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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는 출판사의 책들입니다.^^ 수서에 꼭 참고하여 가능하면 구입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었구요~
초등에서 중등까지 두루 갖추어도 좋을 책이랍니다.
1. 10대들을 위한 성교육 : 분당 청솔초등학교 성교육교재 채택(10대들을 위한 길잡이1)
수잔 메러디스, 로빈 지 공저 지음 | 박영민 옮김 | 192쪽 | 176*242 | 마루양장 | 초.중.고교 대상 | 자녀를 위한 성교육서|값14,000원
어린이문화 진흥회 <좋은 어린이책>선정 | 다수 학교 교재로 활용
영국 타임즈 에듀케이셔널 서플러먼트(TES) 올해의 지식정보상 수상작
이 책은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신체적으로 겪게 되는 변화와 함께 성에 관한 여러 가지 사실에 대해 건전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책 에 사용된 그림은 매우 사실적이고, 본문과 사진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들인다. 아이들의 성교육을 다룬 다른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덜 민망하고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 특별한 사하라
에스메이 라지 코델 지음 | 박영민 옮김 | 208쪽 | 신국판|4-6학년 대상|값9,500원
<알렉스 문학상>,<국제독서협회 아동도서상>,<커커스 편집자상>을 받았고, 미국 서점협회에서 제정한 북센스 76의 1번 도서로 선정됨
2006 한우리가 뽑은 좋은 책/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이달의책 선정/아이북랜드 추천/조선일보
이 책에는 학교가 단지 지식을 주입하고 확인하는 곳이 아니라 개개인의 영혼을 꽃피워 내는 곳이어야 한다고, 아이들과 선생님을 다 같이 일깨우는 새콤달콤 앙큼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예민한 귀와 넓은 가슴, 톡톡 튀는 글쓰기로, 작가 에스메이 라지 코델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3. 마법학교
에스메이 라지 코델 지음| 박기영 옮김| 224쪽 | 신국판| 4-6학년 대상|값9,000원
소년조선일보 추천, 교보추천
‘자신의 가장 간절한 소원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살아라!’, ‘마음 속의 목소리가 밖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더 크게 들린다.’ 무슨 소리냐고요? ������마녀가 되는 법������에 나오는 격언이랍니다. 헝키 도리는 마법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학교에서 일등을 놓치는 법이 없고, 엄마는 헝키 도리가 가장 악명 높은 마녀가 될 거라고 믿고 계십니다. 세상의 어떤 왕자도 개구리로 만들 수 있지만, 항상 본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헝키 도리가 과연 마녀가 될 수 있을까요?
4. 사라의 마법 과학숙제
헤이즐 허친스 글 |크리스틴 델레젠 그림| 조윤숙 옮김 | 196쪽 | 신국판| 3-6학년 대상|값9,000원
세계적인 동화작가 헤이즐 허친스의 저 유명한 작품 <아나스타시아와 크리스털 나비>의 개정판입니다. 시종일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전개, 과학 이야기를 슬쩍 끼워 넣는 솜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와 단서들이 차근차근 정리되는 과정을 보면, 가히 감탄할 만하다.
5. 투덜투덜 뚱뚱씨(세용 그림동화1)
프랑수아 크자비에 네브 글 |이사벨 샤를리 그림 |박기영 옮김 |32쪽 |신국판|7,8세 대상|값8,500원
기분이 아주 나쁜 커다란 뚱뚱씨는 주위의 모든 것을 망치기 시작합니다.
집에서 나온 순간부터, 모든 것들이 짜증나는 뚱뚱씨는 거슬리는 것들을 모두 발로 홱 차 버리지요. 그러나 똑똑한 강아지와 그 강아지의 주인인 아가씨가 이 뚱뚱씨를 따뜻한 마음씨와 말로 친절하게 바꿉니다. 뚱뚱씨의 난동과 그 때문에 일어난 모든 사건들, 그리고 해피엔딩.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고 하지요. 모든 것이 짜증났던 뚱뚱씨도 사랑 앞에서는 착하기만 한 친절한 뚱뚱씨가 되네요.
6. 물의비밀
에모토 마사루 지음|박영민 옮김|38 쪽| 230*230양장| 2-4학년 대상
|값9,000원
2008년 아침독서운동 추천도서|어린이문화진흥회<좋은어린이책>선정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물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저는 물에 대해 연구하다가 물에 아주 매혹적인 여러 가지 성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이 놀라운 물의 세계를 알게 되고, 그래서 물을 사랑하고 아끼며 잘 보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린이들은 사물을 밝고 희망차고 새롭게 바라보지요. 저는 여러분이 물에 관해 제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활용해 여러분 자신과 우리가 사는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7. 참치 노래를 불러라
에스메이 라지 코델 지음|르위엔 팸 그림|박영민 옮김|153 쪽| 신국판 3-6학년 대상|값9,000원
이 일곱 가지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다. 작가는 색다른 학교 생활에서 디스코 등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했던 대안 학교 시절을 이야기한다. 그러다가 그 곳의 교사로 있던 아빠가 야외 수업을 간다고 해놓고, 학생들을 버스에 태워 집으로 데려와 핫도그를 먹으면서 TV로 화이트 삭스의 게임을 봤다가 면직을 당한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 저자는 엄마가 이야기한 대로 사람들이 가난한 것이 아니라 돈이 없는, 자신이 자란 시카고의 동네에 대해서 묘사한다. 이 외에도 종교, 첫사랑, 친척 등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저자는 어린 독자들에게, 어릴 적에 어떻게 느끼며 살았는지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잘 간수해 두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장에 관한 재미있고 통렬한 책이다.
8. 악마호수의 비밀
로버트 서덜랜드 지음 | 박영민 옮김 | 226쪽 | 신국판|5,6학년 대상|값8,500원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19세기 중엽 캐니다 온타리오의 험한 개척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속도감 넘치는 모험 소설.
9. 토미의 모험
로버트 서덜랜드 지음 | 박영민 옮김 | 256쪽 | 신국판 |5,6학년 대상|값8,500원
토기 문학상 수상작/ 조선일보
주인공 토미의 일생은 살인과 파선, 서커스 등 흥미진진한 요소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모험의 연속이다. <토미의 모험>은 독자들을 풍부한 모험의 세계로 안내해 주는 책이자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19세기 후반 캐나다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해 준다.
10. 고요한 바다
예룬 판 하엘러 지음 | 이병진 옮김 | 80쪽 | 신국판 양장|3,4학년 대상|값9,800원
2008년 아침독서운동 추천도서|어린이문화진흥회<좋은어린이책>선정
어린 에밀리오는 귀머거리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다행이도 이웃 아저씨 하비에르 아저씨가 그의 진정한 친구이자 아버지 역할을 대신해 줍 니다. 그는 에밀리오가 말을 못해도 이해를 해 주며 바다가 쏴아쏴아거리 는 소리를 듣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에밀리오가 혼자 지내게 되었을 때도 그의 가슴 속에는 언제나 하비에르 아저씨가 남아 있어 말을 걸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글쓴이는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 에밀리오가 친구 하비에르 아저씨의 도움 을 받아 이 세상을 이해하는 것을 배워 가는 사연을 아주 섬세하고 시적으로 묘사하고 있 습니다.
11. 생쥐 라자의 신나는 모험
위티 이히마에라 지음 | 송순섭진 옮김 | 56쪽 | 신국판 양장|2,3학년 대상|값9,900원
어린이문화진흥회<좋은어린이책>선정|2009년 독서올림피아드 필독서
최초로 달에간 생쥐 라자
이 생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생태 보존학과 연구생인 제임스 러셀이 지휘한 실험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전파탐지 목걸이를 단 생쥐는 뉴질랜드 해안에 있는 무인도 모투호로파파 섬으로 보내졌습니다. 생쥐는 4주 동안 관찰되었는데, 이웃 섬인 오타타 섬까지 거의 반 킬로미터나 헤엄쳐 가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생쥐는 그 섬에서 18주 후에 붙잡혔는데, 이 생쥐의 대단한 기록은 전 세계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이것은 생쥐가 망망대해를 헤엄쳐 간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주인공 라자는 모험을 즐기는 생쥐입니다.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고양이의 꼬리를 매듭지어 놓거나 사람들을 놀래 주면서 용기를 뽐냈습니다.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던 라자는 어느 날 그만 덫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이 일로 생쥐에 관해 연구하려는 과학자들에 의해 라자는 피부에 조그만 송신기를 붙이고 머나먼 섬으로 보내집니다. 라자는 그 감옥 같은 섬을 벗어나 신나는 모험을 하게 됩니다. 요즘 정서적으로 너무 나약해진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동기 유발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동화입니다.
유명한 소설 <웨일 라이더>의 저자 위티 이히마에라가 쓴 글입니다.
12. 학교 밖으로 떠나라(10대들을 위한 길잡이2)
레베카 그린 지음 | 박영민 옮김 | 276쪽 | 신국판 |청소년 대상|값12,000원
2009년 아침독서운동 추천도서|어린이문화진흥회<좋은어린이책>선정
- 교과서 밖 세상 경험
이 책의 곳곳에서 넓고 넓은 가능성의 세계를 제시하며, 그와 더불어 실제로 “교실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훌륭한 경험을 얻은 청소년 독자들이 경험자로서 같은 또래 청소년들에게 해 주는 조언을 전달하고 있다. 여러분도 그 친구들처럼 할 수 있다. 바로 이 책에서 여러분의 인생을 한 차원 높은 곳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론을 읽게 될 것이다.
저 역시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각종 정보와 기회에 대해 미리 알았더라면 10대 청소년 시절에 인생의 꽃을 가장 화려하게 피웠을 것이다. 제 경우에는 대학교 졸업반이 되어서야 이런 사실에 생각이 미쳤다. 유학, 여름 방학을 이용한 인턴 활동, 인맥 만들기, 멘토 구하기, 직업 현장체험, 자원봉사, 독립적인 연구 과제 실행, 봉사 학습 프로젝트 참여, 왜 나한테는 이런 것에 관해 미리 조언해 주는 사람이 없었는지?
나 역시 많은 다른 청소년들처럼 학교에서 하라고 시키는 일만 잘하면 제대로 교육을 받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내 인생이 전에는 꿈도 꾸지 못한 방식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는데, 그건 바로 이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졌을 때였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와 활동을 그대로 계속한다면 학교 졸업 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제대로 준비가 되는 걸까?”
이 질문을 던진 날은 나에게 중요한 날이 되었는데, 여러분의 경우도 그럴 것이 틀림없다. 자, 자신에게 이 질문을 던져 보라. 만약 확실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 책을 계속 읽어 보라. 여러분의 인생이 바야흐로 흥미진진하게 바뀌게 될 것이다.
13. 지구의역사
유리 카스텔프란치, 니코 피트렐리|박영민 옮김|128쪽 |5,6학년 대상|값32,000원
2009년 아침독서운동 추천도서|어린이문화진흥회<좋은어린이책>선정
지질학, 생태학, 생물학으로 본 지구의 역사입니다. 생명의 역사, 생태와 환경, 지질 및 기후 등의 주제별로 50억년에 걸친 지구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이나 새로운 이론, 중대한 공헌을 한 과학자와 위대한 발견, 현재 논의 되고 있는 시급한 문제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14.낱말 공장 나라(세용 그림동화2)
아네스드 레스트라드 지음|발레리아 도캄포 그림|신윤견 옮김|40쪽 |1학년 대상|값12,000원
어린이문화진흥회<좋은어린이책>선정
사람들이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은 나라, 혹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나라를 상상해 보라, 이 나라에서는 공장에서 낱말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그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다. 사랑은 인간의 말을 초월한 또 하나의 언어로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이르는 길을 잘 알고 있다. 그 달콤하고 부드러운 사랑의 언어를 통해, 필레아스와 시벨은 고요한 행복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풍부한 상상력과 시적인 감수성, 그리고 갈색과 붉은 색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그림이 만들어낸 사랑스런 작품이다.
15.성격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세용 그림동화3)
에렌 블레이비 글,그림 |김현좌 옮김 |32쪽 |225*278 양장|7,8세 대상|값12,000원
호주어린이책협의회(CBC) 2008년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작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속에서 펄과 찰리는 그러한 두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으며, 그러한 차이와 우정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보여 준다. 펄과 찰리는 성격이 매우 달라서 사람들은 두 사람이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궁금해 한다. 그들의 차이는 반대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고 서로를 위해 곁에 머무는 것을 허용한다. 펄 발리와 찰리 파슬리는 독자들에게 네가 너 자신인 것도, 또 다른 사람이 너와 다른 것도 괜찮다고 멋진 솜씨로 이야기한다.
펄 발리와 찰리 파슬리는 정말 친한 친구랍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점이 다르지요.
펄은 수수께끼를 풀어 비밀을 밝혀내는 걸 좋아하고 행동이 빠릅니다.
찰리는 목욕을 즐기고 꽃을 돌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펄 발리와 찰리 파슬리가 친구가 되었을까요?
자신감, 용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정이 지닌 힘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낮과 밤처럼 서로 다른 두 어린이 사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서로에게서 발견한 정반대되는 성격에 감탄합니다. 우정을 주제로 한 이야기 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만합니다.
책 제 목 : 벌 할아버지
지 은 이 : 로리 크레브스
펴 낸 곳 : 도서출판 세용
책 형 태 : 250*248mm, 48쪽, 양장
가 격 : 12,000원
ISBN : 978-89-93196-08-5(77840)
ISBN : 978-89-93196-03-0(세트) 주 소 :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443-7
전 화 : 02)352-6798
팩 스 : 02)352-6797
e-mail : seyong21@hanmir.com
■ ≪벌 할아버지≫ 소개
영국 영어협회
잉글리시 4-11 세 북 어워드 2009 우수 어린이 그림책 수상
미국 문학협회
4-11 세 미국 우수 어린이 그림책 1위 (넌픽션 부문) 수상
영국 BBC 채널
블루 피터의 북클럽 선정 좋은 어린이 책
할아버지는 마을의 벌치기입니다. 할아버지가 벌통으로 일하러 갈 때면 몸을 보호해 줄 얼굴까지 덮는 모자 달린 옷을 입고 면과 가죽으로 만든 무거운 장갑을 낍니다. 여름 내내 모은 꿀을 수확하는 날, 어린 소년은 할아버지처럼 옷을 갖추어 입고, 훈연기를 들어 벌통의 벌을 진정시키면서 할아버지의 작업을 돕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린 손자에게 양봉의 기본적인 사실들과 벌들의 생태를 알려 줍니다. 벌통을 열자 그 안에는 여왕벌, 수벌, 일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자연 세계에서 벌들이 펼치는 생명의 순간을 발견하게 됩니다.
병 하나에 담긴 꿀은 그저 단맛이 나는 음식이 아니라, 수만 마리의 벌들과 이들을 돌보는 할아버지의 수고가 어린 것임을 깨닫게 되고, 소년은 할아버지를 더욱 깊이 사랑하게 됩니다.
이 책은 할아버지가 평생 해 온 일을 이해하게 된 어린 손자의 이야기이면서, 벌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 양봉과 꿀에 대한 지식들을 소개하는 정보책입니다. 감동과 지식이 함께 어우러진 매혹적인 정보 그림책입니다.
리뷰
이 멋진 책은 시각적으로 매혹적이며 확실히 읽는 재미가 있다. 손자는 벌치기인 할아버지가 벌들을 돌보는 것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이는 할아버지의 일을 돕는데, 이 시간은 세대 간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손자에게 벌과 꿀의 생산에 대해 알려주는 벌치기를 그리는 이 책은 아일린 피셔의 짤막한 시 <벌>로 시작해, 벌에 대한 정보 페이지를 추가하면서 끝난다. 정보 페이지는 벌이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의 발달 과정과 벌집, 양봉 기술과 장비, 꿀, 가루받이, 벌의 8자 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야기 속에 나오는 머핀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조리법도 실었다. -북리스트
로리 크레브스가 벌치기인 남편에게 바친 이 이야기에서 작가는 어린 독자들을 위해 그 과정을 매우 간단하게 묘사하고 있다. -커커스 리뷰
그들은 벌집을 떼어내 판에서 꿀을 분리하기 위해 특별한 기구를 사용한다. 꿀은 대부분 병에 채워지고 남은 꿀은 겨울 동안 벌들의 먹이로 쓰려고 벌집으로 돌아간다. 맨 뒤에 머핀 조리법과 꿀에 대한 정보 페이지는 자연 자원에 대한 지식을 보충하여 준다.
-루트거스 대학 아동과 경제 프로젝트 팀
지은이
로리 크레브스
양봉가인 남편 빌과 함께 미국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20여 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온 작가는 가끔 남편을 교실에 초대해 반 아이들에게 양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 때마다 흠뻑 빠져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이야기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멕시코로 간다》《우리는 나일 강을 항해한다》 등 세계에 관한 책과 《식민지 시대 등대지기의 하루》《식민지 시대 방앗간의 하루》 등 식민지 시대의 생활을 그린 책을 펴냈습니다.
그린이
발레리아 시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나 자라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들,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책 《벌 할아버지》를 작업하면서 벌들의 세계에 깊이 빠지게 되었으며 지금은 양봉에 매혹되어 있습니다. 《베로니카가 뜨개질을 할 때》 등의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김현좌
1965년에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 만드는 일과 인터넷에서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거울 속으로》《태양의 악사들》《엄마가 되어 줄게》《성격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등이 있습니다.
책 제 목 : 우주
지 은 이 : 마이클 벤슨
펴 낸 곳 : 도서출판 세용
책 형 태 : 225*288mm, 128쪽, 양장
가 격 : 32,000원
ISBN : 978-89-93196-07-8(03440)
ISBN : 978-89-93196-06-1(세트)
■ 우주 탐사의 역사와 탐사선이 바라본 ≪우주≫ 소개
이미지 삽입할라 했더만 넘 따끈한 책이라 아직 인터넷서점에도 없네요^^
1.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인류가 우리 태양계 조사를 목적으로 쏘아올린 우주 탐사선의 관점에서 기술되었다. 이 책에 실린 거의 대부분의 사진들이 이들 탐사선들에 의해 촬영되었는데, 이 사진들은 실제로 우리가 직접 그 행성들이나 다른 천체를 방문할 때 느낄 수 있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전달해 준다.
이 책은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 인류가 천체를 탐사해 온 순서대로 씌어졌다. 즉,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지구와 달 사진을 첫 번째로 소개하고, 그 다음 금성을 비롯한 다른 내행성 사진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태양계의 거대 가스행성 사진들을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순서로 소개했다. 물론, 이런 도정(道程) 중에 맞닥뜨린 각 행성들에 딸린 위성들과 소행성들의 사진들도 소개되었으며, 그리고 제일 중요한 태양 사진들의 소개도 빠뜨리지 않았다.
숨을 멎게 하는 장엄한 광경을 담은 이 책의 사진들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유럽 우주국(ESA), 그리고 일본 항공우주탐사국(JAXA)의 사진자료 파일에서 엄선되었다. 저자인 마이클 벤슨(Michael Benson)은 사진 설명과 함께 촬영된 천체들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설명해 준다. 달의 반대편 사진에서부터 화성의 붉은 사막, 토성의 영묘한 고리들, 그리고 해왕성의 짙푸른 구름 사진에 이르기까지, 태양 주위를 마치 거대한 시계장치처럼 회전하고 있는 천체들이 보여주는 놀랍도록 다양한 모습들을, 여러분은 이 사진 여행을 통해 보게 될 것이다. 태양계의 천체들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했던 독자들에게 이 우주 탐사 사진집은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상상력을 자극해 줄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2. 본문 내용
인류는 맨 처음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매혹과 경외심을 갖고 하늘을 관찰해 왔다. 인공적인 전기 조명이 등장하면서 우리의 관심은 주변의 가까운 것들로 쏠리게 되었지만, 태양과 달, 그리고 반짝이는 별들과 행성들에 대해 인류는 아주 오래 전부터 호기심을 가져왔다.
지구에서 관찰한 정보를 바탕으로 그 동안 우주에 관해 많은 이론들이 제기되었다. 오늘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문자가 존재하기 이전의 대부분의 이론들은 이미 잊혀졌다. 하지만 태초의 조상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가지고 밤하늘을 관찰하며, 하늘에 대한 이론과 신조를 만들 만큼의 지적인 능력이 충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에도 인류는 끊임없이 별을 관찰한다. 21세기 문명의 휘황찬란한 도시의 상공에서 별과 행성들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그런 인공 불빛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아직도 맑은 날 밤하늘에서 수없이 반짝이는 별빛을 관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조상들이 꿈에서나 그리던 경이로운 도구와 장치들을 이용해 천체를 탐구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발명된 것이 우주탐사선, 또는 무인 우주선입니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사진들이 바로 이와 같은 무인 우주선들에 의해 촬영되었다. 50년 이상 우주탐사가 이루어진 지금, 선조들과 비교해 볼 때 행성들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상대적으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이제 막 그 천체들을 이해하기 시작했을 뿐이다.
이 책은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가 아니라 무인 우주선이 태양계 행성들을 조사하는 순서(지구와 달, 금성, 태양, 수성, 화성, 소행성들, 목성계, 토성, 천왕성, 해왕성)로 씌어졌다.
이렇게 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주에서 촬영된 최초의 천체인 우리의 고향 지구와 그 위성인 달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우리 로봇 탐사선들이 행성을 방문한 역사적인 기록의 순서를 좇아서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인 우주선은 달 다음에 수성, 금성, 그리고 화성과 같은 내행성들을 방문했다.
이 중에서 최초로 성공적인 탐사가 이루어진 행성은 금성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성과 수성에 무인 우주선이 도달했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거대한 외행성들은 그 다음에야 탐사선을 보낼 수 있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70년대와 1980년대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눈부신 보이저호 탐색 임무로, 네 개의 ‘거대 가스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는 특별한 기회를 잘 이용해 탐사선들은 네 행성 모두를 차례대로 지나며 관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이런 식으로 기술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지구에서 직접 목성이나 토성을 향해 우주탐사선을 보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로켓 추진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1980년대 말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전문가들은 최대한 에너지를 절약하는 묘안을 생각해 냈다. 우주탐사선이 지구-금성-지구-외행성 순서로 운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우주 비행은 금성이 지구보다 안쪽 궤도에서 공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NASA 전문가들은 우주선이 행성처럼 질량이 큰 물체 옆을 지나갈 때마다 그 운행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런 방법을 개발했다.
어떤 의미에서 그렇게 행성 주변을 지나는 순간에 투석기 원리가 적용된다고 볼 수 있는데, 우주선을 끌어당기는 행성의 인력을 투석기의 지렛대, 그리고 우주선은 재워진 돌멩이로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매우 큰 우주탐사선도 상대적으로 작은 로켓 엔진만으로 목성이나 토성에 보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 두 번의 탐사 사례가 이 책에서 소개될 것이다.
지난 50년 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궤적의 우주 탐사에 의해 확보된 사진들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조금 전에 설명한 것과 같이 나는 이 책에서 일단 지구 안쪽 궤도로 진입했다가 다시 바깥 궤도로 향하는, 외행성 여행의 효율적인 궤적을 따라 우리 태양계 천체들을 소개할 것이다.
이 여행은 지구를 출발점으로 하여 금성과 빛이 작렬하는 태양을 향한 다음 내태양계의 나머지 수성, 화성 같은 ‘지구형’ 행성들을 지나 외태양계에 속한 ‘거대 가스 행성들’과 그들의 위성들을 조사하기 위한 궤적을 따를 것이다. 왜 수성은 태양 전에 오지 않고 그 다음에 오는가? 내가 가상으로 기획한 우주여행에서 우리의 우주탐사선은 수성과 화성이 마침 지구와 금성에서 보아 태양 반대쪽에 있을 때 발사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화보를 앞세워 우리 태양계 탐사를 통해 수확한 놀라운 과학적 성과를 소개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과학도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의 중심별인 태양 주위로 마치 거대한 시계태엽 장치처럼 돌아가는 놀라울 정도로 다채로운 여러 천체들의 풍광을 소개하는 사진집에 가깝다.
따라서 이 책은 무인우주탐사로부터 얻은 성과들이 단지 과학사의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의 역사 측면에서도 높이 평가될 수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본문이 때때로 사진의 부수적인 내용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그게 바로 내가 의도했던 바이다. 만일 독자들이 우주선의 유리 창문을 통해 우주의 괴기스럽고도 매혹적인 광경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면, 나는 이 책이 크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3. 지은이 말
나는 지난 50년간 무인 우주선에서 촬영한 우리 태양계의 가장 매혹적인 천체 사진들 중 엄선된 것들을 이 책에 소개하고자 했다. 시각적으로 판단하여 가장 획기적이고, 매혹적인 사진들을 우선적으로 골랐다. 나는 가급적 독자들이 우리 태양계 천체들에 직접 다가갔을 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생생한 감동을 전달해 주고자 노력했다. 우주 관측탐사에 의해 얻어진 이 굉장한 인류의 유산이 천문학이나 행성 과학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사진의 역사에서도 한 획을 긋는 것임에 틀림없다. 이 책에 실린 사진 설명문에는 사진을 찍은 우주선의 이름이 사진 찍은 날짜와 함께 명기되어 있다.
사진들 중 일부는 NASA의 홈페이지에서 사용했으며, 인쇄 상태를 좋게 하기 위한 디지털 이미지 처리를 했다. 다른 사진들은 NASA의 우주탐사 사진 기록이 망라되어 있는 PDS 이미징 노드(Imaging Node)와 같이 포괄적인 웹 사이트 등에 보관되어 있는 수만 장의 원 자료들을 일일이 조사해서 찾아냈다. 이 책에 소개된 몇몇 사진은 서로 다른 원 자료들을 이미징 프로세스하여 모자이크로 재구성한 것이다. 모자이크로 만들어진 사진들은 사진 설명문에 명기했다. 모자이크 사진의 색상 데이터 처리는 미 지질 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의 폴 가이슬러(Paul Geissler)박사의 헌신적인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보다 생생한 사진을 만들기 위해 비정통적인 빛의 파장이나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레이더의 전자기 펄스 등이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몇몇 사진은 태양의 가시광선이 아니라 엑스레이를 표시하였고, 한 금성 사진에서는 통상적인 빛의 가시광 파장대만을 기록했을 때보다 더 뚜렷한 구름 형상을 보여주기 위해 자외선 파장 영역을 사용했다.
그리고 몇 장의 사진은 뛰어난 이미지 프로세스 전문가들인 캘빈 J. 해밀턴과 고단 우가르코빅으로부터 입수했다. 이 자리를 빌려 이들의 협조와 기여에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사진들이 수십 년에 걸친 NASA와 ESA(유럽 항공우주국), 그리고 JAXA(일본 항공우주탐사국) 안팎에서 활동한 수천 명의 행성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의 끈기 있고 창조적인 노력의 산물임을 밝힌다.
아마도 눈치 빠른 독자들은 이 책에 우리 태양계 내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천체들인 혜성과 왜행성이 누락되어 있음을 간파했을 것이다. 왜행성은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에서 처음 규정한 천체로 이제 명왕성도 그 부류에 속한다.
혜성과 왜행성을 이 책에서 다루지 않은 이유는 무엇보다도 선명한 사진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많은 혜성 사진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자 했던 무인 우주탐사선에 의해 촬영된 사진은 없어 기획 초기 단계에서 제외했다. 이런 문제는 이제 몇 년만 지나면 해결될 전망이다. 2014년에 뛰어난 고해상도의 카메라가 탑재된 ESA의 무인 우주탐사선 로제타(Rosetta)호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라 불리는 혜성을 탐사할 예정이다. 로제타호에는 혜성에 내려 보낼 착륙선도 실려 있다. 그 다음 해에는 NASA의 우주 탐사선 뉴 호라이즌(New Horizon)호가 왜행성인 명왕성과 위성 챠론(Charon)을 탐사한다. 이 우주 탐사선에도 역시 고해상도의 카메라가 실려 있다. 명왕성 탐사 이후 뉴 호라이즌호는 KBO라고 불리는 훨씬 멀리 떨어진 신비한 천체들의 사진촬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KBO는 동결된 메탄, 암모니아, 물로 구성된 작은 얼음덩어리로 생각되는 새로운 형태의 태양계 천체로서, 현재 그 정보가 빈약하고 확보된 뚜렷한 사진도 없어 이 탐사에 거는 기대가 자못 크다.
4. 옮긴이 말
저자가 후기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천문학적, 또는 우주 과학적 지식을 독자들에게 강의하려는 것이 아니라, 장엄한 우주의 신비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어느 것 하나 예사롭게 보아 넘길 수 없는 엄선되고 엄선된 작품이다. 독자 여러분들은 마치 우주선을 타고 여행하는 마음으로 장면 장면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나는 독자들이 다소 생경한 서구적 표현 문구에 얽매여 즐거운 여행 기분을 망치지 않도록 가능한 우리 정서에 맞는 표현으로 대치하려고 노력했다. 또, 본문을 읽다가 독자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전문 용어는 용어해설에 정리했다. 이런 와중에 원래 저자가 용어해설에 포함시켰던 몇 가지 용어들은 생략하거나 다른 용어로 대치했는데, 예를 들어 우주, 가스, 질량, 과학자, 로봇과 같이 우리나라 독자들 수준에서 상식에 해당하는 용어는 생략했다. 그리고 ‘하늘의’라는 뜻을 담은 'celestial'은 우리 독자들이 생경하게 느낄 수 있는 ‘천체’를 의미하는 'celestial body'로 대치했다.
여러분의 신비한 우주여행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5. 차례
1장-행성들을 향한 머나먼 여정
2장-지구와 달
3장-금성
4장-태양
5장-수성
6장-화성
7장-소행성대
8장-목성계
9장-토성
10장-천왕성
11장-해왕성
12장-미래
6. 지은이 소개
저자인 마이클 벤슨(Michael Benson)은 저널리스트이며, 영화제작자이다. 그가 제작한 영화 중 대표작은 ‘화재의 예측(Predictions of Fire)’으로 1996년도 밴쿠버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뉴 요커, 아틀란틱, 스미소니언,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그리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과 같은 여러 신문잡지에 기고를 해왔다. 그는 성인들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여: 행성 간 무인 우주 탐사선의 시각에서 본 우리 태양계(Beyond: Visions of the Interplanetary Probes)>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책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과학과 예술의 현란한 결합’이라는 찬사를 보냈으며, 북리스트는 ‘선구적이고 장엄한 사진집, 최고로 멋진 사진들.’이라고 평했다. 벤슨은 그의 처와 아들과 함께 슬로베니아에 산다.
7. 옮긴이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 KAIST에서 신소재공학 석사, 그리고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교 전기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UFO연구협회 연구부장, 한국천문우주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주)LG 디스플레이 주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Cambridge-ETRI 공동연구센터 소장을 거쳐, 현재는 우석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정회원이다.
저서로는 <UFO신드롬>, <초고대문명>이 있고, 역서로는 <어떻게 외계인을 만날까?>가 있다.
앞표지 사진
지금까지 토성과 그 주변의 고리 구조를 자연광 상태로 촬영한 것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세밀한 사진. 고리 구조를 가로지르면서 미묘한 색상의 변화가 보이며 이 고리 구조의 그림자가 푸른빛이 감도는 토성의 북반구 쪽으로 드리워져 있다. 토성의 그림자는 고리 구조 왼쪽으로 드리워져 있다. 다중 프레임 모자이크. 카시니(Cassini)호, 2004년 10월 6일.
뒤표지 사진
목성의 커다란 위성들 중에서 크기가 비슷하지만 극단적으로 다른 환경을 갖고 있는 이오(Io)와 유로파(Europa)가 짝을 지어 목성을 배경으로 지나가고 있다. 이오(왼쪽)는 불 뿜는 화산으로 뒤덮여 있고, 유로파(오른쪽)는 얼음 바다로 뒤덮여 있다. 보이저 1(Voyager 1)호, 1979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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