 이다보니 정기산행
버스 만차가 되지 않을까 나름 생각해 본다..
뿔뿔이 흩터져 내려선 곳에 나타난 트럭한대
개인사유지 임을 알리고 개인사유지를 대문 걸어잠근
사연을 구구절절 이렇게 저렇게 말씀 하신다..
다들어 드리고 사유지를 한참 걸어 내려 온다..
모두 내려서고 다시 걸어 잠근 상유지 출입문
막간을 이용해서 명함 나눠주시면서 영업도 하시고
영암군에 민원도 넣어달라고 부탁을 하신다..
네네....
초입에는 국사봉 등산로 입구라고 이렇게 광고를 해놓고
개인사유지라고 이렇게 막아 두었으니...
사연이 구구절절일수 밖에 없을듯 하시고...
그 마음을 우리에게 하소연 하신듯 하다...
]
송장고개쯤에서 모여 앉아 비에 쩔딱 젖은 몸으로
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여 앉아 허기를 달래고...
허기를 달래는 와중에 오지 않을줄 알았던 비가
내린다..
어차피 비 오는것 겁나지 않으니 그냥 편하게 진행
하기로 하고...
08:22
잡목과 거미줄은 계속해서 날 괴롭힌다..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해서 이슬을 털며
전진 또 전진....
그러던중 땅에 떨어져 뒹구는 산패를 발견
다시 보기 좋은곳에 달아두고...
등로는 있다가 없다가 하는것이 그동안
풀들이 어마무시 하게 많이 자라난듯 하고...
땟갈좋은 상태 특A급의 영지가 활짝 웃고 있네...
웃고 있으니 한번 담아주고...
쉽지않은 활성산 찾아가는길
쉽지도 않고 만만하지도 않더라는....
앞섰던 분들이 계셨더라도 일주일 사이에
세력좋게 일어선 풀들은 우리의 갈길을
가로 막는다..
강력한 세력을 뽐내던 숲길을 뚫고 나오니
그나마 조금은 편안한 임도길이 나타나고...
이젠 조금 룰루랄라 해질까 싶고...
오랜만에 달맞이꽃도 확인하고...
임도를 따라서 활성산을 향해 가는길
이정도면 조금은 편하게 오늘 산행이 마무리 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더라는...
마루금 한번 따르겠다고 트랙 따라 갔다가
이렇게 개고생들 하게 되고....
사방에 가시덩쿨과 높이 자라난 풀들이 있고
그래도 좋으시다고 웃으시며 오시는 분들 ㅎㅎ
09:42
활성산 올라서기가 이렇게 힘들었던가... ㅎㅎ
어이가 없네..
가시밭길 뚫고 올라선 활성산 온몸에는 찔린 가시의 상처가 훈장처럼 새겨지고...
사방이 따끔따끔...
그냥 임도 따라서 올라설것을....
괜시리 마루금을 고집해서는 ㅋㅋ
달뜬봉 가는길도 아예 등로는 없어지고
앞선 선배님들의 시그널도 안보이고...
대충 트랙 따라서 헤메고 가는중
곳곳에 왠 거미줄은 이렇게도 많은지
이젠 거미줄 따윈 안중에도 없고 신경쓰기도
귀차니즘이 되어 갈즈음....
그래도 나를 믿고 뒤를 따라와 주는 고마운
정기산행 팀원 분들 ^^
그저 감사합니다..
달뜬봉을 지나고 잠시 임도를 따르는가 싶더니
뚫고 들어갈만한 등로를 도저히 못 찾겠다..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 잡목과 가시밭길을 뚫고 뚫는데
내가 힘들어 보였는지 고맙게도 뒤에서 구자춘님 께서
그길을 뚫어 주신다...
얼매나 고맙던지 ㅎ~
겨우겨우 뚫고 나왔는데 그래봐야 보이는것 하나 없는
숲속 이더라는 ㅜㅜ
그길을 겨우 겨우 뚫고 지나던 도중 살짝 열린
나무 사이로 월출산이 펼쳐진다...
와우~
다음구간에 진행해야할 그곳....
이것이 삼나무 밭인가?
편백나무는 아닌듯 싶고...
시원 한듯 은은한 향이 풍기는
그런곳이 나타난다...
좋구나... ^^
오늘은 비가 안올줄 알았는데
후두두둑 열심히 쏟아지는 비비비
비에 쫄딱 젖은 나강님 쉑쒸해 보이시네요 ^^
12:41
돈밧재에 내려서니 월출산의 조망이 훤하고
다음구간은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상상이
가득하고....
예상했던 산행시간은 얼추 맞추어 떨어지기는 하겠는데
참 쉽지 않네용 ㅎㅎ
물에 젖은 스마트폰은 자꾸 오작동을 하고
엉뚱한곳에 전화를 하지 않나 문자를 하지 않나
스마트폰 혼자서 잘 논다...
물에 젖고 비에 젖은 폰
자주 꺼내기 싫다 보니 오늘은 사진도 많지 않구....
땅끝기맥 앞선 선배님들의 시그널 옆에
내 시그널도 잠시 자리 시켜 두고...
헛갈리기 쉬운 곳에과 여기가 맥길인가 싶은곳이
될때쯤 시그널 하나씩 투척해 두었는데....
도움이 될지...
14:14
내려선 불티재
이렇게 모두 불티재에 내려서며 땅끝기맥 두번째 구간이
마무리 된다...
왜!!!!
여름철 땅끝기맥을 잘 안하는지 알게된 그런 기맥길 이었다는
모두 차량에 있는 에어건으로 흙과 나뭇가지들을 털어내고
씻을곳이 없으니 대충 털어내고 환복~
다음구간 들어서야할 들머리...
카메라에 센서 까지 ㅋ
어디로 가야할지?
마지막 인증사진
그리고 나도 환복을 하는데
허걱~
이건 뭐니....
다리에 대가리 처박고 피 열심히 빨고 있는 대따큰 진드기 한마리
떼어 내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으니 어찌할꼬....
내가 아는 방법은 담배불....
담배 태우시는 분께 부탁해서 담배불로 등때기 가까이에 대고
있으니 발버둥을 쳐 댄다...
한참을 이리 저리 뜨겁게 해주고 나서 떼어 내니 어렵지 않게
머리가 빠진다..
아마도 그냥 빼려고 했다면 대가리가 안에 박혀서 안빠졌으리라..
혹시 진드기 물리신 분은 병원 가서 떼어 내시거나 담배불을 이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
불티재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식당에 들려서
간단하게 샤워도 하고 속도 채우고...
이렇게 땅끝기맥 2번째 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다음구간 부터는 사노대장님께서 정기산행을 주관해서
하시기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수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도 물론 함께 ^^
버스타고 귀경중 차안에서 담은 노을
붉은 노을이 너무 이뻐서 ^^
첫댓글 다류대장님!
장마철에 추적추적 젖는 길 한바리 끝내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올해가 해남 방문의 해라는데....
한강기맥 끝내고 진양으로 가야할지, 영산으로 가야할지 암튼 땅끝은 기맥 마지막에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돈받재는 다산선생이 강진으로 유배를 가면서 월출산을 보고 도봉산을 많이 닮았구나 하였다는 그 고개인가 봅니다.
123km라는데 이렇게 사박사박 가시면 5~6구간에 마치시겠군요.^^
항상 관심 가져 주시는 퐁라라님 감사합니다. ^^
어짜피 쫄딱 젖을것을 염두에 두고간 산행이기
때문에 젖는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는데
잡목과 가시넝쿨 뚫고 가느라 애좀 먹었네요 ㅎㅎ
다행스럽게도 지칠때면 옆에서 거들어 주셔서
조금은 안도의 숨을 내쉬는 그런 땅끝두번째 구간
이었습니다. ^^
될수 있으면 땅끝기맥은 늦겨울이나 초봄에 다녀
오실것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
땅끝기맥 2구간 국사봉은 조망이 좋은 곳으로 월출산이 조망이 잘되고 내림시 땅까시가 많고 사유지를 지나 활성산 길이 엉망이네요 특히나 돈밧재 불티재 구간은 겨울도 힘든 잡목구간인데 대단들 하십니다 다음구간 비탐지역 카메라 피해서 신고만 안 들어가면 다산길을 횡단하여 사자봉 사이 줄잡고 오르고 천황봉 정상과 구정봉을 지나 도갑사방향 문필봉 주지봉 한국의 마터호른 정말 멋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그 조망좋은 땅끝기맥 두번째 구간을 흐리멍텅한
조망으로 구경도 못하고 물에 쫄딱 비에 쫄딱
그러고 왔네요 ㅎㅎ
될수있는한 여름 땅끝은 완전비추 입니다.ㅋ
등로 자체가 안보여서 뚫고 밀고 가느라고 애좀
먹었습니다.
다음구간은 월출산 구간이니 시원한 조망으로
이번구간 구경 못한 조망을 실컷 즐겨 볼랍니다.
혹시라도 비가 오면 뭐 어쩔수 없구요 ㅎㅎ
응원감사하구요..
건강한 지맥 이어지시길 바랄게요. ^^
어휴...활성산..애먹었죠?
똑같은 코스로 2018년 5월에 올랐네요...어휴 길도 길도 ...
그때 그 기억을 되살려 읽다보니 ... 그냥 사진을 찾아봤어요... ㅋㅋㅋ
수고많으셨습니다. 세번째는 그나마 구간이 월출산이라 괜찮아집니더~ ㅋ
네네... 부리나케님
활성산 고생좀 했습니다..
눈밭 러셀 하는것은 일도 아닐 정도로 쉽지 않네요.
발밑에서 걸리고 허벅지 허리춤에 걸리고 머리끄댕이
잡아 당기고...
그런다고 안갈수도 없고 그냥 밀고 가다 보니 끝은 나네요.
다음구간은 이번구간에 못본 조망을 실컷 즐겨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ㅎㅎ 그래도 땅끝기맥 이름값 하니 준비는 단디하시기를...
항상 안전 산행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땅끝기맥 두번째 구간은 국사봉, 활성산을 지나 불티재까지 진행하신거군요.
다음은 월출산을 만나겠군요.
운무비 속에 잡목지도 헤치면서 열아홉분이 추억을 함께 하셨네요.
힘든 기색없이 즐기시는 모습들 역력합니다.
다음 멋진 산행담 기대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곳곳에 추억이 가득할 만한 징그러운곳들을
함께 하신 분들과 즐기며 걸음 하였습니다.
홀산이었으면 많이 망설여졌을 곳을 그나마
많은 분들이 함께 하다보니 즐겁게 다녀 오지
않았나 싶구요..
풀숲을 헤집고 다녀도 비가 와도 끝나고 나니
마냥 신이나고 즐거웠던 기억만 새록새록 합니다.
이렇게 즐기며 짧게 가는 구간도 나름 재미가 있구요
다음 구간이 또 기다려 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에이원 방장님 ^^
땅끝기맥 국사봉과 활성산에서 조망이 기가막힌 곳인데 장맛비에 안개가 망쳐버렸네요.
우리는 월출산 구간을 한치앞이 안보이는 안개속을 걸었네요.
그래도 월출신은 오래전에 날씨 좋은날 본적이 있어서 덜 이쉬웠지요.
땅끝기맥이 처음부터 수월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도 구간마다 휼륭한 조망으로 충분한 보상은 받고도 남습니다.
아래 사진은 국사봉에서 조망입니다.
사진처럼 이렇게 조망이 출중한 곳인데
사골국물 진하게 우려낸듯한 그런 분위기만
잔뜩 느끼고 온 국사봉 활성산 이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그 나름의 재미와 즐거움이 있었으니
다행이다 싶구요...
저는 앞에서 빗물털고 가는데 뒤에서는 하하호호
즐거워 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함께 즐거웠네요.
다음구간 멋진 조망을 기대 하고 있다보니 벌써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앞에서 헤쳐 나가시는 분이 진짜 고생이 많으십니다.
너무도 고맙지요....
거미줄에다 빗물을 머금고 있는 잎의 물기까지 모두 앞에선 개척자의 몫~!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감사합니다 부리나케님^^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