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이 실린 기사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43504.html
AI에게 물었다. 기자에게도 윤리강령이란 게 있다지? 읊어 줘!!
AI의 답변
필자는 여태 여권이나 민증이나 면허증 사진을 신경써서 마련해 본 적이 없다.
막상 받아보면 이게 내 모습 맞나 싶을 정도로 기괴? 하다.
지인들은 그게 아니다. 뽀샆을 한다든가 예쁘게 화장까지 하고 어떻게든 기왕지사 다홍치마라고 더 폼나보이게 하고 싶은 모양이다.
어차피 치열한 경쟁사회니까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한게레 기자들은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
기자 정도 자질이면 최소한 피의자 신분일 때는 사생활을 보호하고 아무리 정파적 입장으로 색안경을 끼고 있더라도 최소한 기사를 쓸 때는 자제하고 써야 하는 법이다.
요즘 일베인지 뭔지를 보니까 임성근 전 해병대사단장을 악마화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군, 다까기마사오 어쩌고 하면서 그 추악한 인격모독적 글이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그 글에 위 사진이 있었다.
혹시나 해서 이 시대의 영웅 박정훈대령의 사진을 찾아보았다. 전부 그냥 미남사진뿐이고 인자한 웃음까지 띠고 있다.
한겨레 기자에게 묻는다.
사실관계가 아직 다퉈지고 있고 피고인신분도 아닌 피의자에게 왜 이렇게 가혹한 잣대로 감정실린 사진을 하필 선정해서 올렸냐고?...
다른 언론사의 기자들은 이 정도로 추악하진 않다.
정파적 입장에 경도되면 이렇게 되나?
성별차별하지 않는다는 자칭 진보언론의 기자 눈으로 어떤 피의자가 저 모습의 사진을 좋아할까?
저 사진엔 노골적인 적대감이 묻어있고 기사내용도 원래 유죄였는데 무리하게 뺐다는 뉘앙스가 짙게 배여있다.
그 기사의 문제점을 필자가 짚어놓은 글은 아래를 참조하라.
https://cafe.naver.com/agorahub/79
저 사진 속 피사체 성별이 여성이었다면 어땠을까?
정말 싫었을 것이다. 저 기사 속 사진이 이미 임성근 악마화 소재로 소비되고 있다.
자칭 진보언론이라면서 저걸 싣고도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다면 참으로 구제불능 아닐까?
설령 저 피의자가 정말 유죄일지라도 평균적 모습으로 찍어야 기자라 할 것인데...
그런 심안으로 기사나 제대로 쓸까?
그 감정이 진실규명의 눈으로 향했으면 어떨까?
위 미국기자협회 항목들 중 필자보기엔 6항만 확인되지 않고 모두 해당된다.
출처: https://passionic.tistory.com/95 [파시옹: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