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땅 투자를 통해 10억만들기 (땅투모)
 
 
 
 

친구 카페

 
등록된 친구카페가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창원(마창진통합) 부동산 정보 스크랩 김 지사 마산 준혁신도시 포기...대안 제시
반디 추천 0 조회 5 07.08.22 09: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김태호 도지사가 27일 공공기관 개별이전 추진 포기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에 따른 대안으로 마산 교도소 이전지역내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4개 사업 추진과 재정 2000억원 지원 등 5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이달초 밝힌 ‘중대결심’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개별이전과 관련한 중앙 정부의 강경한 방침을 바꿀수 없는 지방정부의 한계를 인정하며 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진주 혁신도시에 12개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마산에는 별도의 발전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마산시민들의 허탈감과 공허감을 감안 △교도소 이전지역내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148만㎡) △난포 조선산업단지 및 창포 임해산업단지 조성 △구산 종합관광단지 조성 및 로봇랜드 유치 △마산 거제간 연결도로 조기 건설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2000억원의 재정 투자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4개 대안과 관련. “개별이전 무산에 따른 마산시민의 박탈감과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이들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중앙 정부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들은 주택공사 등 3개 공공기관의 개별이전보다 마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에는 창원지법 마산지원과 창원지검 마산지청. 보호관찰소 등 법조타운과 시단위 행정기관을 포함한 행정타운이 조성된다. 또 주거 및 상업지원단지도 조성되며 교도소가 이전되는 2013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및 40만㎡ 규모의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추진된다.

난포와 창포에는 각각 조선산업단지와 임해산업단지를 조성. 조선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구산 종합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로봇랜드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경우, 연말 산업자원부 선정과정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놓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 거제간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마산지역을 중부 경남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거제와 부산 등 남부와 동부 경남쪽과의 접근성을 높여 물류 수송에 도움을 주고 관광명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과 김 지사의 청와대 회동은 26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진행됐으며,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배석했다. 김명현기자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