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송년회
이번에 봉사자 회장직을 물러나는 나로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이는 시기인지라
무언가 작은 선물이라도 마련해
그 날 참석자들에게 전하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내 속 마음 을 주님께 틀켜버렸다.
년말에 팔아서 소금창고 기금으로 유용하게 써달라는 아름다운 취지로
윤 현숙 작가 선생님께서 자신의 수필집을 한 박스나 택배로 보내주셨다.
'널 만나서 참 좋아 ~'
제목도 송년 모임에 선물하기는 제 격이었다.
우리의 나눔공동체 '소금창고1004'도 홍보할 겸,
크리스마스 카드대용의 라벨도 만들어 속지에 붙여 놓았다.
-그 날 받은 모든 분들이 기뻐하셨습니다. 우선 제목을 보는 순간 엔돌핀이 솟았지요-
[책자를 기증해 주신 윤 현숙선생님께 뒤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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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동 병원을 출발하기 전 대책회의?
이런 식탁에서라면 뭣 이던지 다 맛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1층 회식 장소]
일행을 기다리며 담소중인 두 사람[2층 째즈바에서]
나중 도착할 팀을 기다리는 동안에 피아니스트와 디스크쟈키로 폼 잡아본 호스피스 봉사자들
우선 맛난 스프로 사전 정지작업중?
일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호대로 식성대로 마음껏 많이 많이 드십시오.
지금은 식사 중 [운전자와 잡담금지]
내년도 활동 계획표를 검토해 보시는군요.
호스피스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해 주시는 우리의 총 대장이신 오 소연과장님
서울시 허브병원으로서의 호스피스활동에대한
봉사자의 자세와 감동적인 사례를 설명하는 5~6대 봉사자회장 이 주희님[창고지기].
12층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 조 성자과장님
7대 회장직을 사정상 고사하며 후임회장을 추천하는 김 미자부회장님
어려운 상황임에도 모두의 천거를 받아들여 7대 회장직을 수락하신 현 정숙님
전임 회장단과의 기념촬영
[김 경순님(3대회장). 현 정숙님(2대, 7대회장). 이 주희님(5대, 6대회장)]
남양주시 호평동 '김준 째즈클럽'에서의 행사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 [가운데 두 분이 김준씨 부부]
첫댓글 이주희회장님 그 동안 56대 회장직을 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이 신내동 으로 이전하여 호스피스 병동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게된 오소연선생님 조성자 간호선생님과 김희정 사회복지사님
새해 2012년에도 건강 하옵고 해피 하옵길 기도 드립니다.
7대 회장직을 맡게된 현정숙선생님 기도 하오니 힘내시고 주안에 승리 하옵소서.
그리고 호스피스 모든 봉사자님 행복 하시고 내년 에도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나누어요.
멋지시군요. 서울의료원 화이팅! 소금창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