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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劍) 장검(長劍) - 길이 모양의 표현(긴칼) 단검(短劍) - 길이 모양의 표현 (짧은 칼) 쌍검(雙劍) - 사용숫자의표현(2개사용) 단검(單劍) - 사용숫자의 표현(1개 사용) |
도(刀) 장도(長刀) - 길이 모양의 표현(긴칼) 단도(短刀) - 길이 모양의 표현(짧은 칼) 쌍도(雙刀) - 사용숫자의 표현 (2개 사용) 단도(單刀) - 사용 숫자의 표현 (1개 사용) |
동양
따라서 검(劍)의 사용 방법과 도(刀)의 사용방법은 당연히 틀리게 된다.
칼이란 말은 ‘갈이’ ‘칼’로 변했으며 원래 그 시작(조어형 (祖語形)) ‘갇’은 칼의 재료가 그 어원적(語源的) 의미이다.
칼은 자르고 끊고 하는 것에 사용됨으로 예전에는 돌이나 칼이나 또는 뿔 등이었을 것이다.
도(do,刀)는 다지다(tagda-세절(細切-잘게 썰다))어근은 닫(tad)으로써 도(to, 刀)의 의미를 지닌다.
일본은 다찌(tad -i 大刀,刀)를 의미한다. 자르다(절단(切斷)를 일본은 비슷하게 쯔루기(검(劍-turu-gi) 라 한다.
*이와 같이 도(刀)나 검(劍)은 거의 같은 발음이고 그 어원은 같은 것이다.
이것이 검과 도를 혼칭(混稱)하는 이유는 될 수 없다.
어원은 어원일 뿐 도와 검을 외날 양날 모양새로 구분함이 현실이다.
다지다(細切, 細碎)의 어근은 닫으로서 도(刀)의 의미(意味)를 지니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도리다, 도려내다(잘게 썰다)의 어근 돌(돋)도 도(刀)의 뜻을 지닌다.
돗귀(부(斧)의 돗(돋)도 다지다. 도리다의 어근(語根) 닫, 돋과 동원어(同源語)가 된다고 하겠다.
이는 디ㄹ다 (자(刺)의 어근 딜과도 동원어(同源語)가 된다고 하겠다.
몽고어의 tolbor(추(錐)), 튀르크어 delgi(추(錐))의 어근(語根) tol, del과도 비교가 된다고 하겠으며 aynu어(어(語)) tasiro(산도(山刀))의 tas(tat)과도 동원어(同源語)가 된다고 하겠다.
국어 다지다의 어근(語根) 닫이 도(刀)의 의(意)를 지닌다는 것은 일본어(日本語)와 비교하면 뚜렷이 들어 난다.
tat-i(대도(大刀), 도(刀))의 어근(語根) tat을 발견할 수 있으며 국어 닫과 일치(一致)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일본어 dosu(단도(短刀))의 어근(語根) dos도 tot으로 소급된다.
일본어(日本語) tat-u(단(斷)つ )의 어근(語根)tat도 도(刀)의 의(意)를 지니고 있는 명사라는 것을 두말할 것도 없다.
tur-u-gi(검(劍))의 turu가 어간(語幹)이고 tur(tut)이 어근(語根)으로서 도(刀)의 뜻을 지닌다.
국어 돗귀(부(斧))의 귀는 ‘굳, 굴, 굴이, 구이, 귀’의 발달로서 근원적(根源的)으로는 도(刀)의 뜻을 지니는 말이라 하겠다.
일본어(日本語) turu-gi의 gi,도 근원적(根源的)으로는 돗귀의 귀와 같이 도(刀)의 뜻을 지니는 말과 동원어(同源語)가 된다고 하겠다.
그것은 일본어 katana(도(刀))의kata의 어근 ,kat과 동원어가 된다고 하겠다.
이는 일본어(日本語) kiri(추(椎))의 어근(語根) kir과 동원어(同源語)가 된다.
kir의 말음(末音)이 탈락(脫落)하면 ki가 되고 ki가 유성음간(有聲音間)에 끼이면 gi가 된다.
이것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 간 현상이다
고대 일본에서는 한국을 カ ラ (kara, 한(韓))라고 했는데 가야(伽倻)의 고형(古形) 가라( 加羅) 또는 カ ラ (kara, 족(族))라 하겠다.
한국어 겨레(족(族))가 일본어에서 カ ラ (kara)가 된다.
スサノォミコト(susanoonomikoto)의 망국(亡母)의 뿌리의 나라인 견주(堅州)는 カタ ク ニ (katakuni)로서 이는 가라(kara)의 고형(古形)이다.
왜정권(倭政權)의 형성은 고대(古代)로부터 즉 선사시대(先史時代)부터 セ ト (hito, 인(人)), コ ト(koto, 언(言)) フ ネ (june, 주(舟)), ワ タ(wata, 해(海)), 어리 (인(人))가 フ ネ(hune, 주(舟))를 타고 통시적(通時的)으로 ワ タ(wata, 해(海))를 건넜다 ( ワ タ ル wataru, 해(海))라고 하겠다.
그렇게 해서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일본민족이 되고 일본의 황실을 형성했다고 보여진다.
고대 일본은 한국을 カ ラ(kara, 한국)라고 불렀다.
왜 일본은 한국을 カ ラ(kara)라고 불렀을까.
몽고에서 고려인을 solgo라고 불렀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고려’라 부르지 않고 solgo라고 불렀는데 이는 사람(인(人))의 ‘살’과 관련되는 것이라 하겠다.
당시 일본이 ‘가라(加羅)’를 가라(kara)고 불렀을 개연성도 있다.
그러나 한편 カ ラ(kara)는 일본어에서 ‘족(族)’의 의미를 지닌다.
ハ ラ カ ラ(harakara)일 경우는 동포․동족을 뜻한다.
한국어에서 겨레(족(族))가 일본에서는 カ ラ(kara, 족(族))로 대응되고 있다.
일본어 ワ タ ク シ(watakusi 사(私))의 ク シ(ksi)가 사람의 뜻을 지닌다.
カ ラ(kara, 한(韓))라고 부른 것은 동족이란 뜻이 아닐까.
カ ラ(kara)는 한편 가야(伽倻)의 고형(古形) ‘가라’일 개연성을 배제는 할 수 없다.
가야(伽倻)의 고형(古形) ‘가라’의 어근(語根) ‘갈’도 원의(原義)는 사람의 뜻을 지닌다.
고사기(古事記)에 ス サ ノ ォ ミ コ ト(susanoonomikoto)의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표기되어 있다.
파비근지견주국(「罷妣根之堅州國)돌아가신 어머니의 뿌리의 나라는 カ タ ク ニ(katakuni)라고 했다.
カ タ(kata, 견(堅))는 ‘カ ラ’의 옛 음이다. ス サ ノ(susano)의 어머니라고 하면 イ ザ ナ ミ(izanami)를 가리킨다고 하겠는데 그 어머니의 나라가 カ タ ク ニ(katakuni)이며 カ タ(kata)는 가라의 옛말인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창조신이 한국에서 건너갔다는 말이 된다고 하겠다.
ス サ ノ(susano)가 팔기대사(八岐大蛇) 즉 머리가 여덟 개나 되는 뱀을 퇴치하는데 사용한 칼이 カ ラ サ ヒ ノ ッ ル ギ(karasahinotsurugi, 한서지검(韓鋤之劍))라고 적혀 있다.
즉 한국의 칼이라는 것이 분명한 것이다.
이는 ス サ ノ(susano)의 고향이 한국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하겠다.
タ チ(tatsi, 대도(大刀)), ッ ル ギ(tsurugi, 검(劍)), カ タ ナ(katana 도(刀))의 어원이 모두 한국어인 것이다.
‘ハ リ マ ノ ク ニ(harimanokuni(파마국(播磨國)) 풍토기’에 ‘가래(서(鋤))를 만들어 이 언덕에 모시니…… 고로 サ ヒ(sahi, 좌비(佐比)))라고 이름짓나니 란 기술이 있다. ‘ス キ(suki, 서(鋤)’와 ‘サ ヒ(sahi, 좌비)’에는 같은 뜻이 있다. ‘ サ ヒ(sahi)에는 검이란 뜻이 있는데 특히 ’예리한 검(劍)‘이란 뜻을 갖는다.
서슬(səil, 도(刀)․인(刃) ) 한국어
썰다(ssəlds, 자르다) 한국어
サ シ(sasi,자(자(刺)) レ ) 일본어
한국어 서슬(səsil 도(刀) ․인(刃) )의 어근은 섯(səs)이며, 조어형은 ‘섣’이다.
썰다(ssəlda)의 어근인 썰(ssəㅣ)의 고형은 ‘설’이고, 그 조어형은 ‘섣’이며, ‘섣’이 ‘칼’이란 뜻의 조어이다.
일본어의 ‘ サ シ(sasi, 자(刺) レ)’의 어근 ‘ サ ス (sas)'은 명사이긴 하지만 도류(’刀類‘)란 뜻을 갖는 명사이다.
일본어의 ’サ ヒ(sahi, )‘는 원래는 ’ サ ッ (sat)'의 말음 t 가 r이 되고, ‘サ リ(sari)'로 변하여, 끝내는 r음이 탈락하여 ’ サ イ (sai)'가 되었다.
‘サ イ (sai)'는 ’ァ(a)와 ‘イ(i)'의 모음이 연음이 되는 것을 기피하여 h음이 끼여들어, ’サ ヒ(sahi)'가 된 것이다.
그런데 ‘(ッ ル ギ,검)’의 어원은 무엇일까.
(1) タ チ(tatsi, 대도(大刀))
고사기(古事記)에 나오는 ‘タ チ(tatsi, 大刀)’에 관해서 이어도지저자할이견자(‘以御刀之前刺割而見者). 재도모예지대도(在都牟刈之大刀). 고(故), 취비대도(取比大刀). 사이물이(思異物而) 백상어천조대선야시자초나예지대도야(白上於天照大神也是者草那藝之大刀也’)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것은 ‘검끝으로 꼬리를 찔러 갈라본즉, 훌륭한 칼이 있었다.
그래서 이 칼을 꺼내어, 참 이상한 일이구나 생각하여 천조대신(天照大神)에게 이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그 칼을 바치었다.
바로 이것이 ’ク サ ナ ギノ タ チ(kusanagi, 초나예(草那藝) の 大刀)‘이니라’라고 기술하고 있다.
‘ッ ル ギ(tsurugi, 검(劍))’란 말은 도검류를 총칭하는 말이였으나 후에 한 쪽에만 날이 있는 검이 나돌면서, 이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양날의 것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タ チ(tatsi, 대도(大刀))’는 글자 그대로 ‘큰 칼’이란 뜻이다.
따라서 ‘タ チ(대도(大刀))’도 물론 ‘ッ ル ギ(tsurugi, 검(劍))’에 포함된다.
만엽집(‘萬葉集’)에는 ‘‘ッ ル ギタ チ(tsurugitutsi)'란 말이 실려있다.
다지다(tadida, 잘게 썰다) 자(刺) (한국어)
지ㄹ다(cirida,자(刺)) (한국어)
자르다(carita, 절단(切斷)) (한국어)
이들 말의 어근은 닫(tat) ․ 질(cil) ․잘(cal)이다
질(cil)의 원형은 딜(til)이며, 잘(cal)의 원형도 달(tal)이다.
따라서 어근은 닫(tat) ․ 딜(tir)․달(tal)이고 그 딜(til)의 조어형은 딛(tit)이고, 달(tal)은 닫(tat)이 된다.
특히 ‘다지다’의 어근 닫(tat)은 명사이며 도(‘刀)’의 뜻이 있다.
일본어 ‘タ チ(tatsi, 대도(大刀))의 어근 タ ツ(tat)은 명사이며 도(’刀‘)란 뜻을 지니고 있다.
’タ チ(tatsi, 大刀)‘는 어근 タ ツ(tat)에 ’イ(i)의 모음이 붙은 말이다. 즉 ‘タ チ (tatsi, 대도(大刀))'는 한국어 닫(tat, 도류(刀類))에 イ(i)모음이 붙어서 단음절어가 2음절어가 되어,폐음절어가 개음절어로 된 것이다.
‘ド ス(dosu, 단도(短刀))’의 어근은 ‘ト ス(tos)인데, 그 조어형은 ’ト ッ(tot)이다.
‘タ ツ(tat,검(劍))’의 모음인 ‘ア(a)가 ’オ(o)'로 변화하여, 어사(語辭)가 분화한 것이다.
또 ‘ッ ル ギ(tsurugi,검(劍))는 ’ッ ル(tsuru)와 ‘キ(ki)와의 합성명사이다.
일본어의 ’チ(tsi)' ․ 'ッ(tsu)'는 원래가 구개음이 아니고, 설단음(舌端音) ti, tu였다.
‘タ․チ․ッ․テ․ト’의 ‘チ ッ’는 두음이 ‘t'음으로부터 변화한 것이다.
따라서, ’ッ ル(tsuru)'는 원래 turu였었다는 결과가 된다.
turu의 어근은 tul로서 그 조어형은 tut이다.
tut은 ‘タ チ(tatsui, 大刀)’의 조형 ‘タ ツ(tat)의 모음이 ’ウ (u)로 변화하여 tut이 된 것이다.
タ チ(tatsi, 대도(大刀))
タ ッ゙(tat) ド ス(dosu, 단도(短刀))
ッ ル(turu, 검(劍))
위의 어사(語群)을 보면, 기초어 ‘タ ッ(tat),에서 모음의 차에 의해, 어사(語辭)가 분화한 것을 알 수가 있다.
한국어의 ‘도끼’의 고어 ‘돋귀’인데 ‘돋’과 ‘귀’와의 합성어다.
이것도 한국어 ‘닫(,tat, 검류(劍類))이 모음의 변화에 의해 생긴 말이다.
‘귀’는 원래가 ‘구리’의 ㄹ 음의 탈락에 의해서, ‘귀’가 되었다.
‘귀’의 원형 구리(kuri)의 어근은 ‘굴’이며, 그 조어형은 ‘굳’이다.
한국어에 갈(도(刀))이란 말이 있다.
이 현대어는 ‘칼’이지만, 조어형은 갇(kat)이다.
‘끌’은 갈(도(刀))과 동원어이다.
ッ ル キ(tsuruki)의 キ(ki)는 한국어 갈(kal, 도(刀))과 동근어(同根語)이다.
일본어 キ リ (kiri, 추(錐))의 어근은 キ ル(kir)이다.
ッ ル ギ(tsurugi)는 도류(刀類)의 의미를 갖는 이들의 말이 겹치게 된 합성어다.
ッ ル キ(tsuruki)와 ッ ル ギ(tsurugi)의 두개 꼴이 있는 데 원형은 ッ ル キ이다.
ギ(gi) キ(ki)가 유성음 사이에서 무성음의 キ(ki)가 유성음으로 변화한 현상이다.
한국어의 ‘도끼’의 고어인 ‘돋귀’의 ‘귀‘는 현대 한국어에서는 ’도끼‘로 변했다. 즉 ’귀‘가 기(ki)로 변화한 것이다.
한자 ’刀‘도 한국어의 ’닫, 돋‘과 동근어(同根語)라고 여겨지며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동근어(同根語)라고 볼 수 있다.
일본어의 ッ ル ギ(tsurugi, 검(劍))의 ギ(gi)도 한국어의 갈(kal, 도(刀))의 조어형 갇(kat)과 동근어(同根語)로 생각된다.
ル キ(kiru, 절(切)る ) (일본어)
カ ル(karu, 예(刈)る ) (일본어)
コ ロ ス(korosu, 살(殺)す) (일본어)
カ ル(karu, 예(刈)る)의 어근은 カ ル(kal)이며, 명사이다.
カ ル(kal)에 ウ(u)음이 붙어서 カ ル(karu, 예(刈)る)라는 동사가 된다.
カ ル(kal)은 한국어의 갈(kal, 도(刀))이다.
キ ル(kiur, 절(切)る)의 어근 キ ル(kil)은 カ ル(kal, 도(刀))의 모음이 변화하여, 그 어사(語辭)가 분화한 것이다.
コ ロ ス(korosu, 살(殺)す)의 어근 コ ル(kol)도 한국어의 갈(kal, 도(刀))이 그 어근인 것이다.
‘コ ロ ス(kirosu, 살(殺))’라는 말은 옛날에는 도검류를 사용하는 행위를 뜻하는 것이었다고 하겠다.
한국어의 ‘가새 (협(鋏))의 어근은 ’갓‘이지만, 그 조어형(祖語形)은 갇(kat)이다.
이렇게 보면 갈(kal, 도(刀))의 조어형(祖語形)인 갇(kat)과 일치한다.
キ リ(kiri, 추(維)) (일본어)
カ マ(kama, 겸(鎌)) (일본어)
ケ ズ リ(kezuri, 삭(削) リ ) (일본어)
カ マ(kama, 겸(鎌))의 조어형(祖語形)은 カ ッ(kat)이며, カ ッ(kat)은 カ ル(kal)로 변화한다.
즉 말음 ‘t'가 ’r'로 변화하는 것이다.
일본어의 キ リ(kiri, 추(錐)) ․ カ マ(kama, 겸(鎌)) ․ ケ ズ リ(kezuri 삭(削) リ)의 어근도, 한국어의 ‘갈(kal)'에 그 어원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2) カ ッ(katsu, 승(勝))와 검(劍)
カ ッ(katsu, 승(勝)) (일본어)
カ ッ의 어근은 カ ッ (kat)으로 명사다.
カ ッ (,kat)에 ウ (u)음(音) 어미(語尾)가 붙어 カ ッ (katsu, 승(勝))라는 동사가 생겨난 것이다.
カ ッ(katsu, 승(勝))의 어근인 カ ッ (kat)도 명사임이 분명하지만, カ ッ(kat)은 어떤 의미를 갖는 명사일까?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한국어의 칼(刀)의 조어형(祖語形)은 갇(kat)이라 할 수 있다.
즉, 고대일본에서는 도검류가 승부의 관건이었던 것이다.
한국어에서는 이긔다(승(勝))가 고어(古語)이지만, 현대어로는 이기다(승(勝))이다.
그 어근이 ‘익’이다. 한국어에서는 잘게 다지는 것을 ‘이기다’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어근 ‘익’이 ‘날붙이 (인물(刃物))’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왜냐하면, 동사의 어간은 명사이기 때문이다. 어원‘익’의 전형(前形)은 ‘읽’이며, 더 나아가 그 전형(前形)은 ‘일’이다.
다시말해서, ‘일’이 ‘익’의 전형(前形)이며 ‘날붙이(인물(刃物))의 의미를 갖게 된다.
조어형은 ’읻‘이다. ’읻, 일, 읽, 익‘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한국어의 술(주(酒))이 일본에서는 サ ケ(sake 주(酒))로 변화하는 음운현상과 같은 유형이다.
ilhano(승(勝)) (몽골어)
ildo(도(刀)) (몽골어)
il(인(刃)) (몽골어)
몽골어에서 ildo(도(刀)) ․ il(인(刃))의 어근이 il로 ‘날붙이’라는 의미를 가진 명사임이 확실하다.
따라서, 몽골어에서 ilhaho(승(勝))라는 말의 어근인‘il'도 칼 종류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되며, 몽골어에서도 ’이기다(승(勝))‘라는 의미의 어원이 ’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어 ’이기다(승(勝))‘도 그 어원은 ’刀‘이며, 또한 일본어의 ’이기다‘의 어원도 ’도(刀)‘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이른바, ’이기다(승(勝))‘의 개념의 발상이 고대에 있어서는, 몽골․한국․일본이 칼(도(刀))이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고 하겠다.
※참고 문헌- 서정범 교수의 국어어원 사전, 주관중 선생의 자르기 지향의 일본인
이와 같이 현대 검도는 한국에서 칼이 일본으로 건너간 사실이 확실해지고 아울러 검법도 함께 갔을 것은 상식적인 사실이다.
그 검도의 첫 시작은 한국에서는 칼의 시작부터 이해해야 된다.
한국은 단군이 세운 조선이 BC 2333년 전에 세우고 이조선의 전기(前期)에 동검(銅劍)이 만들어 졌다.
그러나 이런 검은 현대 검의 전투용 검이라기 보다 단순한 신변 보호나 가벼운 공격 방어용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BC2333년 전에 조선을 세웠으나 그 이전 1500년간 이어진 제국(帝國)있어 배달(倍達)나라라고 했다
그 14대 황제라는 치우가 최초로 검을 만들고 검법을 만들었다.
그리고 검술도 익힘으로 해서 검술(劍術)의 원조이다.
그 검술이 바로 한국검술의 원형인 조선세법으로 이어지고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이 치열한 전투를 벌릴 때 그 검술이 그 전쟁의 한 내용을 이루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 검술이 한국에서 말(馬)을 백제시대 3마리를 전해주고 백제의 왕인 박사가 한문을 가르쳐 주었으며 우리의 칼이 일본으로 흘러 들어가고 검술이 역시 흘러가서 오늘날의 일본 검도를 이루었다고 추리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도(刀)를 검(劍)이라고 부르고 있는 모순을 안고 있다
검(劍)은 검(劍)이요 도(刀)는 도(刀)이다
다만 일본이 전투적인 단순 가치를 도(刀)에 집중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다 보니 도(刀)가 위주가 되어 검(劍)은 사라지고 도(刀)만 전문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검(劍) 도(刀)를 구별하지 않고 검도라 한다.
검을 잘 쓰는 것을 검술이라 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검술을 검도(劍道)라 하는 것이다.
일찍이 치우에서 발원한 검술이 점점 형태를 갖추고 조선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로 분열되면서 이어 졌을 것이다.
고구려는 경당이란 무술교습소가 생기고 백제 역시 무술 수업이 성행했으며 특히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화랑도라는 청년 무술수련집단이 매우 수준 높은 검술을 익히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건국되면서 수많은 무인들이 등장했으나 고려의 멸망으로 다시 이성계가 조선시대가 열렸다.
그 조선은 명나라 청나라에 쫓기면서 한국서 검도는 자취를 감추고 검도는 일본에서 다시 부흥하여 한국에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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