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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 취하고 색에 빠지다,
花茶 (꽃차)
꽃으로 만든차?
- 차
꽃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식물이 아니다. 가정의 식탁 위에서 입맛을 돋워주는 먹을거리의 재료로, 혹은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향기로운 꽃차로 변주되고 있다. 우리 선조들도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을 이용해 만든 꽃차를 곁에 두고 삶의 멋을 노래했다.
대용차의 일종인 꽃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로 외국에서 수입한 카모마일, 재스민, 마리골드와 같은 차가 주를 이루었지만 지금은 우리 정서에 맞는 은은한 향의 꽃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모든 꽃이 차의 재료가 될 수는 없다. 이른 봄에 피는 꽃은 대체로 독성이 없으나 그 외의 많은 꽃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꽃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꽃차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서 만든다. 꽃잎이 얇은 매화, 산수유, 개나리와 같은 봄꽃은 자연에서 그대로 말린 후 차를 달이는 반면, 국화, 구절초, 무궁화 같은 가을꽃은 가볍게 쪄서 말린 후 솥에 넣고 은근한 불에 덖은 뒤 우려야 제 향과 빛깔이 난다. 말린 꽃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방법 외에도, 설탕이나 꿀에 재워 향긋한 시럽으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잎이 얇은 봄꽃은 말리지 않은 생꽃을 그대로 우려 마셔도 좋다.
찻잎에 꽃향기 등의 향을 흡착시키거나 말린 꽃을 섞어서 만든 차를 말한다.
화훈차(花薰茶)를 말한다. 또 일반적으로 재스민차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화차는 차 잎에 꽃향기가 흡착되도록 하여 만든 차로서 재스민차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의 재스민 차는 녹차에 재스민 꽃을 첨가하여 만들며 대만에서는 발효시킨 포종차에 꽃을 첨가하여 만들기 때문에 중국식보다 차의 색이 더 진하다. 재스민차 이외에도 국화꽃이나 연꽃, 치자꽃, 난꽃, 계화(桂花) 등을 첨가하여 화차를 만들고 있다.
화차를 만들 때는 먼저 차 잎을 정선한 뒤 꽃향기를 잘 흡수하도록 충분히 건조시킨 다음 차 잎과 꽃을 서로 층층이 쌓아둔다. 6시간 정도 지난 다음 서로 뒤집어서 혼합하고 다시 6시간 정도 방치한 뒤 건조시켜 차 잎에 흡습된 수분을 제거한다. 보통 2∼5회에 걸쳐 작업을 하는데 고급차일수록 여러 번 반복하고 일반 음식점용은 2회 정도로 하며 양을 늘리기 위해서 건조한 꽃잎을 첨가시키기도 한다.
꽃잎이 첨가되지 않은 재스민차는 진짜가 아니라는 사람도 있으나 사실은 잘 건조시킨 재스민꽃은 향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아무런 가치가 없다. 오히려 건조된 꽃잎을 차에 첨가시키면 그만큼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아무런 가치가 없다. 오히려 건조된 꽃잎을 차에 첨가시키면 그만큼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저급 차에 주로 이용된다. 산지는 중국이며 반발효차로 분류된다. 중국 화차에는 국화차(菊花茶), 말리화차(茉莉花茶), 장미차(梅槐茶), 팔보차(八寶茶) 등이 있다.
- 차의 어원
세계 각국의 '차'를 지칭하는 말은 대부분 중국의 복건성과 광동성에서 유래했다. 중국에서 생산된 차가 주로 복건성과 광동성 항구를 통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면서 그 용어도 함께 전해진 것이다. 차의 복건성 발음인 'TE'와 'TAY'는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대만 등지의 'TE' 발음과 독일의 'THEE', 프랑스의 'THE', 영국의 'TEA', 한국의 'TA' 발음에 영향을 주었다. 차의 광동성 발음인 'CHA'는 일본의 'CHA', 베트남의 'TSA', 이란의 'CHA', 한국의 'CHA' 등의 발음에 영향을 주었다.
[출처] 차(茶)의 어원과 제조법에 따른 차의 분류|작성자 돌Stone
봄의전령, 꽃차이야기
-차의 탄생, 기원, 전설
인류는 지난 5천 년간 차- 보다 정확하게는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학명을 가진 차나무과 잎을 다려 마셔왔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차의 기원은 12세기 전 중국 신농 황제 시절로 거슬어 올라가는데, 우연히 끓는 물에 나뭇잎이 떨어졌고, 그 잎이 우려난 향기로운 물을 마신 신농 황제가 차의 효능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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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유럽과 영국으로 보급 된 것은 1600년대 초로 이후 차 문화가 널리 처지면서 영국의 대표적 음료로
빠르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영구하면 홍차가 떠오르지만 실제로 1799년 녹차나무가 처음 소개된 유럽과 미국 식민지에서 구할 수 있는 차는 녹차 뿐이었습니다. 최초의 티백이 개발된 것은 그 보다 100년이 지난 후였습니다.추운 겨울을 헤치고 온 봄의 전령사 목력은 삼국유사 가락국가의 시조왕이 아유타 공주를 맞이할 때 등장하게 됩니다.
얼굴, 머리, 눈, 코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목련꽃차는 강한 항균 작용으로 피부에 생기를 준다고 합니다.
소염작용이 있어서 비염이나 축농증, 코골이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두통이나 치통에도 좋다고 합니다.
기억력 증진때문에 수험생들이 먹으면 좋다고 하며 집중력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목련차의 그윽한 향은 뜨거울 때보다 식었을 때 더 멀리 퍼진다고 하네요.
매화는 열매인 매실과 유사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달콤하고 향기롭답니다.
선비의 상징 매화는 삼국시대부터 약초로 사용했으며 현재도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찿고 있습니다.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는 효능이 있으며 기침과 구토 증세를 다스린다고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로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목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에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화차는 따뜻하면서도 시원하며 향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3~4월에 노란꽃을 화사하게 치웠다가 늦가을에 빨간색의 열매로 먹는다고 합니다.
이 열매는 오래전부터 좋은 약재로 두로 쓰이고 있답니다.
꽃의 성질이 따뜻하고 몸의 이뇨작용과 혈압 강화 작용이 있습니다.
입안으로 넘어가는 맛과 향기가 오래남아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은은한 아카시아 향이 기분 좋게 하는 봄날 향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안정되는데요.
오래전부터 꽃떡, 튀김 등 식용으로 약용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미래의 항생제라고 불리울 만큼 염증치료에 효과적이고 붓기도 가라않히고 부종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 차의 효능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차를 우려낸 뒤 가능한 빨리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시간이 흐를수
록 건강에 좋은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티백은 찻잎을 가루로 부수는 과정에서 향과 맛에 기여하는 일부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티백 대신 잎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찻잎을 넣고 우려낸 차의 맛과 향이 티백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약간의 단 맛을 추가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가능한 칼로리 없이 차의 효능을 누릴 수 있도록 신선하게 우려낸 녹차난 홍차를 그대로 마시도록 하십시오. 또한 칼로리는 높고 실제로 차는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단 맛의 제품은 피하시기 바랍니다.경기도 양평에서 좁은 시골길을 따라 3km쯤 들어가면 서종면 서후리 오래된 한옥 한 채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 야생화를 이용해서 자연의 차를 만드는 민정진씨가 생활하는 곳인데, 가는 길 곳곳에 세워진 전봇대에는 특이하게도 초록 색깔의 별이 그려져 있었다. 사는 곳이 워난 시골이라 집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녀를 만나겠다고 길 나서는 사람들은 많아 전봇대한테만 살짝 허락 받고 별을 그려 놓았다는 것이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건물도, 제대로 된 이정표도 하나 없는 곳에서 집 찾기 수월하도록 만든 집주인의 배려였던 것.
- 1백 년 된 농가를 개조해 만든 전원 속의 집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꽃을 따 차로 만드는 꽃차 전문가 민정진씨(49)는 산과 들로 둘러싸인 양평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집 밖으로 한 발짝만 나서도 도처에 널린 것이 꽃이니 집과 주인의 궁합이 제법 잘 맞는 셈이다. 이곳에 터를 잡은 지 10년이 넘었다는 그에게 시골에서의 삶이 심심하거나 불편하지는 않은가 묻자 자연 속에서 살며 얻은 것에 비하면 조금 귀찮고 번거로운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며 꽃처럼 탐스러운 함박웃음을 짓는다. 공기 맑고 물 좋은 것은 기본이고 따로 피부관리를 하지 않아도 얼굴이 고와지는 것은 물론 무엇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된다고. “자연 속에서 살면 계절이 바뀌는 것이 눈에 보여요. 매일매일 나뭇잎 빛깔부터 달라지거든요. 게다가 봄이면 봄꽃 따러 가야죠, 여름이면 여름꽃 따야죠, 장도 담그고 간식도 만들어야 하고… 사계절을 몸으로 겪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 꽃차 전문가 민정진의 향기로운 살림살이
민씨가 살고 있는 집은 지은 지 1백 년 된 농가를 개조한 것. 건축가인 남편 윤태서씨가 사진 촬영을 왔다가 풍경에 반해 주인 할머니에게 들고 있던 카메라를 계약금 삼아 단박에 구입했다고 한다. 집은 겉으로 보기엔 소박한 농가 같지만 안은 리모델링 작업을 거치면서 카페 같은 독특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본래 외양간이었던 곳부터 대문까지 사각뿔 모양의 지붕을 얹고, 석회와 흙을 반죽해 안마당을 덮고, 벽에는 흙을 발라 손질해 마당을 집안으로 불러들였다. 지붕 삼면에는 창을 달아 햇살이 오랫동안 집안에 머문다. 대문을 활짝 열면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음악을 틀고 차 한잔 마시며 풍경을 바라볼 때가 그에게는 가장 호사스러운 시간이라고 한다.
- 옛 향기가 자연스레 묻어나는 주방
주방도 마찬가지로 지붕을 덮고 나무 바닥을 깔아 공간을 넓혔다. 일하기 편하도록 입식으로 디자인한 덕에 조리도구들은 천장에 조르르 매달려 있다. 못 없이 나무를 서로 끼워 만든 서랍장, 나뭇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원목 식탁은 비죽비죽 걸려 있는 조리기구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한다. 부엌 한 켠에 놓인 벽난로는 ‘코쿨’을 응용해 만든 것. 코쿨은 전기가 들어오기 이전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사용하던 우리나라 전통 벽난로로 생김새가 사람의 콧구멍과 비슷하다고 해 ‘코굴’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밤이 길고 추운 겨울에는 난방과 조명의 역할을 하고 여름에는 습기를 없애는 역할을 맡는다. 바짝 마른 참나무나 소나무를 때면 황토와 나무 향이 섞여 아로마향 부럽지 않은 향긋한 냄새가 난다고. 여기에 고구마나 밤을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한다.
- 은은하고 향이 그윽한 우리 꽃차
서울에서 찻집을 운영하던 민씨는 적당한 나이가 되면 전원 생활을 하리라 꿈꿔왔던 터라 남편이 시골에서 살 것을 제안했을 때 별 고민 없이 모든 것을 툭툭 털어버리고 따라 내려올 수 있었다고 한다.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만끽하며 살던 그가 꽃차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3년 전, 아주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어느 날 보니 집 앞 찔레나무에 꽃이 너무도 탐스럽게 피었더란다. 향도 그윽하고 깊어 꽃을 따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봤더니 외국산 허브 차는 비할 바가 못 될 정도로 맛이 좋더라고. 그렇게 관심을 갖기 시작해 꽃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욕심에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을 보아가며 공부하다 보니 지금은 1백여 종이나 되는 꽃차를 만드는 전문가가 되었다. 외국산 허브는 향이 강하지만 우리 꽃으로 만든 차는 은은하고 그윽해 많이 마셔도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그는 꽃차를 타두고 물 대신 수시로 마시고 있다고.
자연이 키운 모든 꽃은 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지만 무작정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꽃은 비타민, 단백질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영양 덩어리예요. 반면, 독의 집합체이기도 하지요. 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독을 가지고 있거든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런 독을 빼내야 하지요.” 때문에 꽃차로 태어나기 까지는 꽃을 깨끗이 씻어 찌고 말리기를 아홉 번이나 반복하는 긴 여정을 거쳐야 한다. 횟수를 더하거나 덜하면 차 맛이 크게 달라지므로 꼭 아홉 번을 지켜야 한다고. 잘 말린 꽃은 바로 우려 마실 수 있는데 그해 만든 차가 가장 맛있다. 밥도 여러 곡식을 넣어 잡곡밥으로 만들어야 건강에 좋듯, 꽃차 역시 여러 꽃을 섞어 마셔야 영양 균형이 맞고 맛도 좋다고 한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제철 꽃을 따서 차를 만드는 일은 보통 손이 가는 일이 아니다. 특히 이른 아침 이슬을 머금은 꽃이 가장 영양가도 높고 맛이 좋기 때문에 그는 새벽같이 집을 나선다고 한다. 하지만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 철칙. 한 가지에 달린 꽃을 모두 따지 않고, 줄기는 건드림 없이 꽃만 따야 하며, 처음 본 꽃은 씨가 퍼지도록 따지 않는 등의 몇 가지 규칙을 정해놓고 꽃을 채취한다. 이렇게 모은 꽃은 바로 찌고 말리는 법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솔직히 예쁜 꽃을 보면 모두 따고 싶은 욕심도 생겨요. 하지만 앞뒤 가리지 않고 꺾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에요. 자연과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하나를 가져갔으면 두 개를 돌려주어야 다음에 자연이 다시 베풀게 되거든요.”
자연에서 살면 심심할 틈이 없다
그 흔한 TV 드라마 하나 보지 않지만 꽃차를 만들고 시골 살림을 하는 그에겐 사계절이 너무도 바쁘게 돌아간다. 반듯하게 찍어내는 것이 싫어 그릇도 직접 빚어 굽고, 텃밭에 야채를 기르고, 퀼트로 옷도 만들어 입는다. 간식 외 먹을거리도 모두 직접 만든다. 음식 만드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데다 슈퍼마켓도 멀어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데 계절 과일과 곡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만드는 재미도 그만이라고. 간장, 된장은 물론 과실주며 장아찌, 한과, 외국으로 치자면 시럽에 해당하는 당장까지 직접 담가 먹고 있으니 심심할 틈이 없다. 그는 최근 우리 음식을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농업대학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들으며 꽃차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꽃만도 4천여 종이 된다니 논문을 끝냈을 때 얼마나 더 많은 차를 우리에게 선보일지 사뭇 기대가 된다.
Tip 민정진씨가 추천하는 계절별 대표적 꽃차
+ 봄 꽃차
생강나무꽃차
옛날부터 산후풍이나 산후통에 특효약으로 쳤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골절에도 썻습니다. 멍들고 삔 데나 어형이 들었을 때, 관절염과 신경통에, 두통과 기침과 복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마음을 안정시켜서 불면증에도 효험을 보입니다.
매화꽃차
한방에서는 꽃에 함유된 정유는 전신의 기를 원할하게 소통시키고위를 편안하게 하며,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간이나 위를 통하게하며 식욕부진이나 나른하고 힘이 없을 때 치료제로 쓰인다. 독성이 없는 매화는 맛은 약간 시다.
매화꽃차 향은 하도 그윽해 시름 잊고 잠시 속계를 떠나게 하니 하나만으로 천상의 꽃차다.
복숭아꽃차
복숭아꽃은 한방에서 주로 설사를 낫게 하는 하제로 쓰인다. 복숭아꽃차는 미용차로서 효과가 놓으며 변비, 각기, 결석 등에 효능이 있고 해독의 작용도 한다. 맛이 쓰고 성질은 평하며 독은 없다. 오래 먹으면 얼굴을 윤택하게 하고 수기를 없애며 종기를 낫게 하고 얼굴을 아름답게 한다.
냉이꽃차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인, 철분이 많은 알칼이 식품이라 합니다.
객혈, 토혈, 대변출혈, 산후의 자궁출혈, 눈 충혈, 소화기 출혈, 이질, 보혈, 간염 초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꽃차
사포닌, 칼슘, 철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및 섬유질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다.
해소, 가래, 전신부종 등의 증상을 완화하며 진정, 진통, 해열, 혈당 강하에 효능이 있다.
폐기능 활성, 인후의 보호작용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으로 쓰인다.
달맞이꽃차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하고 풍과 습한 기운을 몰아내어 준다고 합니다. 감기, 두통, 목이 붓고 아플때 기간지염, 천식, 관절염, 몸이차고 쑤실때, 당뇨, 고혈압, 연역력 저하, 조기혈증, 혈액순환이 안될 때 여드름, 아토비, 거친피부, 기미에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벌개미취꽃차
한방과 민간에서 보익, 해수, 이뇨등에 약으로 쓴다. 한국 특산식물이다. 폐한, 폐열, 폐허로 인한 해수, 가래, 천식에 유효하다. 외감성 해수와 가래가 많고 황색이며 끈끈한 증상릉 제거한다. 익기, 평천하므로 오래된 해수에 쓰이고, 가래에 피가 섞이는 증상을 치료한다. 인후가 건조하고 아픈 것을 다스리고, 급만성 호흡기 감염증에 활용된다. 급만성 호흡기 감염증에 활용된다.
개망초꽃차
소염효과가 있어 중이염 결막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뼈마디가 아플 때 마시면 좋다. 체내의 유독성분을 줄여주고 가려움증 감소시킨다.
+ 가을, 겨울 꽃차
국화꽃차
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몸이 차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분들이 국화차를 드시면 몸이 따뜻해 지고 속이 편안해 집니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하여 피로한 눈, 노안, 충혈, 백내장등 시력회복에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니 생리를 조절해 줍니다.국화차를 마시면 피부를 윤기있게 해주며 건강하게 해줍니다.
구절초꽃차
옛날부터 풀 전체를 채취하여 엮어서 매달아 두고 여인들의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가 있을 때에 달여 마시는 상비약으로 이용되었다. 성미는 쓰고 따뜻하다. 풍병, 부인냉증, 위장병, 폐렴, 기관지염, 기침, 감기, 인후염,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은은한 향은 강장제, 식욕촉진제 역활을 한다.
뚱딴지꽃차
'천연 인술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로 식유섬유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장내 유산균을 증식시키고 유해 세균은 감소시켜 변비개선 등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한다. 췌장을 건강하는 기능이 있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 체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몸무게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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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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