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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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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도담마을 이야기 영산홍(映山紅) 아리랑
김진수 추천 0 조회 285 11.03.10 09:5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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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2 17:00

    첫댓글 영산홍의 종류도 많군요 오늘 날씨가 넘 좋아 꽃들이 더욱 화려해 보입니다.

  • 작성자 11.03.13 09:59

    많이 개량돼서 이름만 어수선해요. 영산홍은 그 붉음이 화려하다 못해 '녹아 내린다' 싶습니다. 얼마나 깊은 정분이기에 저토록 뜨거운가 싶기도 하곰...^^

  • 11.03.12 19:34

    산그림자 어린 꽃...
    영산홍이 그런 뜻인지 이제 알았네요.
    영산강...영산호... 계속 그런 쪽으로만 연상이 됐는데...
    어릴때부터 왠지 진달래는 순수하고 착해보이는데
    영산홍은 색이 쌔뜩한 게 여자로 말하면 상업미인 같은 느낌?
    아무 잘못 없는 영산홍을 두고 저 혼자 이러쿵 저러쿵 값을 매기고 있었던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쏘리 영산홍^.~

  • 작성자 11.03.13 09:55

    문득 전날에 내 창가를 노닐던 늘씬한 영산홍 하나 그립습니다. 이파리 한장 걸치지 않고 붉디붉은 꽃으로만 그늘을 뿌리던 그 영산홍 아가씨(흑, 몇 년 나와 눈을 다퉜는데 어느날 죽어버렸어요)... 오, 그러고보니 화순으로 가는 새 뜰에 그 추억을 사다 심어야겠군요.^^ 국장님 고마워요... 글을 다루는 편집국장님이시라 '산그림자 어린 꽃'에 꽂히셨군요. 수수하고 말금한 산철쭉이나 진달래에서 바라보면 영산홍은 '쌔뜩한' 저자의 분냄새가 확실합니다. 나도 쏘리 영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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