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출발 진부령~마산봉~진부령
언 제 : 2021.10.04. 날씨 : 맑은 가을하늘.
어디로 : 진부령~마산봉~진부령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시월 첫날 백두대간출발을 미시령엤길 창암리 새이령에서 대간령넘어 마산봉에서 돌아 섰응게.
오늘은 진부령에서 마산봉을 다녀와야 하것죠?
미시령~진부령삼거리 스타렉스호텔의 새벽잠꿈에서 들리는 핸폰소리 후후~ 후후~~ 들고보니
최수찬님의 목소리. 설악산 토왕성폭포에 있는데 어디계십니까? 진부령삼거리인디~
제이스리 배방장님이 진부령에 백두대간완주중인 대원들 마중산행중이라던데요. 어라~~
그라고보니 오늘이 한글날 연휴기간이라 모두들 산으로 갔것구마이.
진부령에서 배방장이랑 팀원들이 백두대간완주 파티중이어서 비실이도 낑기갓고 짜자작 했었네요.
비실이는 이제 출발 할려는데 완주파티를 하는 순간을 보는순간. 하이고야~~ 이 일을 어찌할꼬.
산꾼은 산에서 만난다잖이여. ㅎㅎ 비실이가 산꾼이 맞는지는 모르지만서도.
끝은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어라~ 마산봉으로 출발!!
진부령표지석 뒷길로 올라서 도로따라 뺑 돌아 올라간 곳이 백두대간종주기념공원은 그대로이고,
수많은 종주자랑 종주클럽의 기념비가 추가 되었네요.
빙빙돌아가는 마루금골짝의 파프리카농장은 그대로여라.
알프스리조트의 패망은 가슴아픈 일들이 얽혀져 있겠지만, 폐허가 되어버린 스키장은 언제쯤??
마산봉에서 내려오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다는...
진부령에서 마산봉을 다녀온 결과입니다.
진부령에서 알프스리조트까지의 진행된트렉.
알프스리조트에서 마산봉까지의 진행된트렉
진부령을 출발 합니다.
출발하면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갈수 있으려나?
천왕봉까지 가는동안 어느 골짝을 넘나들어 볼까?
지금부터 고민해 보기로 합니다.
백두대간종주기념공원엔 수많은 종주자랑 종주클럽들의 기념비가 추가 되었네요.
백두대간길 몇번을 넘나들었지만 이곳에서 우측으로 알바.ㅎㅎ
십수년전의 꼬라지랑 시방 꼬라지가 변함이 없네요.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파프리카농장들은 변함이 없네요.
마산봉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의 이정표
마산봉아래 알프스리조트의 꼬라지가 맘 상하게 합니다.
백두대간 종주자랑 팀들의 향연이 펼쳐져 있네요.
단풍놀이가 되었구요.
지난 시월 첫날에 올랐고 이번엔 2번째로 마산봉에 올랐네요.
역시나 2번째로 마산봉에서.
마산봉에서 내려오는길에 만난 부부였는데 산행 25년차였답니다.
마산봉에서 내려올땐 파프리카농장길을 돌아서 도로주행으로 답사길 가는길에 한강발원지에서.
진부령에 도착해서 첫 구간의 반을 마칩니다.
진부령고갯길정상에서 백두대간 첫구간 마산봉넘어 대간령까지 마칩니다.
내일은 담에 가야할 미시령에서 황철봉 가는 길이랑,
도원계곡에서 대간령 가는 길이랑.
진부령부근에 있는 유명사찰을 방문하여 출발신고를 해야 하나?
첫번째로 진부령옛길을 넘어 화암사를 돌아보고,
도원계곡을 답사해야 되것네요.
첫댓글 대간을 다시금 출발하시는군요.
이틀 만에 마산봉을 또 다녀오시면서~
마산봉 오르는 길의 흘리마을이며 폐허된 리조트는 여전히 자리하고 있네요.
대간길 또 다시 시작하신다니 기대 만땅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이 방콕하지 말라해서 소풍다녀 온 것입니다.
대간길의 갈비계곡이 궁금한 곳이 많아서 일단 첫 발로 새이령계곡에 드리대 봤습니다.
아마도 대간길을 이어가기보다는 듬성듬성가게 되것죠?
궁금하면 내야하는 500원도 아껴야죠?
사모님과 다시 오붓한산행.. 너무 보기좋았습니다
토왕성폭포 상단에 볼트제거하러 다녀왔습니다...
토왕성에서 날려준 신고 땜시로 배방장만나 아침얻어묵고,
진부령에서 놀다 왔습니다.
ㅎㅎ 잘하셨습니다 대구에 이한성대선배님도 안계시니 이제는 선배님 주축이되셔셔
대구에 산꾼들을 잘이끌어주십시요
대구의 산꾼들은 대구지맥클럽에서 잘 이끌어 가고 있것죠?
어제저녁에 고신이랑, 묵언, 특공대랑 이슬이랑 카스로 한잔했네요.
조만간 고신이가 지맥길로 들어 갈 것입니다. 지맥이 70줄기쯤 남았거덩요.
대간 출범을 축하드림니다.
대간에 달린 산줄기는 다돌이 보셨으니 이제는 계곡을 목표로 삼으셨나 봅니다.
천왕봉까지 갈동안 어떤계곡이 있는지 100원 어치만 궁금합니다.
궁금할땐 500원인디,
할인 불가입니다.
대구에 사는 한사람으로써 산에 걸린 시그널만 보면 뿌듯합니다.
뭐 그거야 선배님 아시는 분들은 다같은 기분일껏으로 예상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대간길은
더할나위 없이 색다른 즐거움이 솟아나는 그런 행복을 여는 길이기를 응원합니다.
듬성듬성 가다가 띵가묵고,
쉬엄쉬엄 놀다 가야죠?
비실이부부산줄기종주영웅선배님!
저게 흘리 알프스리조트에서 진부령으로 질러가는 길이 있었군요.
진작에 알려주셨더라면 마지막에 도움이 많이 되는걸 그랬습니다. ㅋ
장성읍에 저 부부님도 60은 되어보이시는데 전도는 하셨는지요, ㅎㅎ
마산봉 아래에도 군부대가 주둔했고,
제가 백두대간 처음 했을 때 바리바리 짐을 싸서 마지막으로 철수하는 중이었답니다.
여기도 6.25 전쟁에 조금이라도 전선을 북쪽으로 밀어올리려고 고지전을 치열하게 벌였던 지역이라네요.
백두대간 주변 갈비살 뜯으면서 신변잡기식 가십거리도 수집하심 덜 적적하실듯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퐁라라님도 지맥길 마치시는대로 백두대간 다시가 보시기를...
장성읍의 산꾼부부의 얼굴색이 이상하였는데,
젊었을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여 산으로 다녔는데 많ㅇ 좋아 지셨답니다.
산길 다닌지 25년이라,비실이보다 10년선배였지만.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시라는 이 한마디~
비실이부부처럼 한번 도전해서 비실이바이러스에 빠져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