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일정은 거의 버스로만 활동했던 하루였는데요...
원래 패스 제한구간이 있는줄도 모르고 니시테츠전철 모든 노선을 타려고 했으나 제한구간에 걸려서 3일차 오후 일정을 전면 수정하게 되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푹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사진 225. 호텔에서 먹은 3일차 아침식사입니다.

사진 226. 첫날에 공항에서 구입한 마루토후쿠오카패스입니다.
오전에는 후쿠오카타워 구경을 하는 일정으로 잡혀있습니다.
9시 30분에 개장이라 조금 기다렸다가 호텔 프런트에 물어봤더니 바로가는 버스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텐진기타 정류소로 가게 됩니다. 원래는 니시진역에서 내려서 버스타려고 했습니다.^^;;;;

사진 227. 후쿠오카타워로 가는 W1번 버스입니다. 이 버스는 도시고속도로를 경유한다고 하네요
마루토후쿠오카 같은 경우, 전철패스하고 시내버스 자유승차권이 같이 나오는데 버스승차권은 해당 월하고 해당 일을 긁어서 기사한테 보여주면 되지만 정리권을 같이 뽑아야된다고 합니다. 전철패스는 사용 개시일에 유인창구에서 직원의 도장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 228. 저는 이번에 28번 정리권을 받았습니다.

사진 229. 제가 내야할 28번 정리권은 230엔을 내야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패스소지자라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일본 시내버스를 타니 우리나라와는 많이 차원이 틀립니다.
우리나라는 '신호정지합니다'. '신호 발차합니다' 그말도 안하고 이번 정류소 안내가 자동안내방송만 나오고 그 외의 말은 하지 않는데 일본은 헤드셋을 쓰고 주의 안내방송도 하고 어느 정류소에 도착한다는 안내도 철저히 하더라구요.. 확실히 다르네요...

사진 230. 저는 곧 후쿠오카타워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저는 패스 소지자라 정리권만 내고 패스 보여주고 앞문으로 내립니다.

사진 231. 후쿠오카타워 전경입니다.

사진 232. 후쿠오카타워 입구입니다.
참, 원래 후쿠오카타워 입장료가 800엔인데 외국인은 20% 저렴한 640엔에 입장료를 지불하고 이용 할 수가 있습니다^^ 완전 할인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거든요^^ 대신 여권을 보여줘야합니다. 보여주니 한국말로 잘왔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사진 233. 후쿠오카타워 팜플렛, 입장권입니다. 입장권을 보면 어른&고등학생이라고 적혀있는데 사실은 외국인 할인을 받은겁니다^^

사진 234. 후쿠오카타워 엘리베이터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구조는 제가 잘 모르지만 층별로 무엇이 있는지 조금이따가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사진 235. 전망대 끝이 5층 123m에 있다고 전광판으로 알려줍니다^^ 저는 5층에서 내립니다^^

사진 236. 후쿠오카타워 관람 안내도입니다. 5층을 관람하고 나서 3층을 관람하게 됩니다^^

사진 237. 소원을 적어서 걸수 있도록 종이가 마련된 곳입니다.






사진 238~243. 전망대에서 본 후쿠오카 시내모습입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유리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촬영했습니다.
이제 3층으로 내려가서 무엇이 있나 감상했습니다.

사진 244. 3층으로 내려왔더니 자물쇠 파는곳이 있다고 하네요.. 자물쇠 판매기이지만 저는 삼포세대를 하고 있기때문에 일부러 구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245. 연인들이 사랑을 맹세를 다짐하면서 걸은 자물쇠걸이입니다.

사진 246. 이곳은 연인들의 성지라고 하네요^^ 이거 웬지 남산생각 나는 이유가 뭘까요??

사진 247. 이것은 후쿠오카타워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속도, 바람의 방향을 안내해 주는 것입니다.

사진 248. 원래 엘리베이터가 2곳이 있었는데 1곳은 공사를 하는 관계로 1곳만 운행한다는 안내입니다.
이제 점심을 먹으러 다시 니시진 이치란라멘집으로 가게 됩니다.
다음편인 니시테츠 전철 일정 전면 수정, 계획에도 없는 신칸센을 타다!!! 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