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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지맥(낙동/보현) 팔공지맥1구간69.4km-걷고걷고 걷다보면
다류 추천 0 조회 309 22.09.19 16:2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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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0 14:32

    첫댓글 아, 우리 동네 팔공지맥 들어오셨네요...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근데 대구에 오셨는데 제가 마중 나가지 못해서 영 아쉬움이 남습니다.
    추석 끝나는 날 9. 12(월)경 '가팔환초'의 가팔 부분 같이 걷는다 해서 걸으러 갔다가~
    한티재에서 파계봉 거쳐 서봉 거기까지 오르다가 중탈한~ 참담한 아픔이 ...
    김이 모락모락나는 체로 남아있는 현장입죠. 흑흑...

    팔공지맥 3종세트 (거미줄, 가시잡목, 도토리..)로 고생하신 그날에 저는
    테마산행 북거제지맥 앵산을 오르고 있었네요.

    그래도~ 제가 사는 고장의 명품산인 팔공산을 오르셨다니 더할 나위없이 반갑고 기쁩니다만
    뵙지도 못해 미안함도 앞서고 그럽니다.

    올해 초 2월에 무영객형님이랑 팔공지맥 후반부 같이 걸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너무 행복하게 감상했어요~
    팔공지맥은 이제 한번만 하면 토봉까지 끝내실 수 있으시겠어요~

    암튼 대구까지 오셨는데 너무 반갑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 작성자 22.09.23 12:35

    요즘은 그동네서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ㅎㅎ
    영천,대구,군위,의성 여기서 두어달 뱅뱅 돌고 있는중요.

    가팔환초 드셨었네요.
    어쩐지 시그널이 땟갈이 좋더라니...
    중탈 하신게 아니라 원래 거기 까지만 가시려고 계획
    하시고 가셨던 것이 겠죠 그렇죠^^

    거미줄과 가시잡목이야 당연히 테클이 들어 오지만
    도토리가 그렇게 태클 들어올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테마산행이나 다니면서 눈누난나 해야 하는데
    그렇게 다니시는 부리나케님이 부럽부럽 합니다. ^^

    각자 계획이 있다보니 스케줄 맞추기가 쉽지가 않죠
    그러다 똬악 하고 만나면 무쟈게 기쁨 두배죠 ㅎㅎ

    오늘 다시 달려가 팔공지맥 마무리 해야죠.
    오늘의 등로는 어떨지
    어떻든 말든 그냥 ㄱㄱ 입니다. ㅎㅎ

  • 22.09.26 15:25

    아..그럼 이번 주말에 팔공지맥 다 끝내셨습니까?

    아..면목없네요.
    저는 설악에 있었네요~
    귀때기 때리며 미안해합니더..ㅎㅎ

  • 작성자 22.09.26 16:10

    네 어제 팔공지맥 마무리 했습니다.
    면목이 왜 없으실까요?
    부리나케님 스케줄을 소화하는것이
    당연한 것이죠 ^^
    미안해 하지 마세요 ㅎㅎ

  • 22.09.22 13:20

    팔공지맥을 올빼미로 넘어 오시느라 고생 많았으요,
    팔공지맥은 대구 비실이의 관리지맥이어라~
    한티재에서 과태료징수하고 있었는데 딱 걸려브렀어

    파계봉에서 딱 걸려버린 님으로부터 징수한 능이버섯이랑 갓버섯~
    이만하믄 팔공지맥 통행료가 쬐끔 비싸다고 소문날려나?

    비실이가 통행료만 받아챙겼으니 천벌은 언제 받을려나~
    효령재에서만경산넘어 위천새띠마을까지 무사히 완주 하시기를 빌어드리면 될까?

    비실이가 2008.02월 팔공지맥종주중 만경산에서 만났던 조진대부부를 소환해 봅니다.
    그때가 좋았지~~

  • 작성자 22.09.23 12:41

    비실이선배님 몰래 스리슬쩍 구렁이 담넘어 가듯
    지나치려 했는데 통행세 받으시려구 파계봉에서
    지키고 계셔서 똬악~
    걸려 버렸네요.. ㅎㅎ

    우회하려고 해도 돌아가는 길을 몰라서 그냥 통행세
    내기로 했습니다 .^^

    그 먼걸음 찾아주시고 들여다 봐주셔서 백골난망
    하옵니다. ^^

    설마 파계봉에서 선배님과 장모님 별하님이 계시리라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따듯한 커피 한잔 너무 감사하게 잘 마셨습니다.
    효령재 내려선지 얼마 안된듯 한데 벌써 오늘저녁
    또 효령재를 향해 가야 하네요 ㅋ

    사진 14년 전인가요?
    그때의 추억소환 덕분에 옛 선배님의 모습
    들여다 봅니다. ^^

  • 22.09.23 17:50

    팔공지맥을 시작하셨네요.
    노귀재에서 한티재까지 많이도 가셨구요.
    시루봉 올라가는 길이 엄청힘들던데 가볍게 넘으신거 같아요.
    우리는 군부대까지 마루금으로 잘 갔는데 철책 아래가 무너진곳이 있는데 거기다가 철조망까지 깔아놔서 부대정 운앞으로 나갔는데.
    계단을 올라가고 하늘길 쪽으로는 못가는 곳인줄 알고 알바을 엄청 했습니다.
    뭐 어쩌고 저쩌고 방송도 막나오고 좌우지간 군부대는 싫습니다.

    파계봉에서는 비실이 선배님 마중도 받으시고 팔공지맥 한구간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9.23 18:50

    만만치 않은 팔공이였습니다.
    아무도 들어서지 않았는지 거미줄에
    가시잡목에 도토리 까지 사람 잡네요 ㅎㅎ

    시루봉 어둠속에서 땀좀 뺏죠
    그래도 시루봉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맞아 줘서 한결 편안했습니다.

    아..
    흑염소 두마리도 맞아 주더군요 ㅋㅋ

    준희 선생님 께서 야간에 군부대 철조망 따라
    가다 봉변 당하신다고 우회 하라 일러 주셔서
    우회길로 편하게 돌아서 붙었습니다.

    비실이 선배님 곳곳에 나타나 힘실어 주시니
    백골난망 입니다 ^^

    부뜰이님 께서도 이제 날이 시원해 지니 산행길
    걷기 한결 수월해 지실듯 합니다. ^^

    안전하게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 22.09.29 12:53

    팔공지맥 첫구간은 팔공산과 가산산성을 넘어 효령재까지 이르셨네요.
    두번 나눈 구간도 비슷한 70km에 맞추시는 능력도 대단하십니다.
    파계봉에 마중나오신 비실이부부 자원위간사님도 뵙고 마음 든든하셨겠습니다.
    40시간을 이어서 걷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청명한 가을 날씨 기운도 받고 뜻깊은 산길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은 구간도 안전하게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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