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토요일) 상평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하였다.
졸업한지가 40년이 지났지만 그 시절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우리가 새겨 놓았던 통일동산의 강가 돌맹이는 아직도 있는지?...
뒷 마당의 수돗가 펌프와 변소가 있던 자리, 배구장이 있던 자리들을 한번 둘러보았다.
우리기수(29회)들은 모두 20명이 모였다.(남자 10명, 여자 10명)
흐린 날씨속에 축구도하고 족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고
대회가 끝나곤 가랑비를 맞으며 어릴적 뛰어놀았던 동네 한바퀴 트레킹을 하였으며
저녁엔 펜션에 모여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하면서 우정을 나누었다.
맨 밑에 사진은 경품추천하는 장면인데 ...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다들 가질않고
앉아 1등 상품 당첨되길 기다리는 모습을 찍었다.
1등당첨번호는 148번인데, 하필이면 덕종이가 운동장에서 주워 누나에게 준 번호표였다.
이 번호표를 잃어버린 사람은 평숙이였으니 평숙인 그날 운이 없었던 모양이다.
(상품은 냉장고 아니면 냉동고 였을거야)
인생이 내 뜻데로야 되겠냐마는 오늘도 다들 열심히 그리고 차카게 살아보자.
-천- ♡...
첫댓글 여유롭게 추억을 회상하며 즐기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 보이네.
옛날에 살던 동네와 학교 사잇길을 트레킹한 것이 부럽다.
언제나 한번 가보나 했었는데...
담에 또 가볼 기회가 있겠지하며 맘 달래본다.
친구들 건강한 모습 보니 반가웠고 항상 즐건 맘으로 살자 건강하게....
(내이름은 장희양)
에스텔 장 !
얼굴 본지가 한참되었지 ?
바쁘게 살더라도 자주 만나자. 친구들과 소통도하고 운동삼아 산에도가고 ...
모든게 마음먹기 아니겠는가 ! 자주 들어오고... 친구도 건강하게 잘 지내라.♬~
반갑다.정말 오래됐구나..
옛날 모습이 떠오르긴한데 뿌연 안개가 짙게 가리는군!!
하지만 좋은 기억들이 마이나네^*^보고싶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