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더니
김용복/ 주필
귀국이 임박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대 특검 출범 등으로 윤석열 정권과 윤 전 대통령 관계자 상당수가 처벌될 것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한 달간 머물면서 국민들에게 지은 두 가지 죄를 속죄(贖罪)하고 앞으로 내 나라를 위해 남은 인생 동안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의 칼바람으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지 걱정된다"며 최근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채상병특검이 출범한 데 따른 대규모 구속과 기소 사태를 우려했다.
그러면서 "죄 지은 사람들이야 죗값을 당연히 받아야 하지만, 무고한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재명정부를 향해 요구했다.
맞는 말이다.
이재명이란 범죄자는 대장동·백현동·위례·성남FC 사건 1심,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 1심,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 1심 등의 죄를 범하고 있는 자이다. 그런 이재명이 그동안 공소사실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또한,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담당 검사가 증거를 조작했다면서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한다. 그게 사실이라면 공소취소 사유가 될 수도 있다. 다만 공소취소는 1심 판결 선고 전까지만 가능한 것이어서 이미 2심이 진행 중인 위증교사 혐의 재판은 제외된다.
그런 이재명이 G7 정상회의에 가서 제대로 망신당했다고 지인이 알려 왔다. 그 지인은 오랜동안 정치에 몸담고 있는, 그래서 이재명의 이런 짓은 마음에서 용서할 수 없기에 글을 쓰는 필자에게 보내왔을 것이다.
보자, 지인이 보내온 이재명이 G7 정상회의에 가서 하고 다닌 행위를.
- 날개없이 추락하는 대한민국 위상과 국격..!!
이재명은 첫 외교무대인 "G7 정상회의"에서 혹독하게 망신을 당했다. 그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도 날개없이 추락하는 꼴이 되었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위상은 커녕, 동남아 어느 저개발국가의 외교무대를 보는 느낌이다.
그 첫번째 망신은 G7 주최국인 캐나다가 초청 대상국에서 빠뜨린 것이다.
가냐 못가냐 하는 국내 여론을 의식해 부랴부랴 타진해서 얻어낸 것이 '참관국' 자격이었다.
한마디로, "오고 싶으면 와서 구경이나 하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재명은 전용기를 타고 부부동반으로 갔다.
하지만, 비행기가 도착했음에도 마중나온 의전관조차 없었다.
겨우 30분 넘게 기다린 끝에 겨우 한 두 명의 환영객이 맞이하러 나왔고, 그제서야 비행기에서 내렸다.
문제는 그 다음에 터졌다.
관세협상 등 주요 현안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재명을 만나지도 않고 귀국해버린 것이다. 앞서 일본 총리와는 30분 넘게 만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재명과 얼굴을 마주치는 것도 거부한 것이다.
다른 G7 정상들도 마찬가지다.
주최국인 캐나다는 물론, 그 누구도 이재명과의 만남을 갖지 않았다. 그래서 겨우 만난 것이 G7 회원국이 아닌 남아공 대통령, 호주 총리와의 면담이었다. 우리와 뚜렷한 현안도 없는 국가들임에도 그냥 만난 것이다.
거기에.. 만찬 리셉션이라고 찾아간 것은 주지사가 주최한 자리였다. 그 어떤 정상도 참석하지 않은..
G7 정상회의 준비하느라 고생한 실무진들을 위한 만찬장이었다.
주최국인 캐나다가 마련한 정상들 마찬도 아니고, 주지사가 주최한 실무진 만찬장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것이다.
망신도 그런 망신이 없다.
한마디로 G7 정상들은 이재명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그리고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주지사의 만찬장에 초대한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일개 주지사 정도로 대우를 한 것이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의 외교무대엔 면도칼 같은 잣대를 드리대며 난리법석을 떨던 언론은 아무 말이 없다.
그들도 너무 혹독하게 망신당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개딸들이나 "우리 잼통.." 하며.. 우물안 개구리식 멍청함만 뽐내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곁길로 새어 한마디 더하고 넘어가자.
몇년 전 이런 민주당의 짓거리를 보다못한 5선의 이상민의원이 민주당 옷을 벗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그런데도 유성 구민들은 이상민의원의 올바른 처신을 이념의 잣대로 평가하여 지난 총선에서 옷을 벗겼던 것이다. 그들에게는 도덕의 잣대가 필요 없는 것이다. 오로지 이념의 잣대만이 그들에게는 필요한 것이고 옳바른 잣대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범죄자 이재명에 대하여는 한마디 충고나 비판도 못하면서 서구청 직원들의 잘못을 마치 서철모 서구청장이 연계된 것으로 보고 서 청장을 질타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몰아부치고 있어, 이를 보다못한 서 청장이 고발장을 법원에 제출하였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필자는 이념의 잣대로 들이대는 이들과 끝까지 싸울 것을 천명한다. 필자와 싸울 자가 있으면 범죄자 이재명을 질타한 후 나서기 바란다. 그 용기를 받아들여 논쟁을 벌일 것이다.
도대체 나라가 조직폭력배 소굴 같아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첫댓글 그렇게 까고 싶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