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웠다.
우리 모두 애타게 비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비는 오지 않는다.
며칠동안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
나무들을 보니 메말라서 비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나는 나무들이 불쌍해서 주님께서 비를 보내 주실 때까지
하느님의 자비를 비는 5단 기도를 바치기로 결심했다.
오후 늦게 하늘에 구름이 덮이더니 땅위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나는 이기도를 세시간 동안 쉬지 않고 바치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이 기도를 통해서 무엇이든지 다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내게 가르쳐 주셨다 < 일기 1128 >
오늘 나는 심한 폭풍 때문에 잠이 깼다.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며 계속해서 번개가 쳐댔다.
나는 폭풍으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에 이런 말씀이 들렸다.
" 내가 가르쳐 준 하느님의 자비를 비는 5단 기도를 바쳐라
그러면 폭풍이 그칠 것이다 "
나는 즉시 5단 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기도를 채 끝내기도 전에 갑자기 폭풍이 그쳤다
그리고 나는 이런 말씀을 들었다.
"내가 청하는 것이 나의 뜻에 합치하기만 한다면, 하느님의 자비를 비는 5단 기도를 통해서
너는 무엇이나 다 얻을 수 있다" < 일기 1731 >
커다란 폭풍우가 다가오고 있을 때 나는 하느님의 자비를 비는 5단 기도를 바치기 시작했다.
그 순간 갑자기 천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 저는 폭풍우 속으로 가까이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빛이 저와 폭풍우를 쫓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하느님께 불평했다.
나는 천사가 폭풍우를 통해 이 땅에 얼마나 큰 심판을 내려야햇는지를 알게 되었다.
또 하느님의 자비를 비는 이 5단 기도가 하느님을 얼마나 기쁘게 해 드리며,
이 기도의 힘이 얼마나 쎈지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