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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기맥(호남) 땅끝기맥2구간(22.22km)-숲을 헤치고
다류 추천 0 조회 134 20.07.27 11:4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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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27 12:53

    첫댓글 다류대장님!
    장마철에 추적추적 젖는 길 한바리 끝내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올해가 해남 방문의 해라는데....
    한강기맥 끝내고 진양으로 가야할지, 영산으로 가야할지 암튼 땅끝은 기맥 마지막에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돈받재는 다산선생이 강진으로 유배를 가면서 월출산을 보고 도봉산을 많이 닮았구나 하였다는 그 고개인가 봅니다.
    123km라는데 이렇게 사박사박 가시면 5~6구간에 마치시겠군요.^^

  • 작성자 20.07.27 18:12

    항상 관심 가져 주시는 퐁라라님 감사합니다. ^^

    어짜피 쫄딱 젖을것을 염두에 두고간 산행이기
    때문에 젖는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는데
    잡목과 가시넝쿨 뚫고 가느라 애좀 먹었네요 ㅎㅎ

    다행스럽게도 지칠때면 옆에서 거들어 주셔서
    조금은 안도의 숨을 내쉬는 그런 땅끝두번째 구간
    이었습니다. ^^

    될수 있으면 땅끝기맥은 늦겨울이나 초봄에 다녀
    오실것을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

  • 20.07.27 19:51

    땅끝기맥 2구간 국사봉은 조망이 좋은 곳으로 월출산이 조망이 잘되고 내림시 땅까시가 많고 사유지를 지나 활성산 길이 엉망이네요 특히나 돈밧재 불티재 구간은 겨울도 힘든 잡목구간인데 대단들 하십니다 다음구간 비탐지역 카메라 피해서 신고만 안 들어가면 다산길을 횡단하여 사자봉 사이 줄잡고 오르고 천황봉 정상과 구정봉을 지나 도갑사방향 문필봉 주지봉 한국의 마터호른 정말 멋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0.07.27 18:17

    그 조망좋은 땅끝기맥 두번째 구간을 흐리멍텅한
    조망으로 구경도 못하고 물에 쫄딱 비에 쫄딱
    그러고 왔네요 ㅎㅎ

    될수있는한 여름 땅끝은 완전비추 입니다.ㅋ
    등로 자체가 안보여서 뚫고 밀고 가느라고 애좀
    먹었습니다.

    다음구간은 월출산 구간이니 시원한 조망으로
    이번구간 구경 못한 조망을 실컷 즐겨 볼랍니다.

    혹시라도 비가 오면 뭐 어쩔수 없구요 ㅎㅎ
    응원감사하구요..
    건강한 지맥 이어지시길 바랄게요. ^^

  • 20.07.27 14:07

    어휴...활성산..애먹었죠?
    똑같은 코스로 2018년 5월에 올랐네요...어휴 길도 길도 ...
    그때 그 기억을 되살려 읽다보니 ... 그냥 사진을 찾아봤어요... ㅋㅋㅋ

    수고많으셨습니다. 세번째는 그나마 구간이 월출산이라 괜찮아집니더~ ㅋ

  • 작성자 20.07.27 18:19

    네네... 부리나케님
    활성산 고생좀 했습니다..

    눈밭 러셀 하는것은 일도 아닐 정도로 쉽지 않네요.
    발밑에서 걸리고 허벅지 허리춤에 걸리고 머리끄댕이
    잡아 당기고...

    그런다고 안갈수도 없고 그냥 밀고 가다 보니 끝은 나네요.
    다음구간은 이번구간에 못본 조망을 실컷 즐겨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 20.07.27 18:56

    ㅎㅎ 그래도 땅끝기맥 이름값 하니 준비는 단디하시기를...

    항상 안전 산행 응원합니다 홧팅입니다

  • 20.07.27 14:03

    땅끝기맥 두번째 구간은 국사봉, 활성산을 지나 불티재까지 진행하신거군요.
    다음은 월출산을 만나겠군요.
    운무비 속에 잡목지도 헤치면서 열아홉분이 추억을 함께 하셨네요.
    힘든 기색없이 즐기시는 모습들 역력합니다.
    다음 멋진 산행담 기대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7.27 18:22

    곳곳에 추억이 가득할 만한 징그러운곳들을
    함께 하신 분들과 즐기며 걸음 하였습니다.

    홀산이었으면 많이 망설여졌을 곳을 그나마
    많은 분들이 함께 하다보니 즐겁게 다녀 오지
    않았나 싶구요..

    풀숲을 헤집고 다녀도 비가 와도 끝나고 나니
    마냥 신이나고 즐거웠던 기억만 새록새록 합니다.

    이렇게 즐기며 짧게 가는 구간도 나름 재미가 있구요
    다음 구간이 또 기다려 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에이원 방장님 ^^

  • 20.07.27 14:20

    땅끝기맥 국사봉과 활성산에서 조망이 기가막힌 곳인데 장맛비에 안개가 망쳐버렸네요.
    우리는 월출산 구간을 한치앞이 안보이는 안개속을 걸었네요.
    그래도 월출신은 오래전에 날씨 좋은날 본적이 있어서 덜 이쉬웠지요.
    땅끝기맥이 처음부터 수월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도 구간마다 휼륭한 조망으로 충분한 보상은 받고도 남습니다.
    아래 사진은 국사봉에서 조망입니다.

  • 작성자 20.07.27 18:24

    사진처럼 이렇게 조망이 출중한 곳인데
    사골국물 진하게 우려낸듯한 그런 분위기만
    잔뜩 느끼고 온 국사봉 활성산 이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그 나름의 재미와 즐거움이 있었으니
    다행이다 싶구요...

    저는 앞에서 빗물털고 가는데 뒤에서는 하하호호
    즐거워 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함께 즐거웠네요.

    다음구간 멋진 조망을 기대 하고 있다보니 벌써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 20.07.28 08:38

    앞에서 헤쳐 나가시는 분이 진짜 고생이 많으십니다.
    너무도 고맙지요....
    거미줄에다 빗물을 머금고 있는 잎의 물기까지 모두 앞에선 개척자의 몫~!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 작성자 20.07.28 09:26

    감사합니다 부리나케님^^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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