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아파트값 격차

[昊耕]

 

주간 브리핑

2007년 11월 26월

- 주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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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산시장 동향

수도권-지방 아파트값 격차 더 커졌다

최근 2년 동안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간 아파트값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비록 올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 2년간 신도시와 뉴타운 개발, 집값 담합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역에 걸쳐 골고루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비수도권 시장은 공급과잉의 여파로 여전히 가격이 정체돼 있기 때문이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3.3㎡(1평)당 아파트값은 평균 1천170만원인 반면 그 외 지역은 371만원에 그쳐,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3.15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11월 조사 당시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아파트의 평당가격은 각각 855만원과 359만원으로 2.38배 수준이었다.

최근 2년동안 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315만원(36.8%)이나 뛴 반면 비수도권은 12만원(3.3%) 오르는데 그치면서 가격차이가 더욱 확대된 것이다.

이 기간 지역별 평당가격은 서울이 1천211만원에서 1천639만원으로 428만원 증가했고, 경기도(5대신도시 포함)가 271만원(688만원→959만원), 인천시가 161만원(481만원→642만원)씩 올랐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시가 86만원(348만원→434만원)으로 오름폭이 가장 컸고, 이어 ▲경북 31만원(264만원→295만원) ▲전북 20만원(247만원→267만원) ▲충북 17만원(293만원→310만원) 등 순이었다.

또 충남(373만원)은 가격변동이 없었고, ▲부산(418만원→419만원) ▲강원(276만원→280만원) ▲제주(351만원→355만원) ▲전남(208만원→217만원) 등은 10만원 미만으로 상승했다.

특히 대전과 대구는 평당가격이 각각 7만원(482만원→475만원)과 3만원(445만원→442만원)씩 떨어졌다.

<뉴스 클립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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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본시장 동향

☀  자본시장 이슈 점검

자금조달 어려워진 외국계 모기지 대부업체
지분 매각·국내시장 철수 추진
해외 금융시장 불안·국내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
'페닌슐라' '코리아센트럴'등 매물로 내놓기도

외국계 모기지 전문 대부업체들이 해외 금융시장 불안 및 국내 부동산 시장의 침체 여파로 지분을 매각하거나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금융회사인 메릴린치그룹의 일본법인이 79%의 지분을 갖고 있는 모기지 전문 대부업체인 ‘페닌슐라캐피탈’이 최근 국내 캐피털업체들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방향으로 제휴를 추진 중이다.

페닌슐라캐피탈이 국내 캐피털업체들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려는 것은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이후 자금난이 심해지면서 신규 대출은 아예 중단한 채 상환만 받고 있을 정도다. 이들은 주로 해외 모기업으로부터의 차입이나 자본금을 대출재원으로 활용하지만 최근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현행 법규상 대부업체들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캐피털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법상 대부업체들은 직접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다”며 “페닌슐라는 캐피털회사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해당 캐피털업체를 통해 우회적으로 회사채 발행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리먼브러더스가 100%를 출자한 ‘코리아센트럴모기지’는 아예 매물로 시장에 나와 있다. 지난해 3월 리먼브러더스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코리아센트럴모기지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캐피털사로 정식 등록된 금융회사. 하지만 올들어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주택대출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자 코리아센트럴모기지는 최근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한 채 인수 희망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코리아센트럴모기지는 현재 국내의 모 사모펀드(PEF)와 인수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가 설립한 프라임파이낸셜은 당초 3개월 간의 시범영업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주택담보대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영업 착수시점을 무기한 연기했다.

☀ 채권 * 금리 동향

- 지난 주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CD금리 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스왑시장 불균형 심화로 인해 금리 급등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은행권의 자금사정 악화로 인한 CD금리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매도로 큰 폭의 금리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에도 CD금리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용경색에 따른 달러화 유동성 부족으로 스왑시장의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손절매물이 출회되며 금리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주대비 16bp 상승한 5.62%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큰 폭으로 Steepening되었다.

-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56 ~ 5.66%, 국고채 5년물 5.61 ~ 5.73%의 레인지 속에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최근 2주 동안의 금리 급등에 따른 기술적인 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금리는 결국 펀더멘털을 반영한다고 봤을 때 미국경제의 둔화 예상으로 국내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급등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오히려 최근의 상황변화는 향후 금리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마찰적인 금리상승 요인들이 언제쯤 진정되느냐이다. CD 및 은행채 문제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선물 매도세와 스왑시장의 불균형 문제는 점차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높아진 변동성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매수는 부담스럽지만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펀더멘털 변화를 반영하여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환율 및 유동성

글로벌 달러약세 속 원화가치 떨어지는 이유는?

미 달러화 가치가 유로 엔 위안화 등 주요국 통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원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환율 하락)를 보여야 한다.

하지만 서울 외환시장의 최근 분위기는 이 같은 기대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이달 들어 30원 가까이 오르는 '초약세'(환율 급상승)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원.달러 환율이 3원 떨어지긴 했지만 최근 6일간 줄기차게 오르는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

◆엔.달러 108엔대 붕괴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비교적 분명해 보인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확산되면서 미국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금리도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달러화 가치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연일 추락하고 있다.

23일 엔.달러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7.82엔에 거래돼 2005년 6월10일(107.54엔) 이후 2년5개월 만에 처음으로 108엔대가 무너졌다.

위안.달러 환율도 7.399위안에 고시돼 중국이 달러 페그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7.4위안을 하회했다.

유로화 역시 사상 처음으로 유로당 1.49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보다 원화가 더 약세인 이유

하지만 달러화가 모든 통화에 대해 '약세'인 것은 아니다.

엔캐리 트레이드(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통화자산에 투자)가 많은 통화로 분류되는 호주달러와 캐나다달러，그리고 원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원화 뿐만 아니라 캐나다 호주 모두 환율이 오르고 있는 이유다.

현재 원화가치는 달러 뿐 아니라 대부분의 통화에 비해 약세(환율 상승)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원화는 미 달러화에 대해 2.9% 떨어진 것을 비롯해 엔화 대비 8.1%，유로화 대비 5.6% 중국 위안화 대비 3.6% 하락했다(22일 기준).싱가포르달러 영국파운드 홍콩달러 등에 대해서도 각각 2.81%，2.59%，2.48%가 절하됐다.

호주와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만 각각 0.31%，2.43% 절상됐을 뿐이다.

원화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외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머징마켓 통화를 팔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엔화,유로화를 사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팔아 자금을 회수하면서 원화를 달러로 바꾸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또다른 이유다.

이 밖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으로 은행들이 외화(달러)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지고 한국은행이 외화자금조달 규제를 강화해 외화자금시장에 달러 품귀현상이 나타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환시장에 달러를 사려는 수요는 늘었는데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자 환율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그동안 과도하게 강세를 보이던 원화가 정상화돼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달 말 환율을 2002년 말과 비교할 경우 원화가치가 30.4% 절상됐다는 것이다.

경쟁국인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가 각각 10.5%，3.8% 절상된 것에 비해 훨씬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에 떨어질 때가 됐다는 것이 정부 얘기다.

◆환율이 급등하면 어떤 영향이

환율 상승은 그 자체로만 보면 수출업체들에 호재다.

수출 가격이 낮아져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낮은 환율에도 선물환을 과도하게 매도했던 기업이나 수입업체들엔 단기적으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환율 상승은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을 고조시킬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선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동안 고유가 등 수입물가 상승 압력을 환율 하락이 상쇄해 왔지만 환율이 오르면 이 같은 효과가 사라진다.

지금과 같은 환율 상승 추세가 이어진다면 그동안 원.달러 환율 하락에 웃던 미국 유학생 '기러기 아빠'들은 우울 해지고，캐나다와 호주 기러기 아빠들의 근심이 덜어지는 등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다 

주요국 환율 동향 (주간 비교)
국가명		종가 (11/23)	가격 (11/16)	변동폭	변동률(%)
한국(W/$)		930.8000	917.4000	13.4000	1.46
일본(JPY)		107.9300	110.4900	-2.5600	-2.32
인도(IDA)		39.4500	39.2300	0.2200	0.56
홍콩(HKD)		7.7776	7.7848	-0.0072	-0.09
중국(CNY)		7.3982	7.4230	-0.0248	-0.33
싱가포르(SGD)		1.4409	1.4520	-0.0111	-0.76
대만(TWD)		32.3200	32.3340	-0.0140	-0.04
유로(Euro)		1.4804	1.4657	0.0147	1.00
칠레		507.2500	505.2500	2.0000	0.40

☀ 국제원자재 가격 동향

국제원자재 가격동향 (주간)
상품명	단위	거래소	가격 (11/23)	가격(11/16)	변동폭	변동률(%)
석유(WTI)	달러/배럴	NYMEX	98.18	95.10	3.08	3.24
두바이유	달러/배럴	-	88.67	85.15	3.52	4.13
브렌트유	달러/배럴	IPE	95.76	92.37	3.39	3.67
금	달러/온스	NYMEX	821.60	785.40	36.20	4.61
전기동	달러/톤	LME	6632.00	6825.50	-193.50	-2.83
납	달러/톤	LME	2911.00	3380.00	-469.00	13.88
아연	달러/톤	LME	2235.50	2506.00	-270.50	-10.79
알미늄	달러/톤	LME	2439.00	2495.00	56.00	-2.24
알미늄2합금	달러/톤	LME	2488.00	2546.00	-58.00	-2.28
니켈	달러/톤	LME	28475.00	31250.00	-2775.00	-8.88
주석	달러/톤	LME	16625.00	17300.00	-675.00	-3.90
금지수	포인트	필라델피아	176.07	172.67	3.40	1.97
반도체지수	포인트	필라델피아	413.48	426.29	-12.81	-3.00

☀ 주식시장 동향

<뉴스 클립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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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F Focus

• 부국증권, 귀뚜라미그룹 백기사로 맞았다

• 부국증권이 귀뚜라미그룹을 ‘백기사(白騎士)’로 맞아들였다. 한국단자공업과 지분 맞교환을 한 데 이어 경영권 안정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국증권 최대주주인 김중건 회장은 지난 23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룰)'를 통해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보유지분이 종전 27.37%에서 28.99%(300만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사생략> 이데일리|기사입력 2007-11-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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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공룡 KT－SKT 승부는 이제부터

• 유선시장과 이동통신 시장을 각각 장악하고 있는 KT그룹과 SK텔레콤 두 공룡의 승부가 더욱 볼 만해졌다. SK텔레콤이 국내 2위 유선통신업체인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끝내면 시장판도가 한순간에 달라진다. 두 공룡은 우선 포화상태에 이른 통신시장을 벗어나 뉴미디어 인터넷TV(IPTV)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맞붙게 된다. 이는 와이브로, 3세대(3G) 이동통신(WCDMA) 등 차세대 서비스들과 함께 통신방송 컨버전스 시대의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 ■뉴미디어 패권 누가 쥐나

• 두 공룡의 꿈은 같다. 통신·미디어 메이저 기업이다. 이는 곧 IPTV시장이 최대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사생략>

• ■유무선 결합은 ‘용호상박’

• 유무선 결합시장에선 두 공룡의 자웅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영위해 왔던 KT그룹의 우위가 없어진 것. 다시 말해 KT그룹과 SK텔레콤의 ‘체급’이 비슷해진 것이다.  <기사생략> 파이낸셜뉴스|기사입력 2007-11-26 04:45

• GS，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

• GS그룹이 석유화학 플랜트 시공분야에 능력을 갖춘 해외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를 추진한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도 매물로 나올 경우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기사생략> 파이낸셜뉴스|기사입력 2007-11-25 18:27

• 中 공상은행 `M&A 등 통해 해외시장 공략`

•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은행인 중국 공상은행(ICBC)이 해외기업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상은행은 최근 제기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지분 인수설을 부인한 바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해외시장 확대 전략은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기사생략> 이데일리|기사입력 2007-11-25 17:04

• 대형 M&A 절호의 기회가 왔다

• "대한통운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며 반드시 인수하고 싶다. 하지만 지나치게 가격이 높으면 인수를 안 할 수도 있다."(9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가격만 좋으면 대우인터내셔널을 사겠지만 현재로서는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나."(8월 허창수 GS 회장) "항상 M&A 전담팀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가격이 너무 비싸면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다."(8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 인수ㆍ합병(M&A)을 통한 성장전략을 추진해온 기업들이 최근 주가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초대형 M&A 물건으로 관심을 끌어온 하이닉스 대우조선해양 대한통운 등이 주가 급락 영향으로 몇 달 만에 30%, 많게는 50%씩 주가가 빠졌기 때문. <기사생략> 매일경제|기사입력 2007-11-23 07:21

• [Briefing] 헤지펀드 전문운용사 탄생

• 국내 최초로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가 탄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2일 싱가포르 OPVS인베스트먼트홀딩스와 합작으로 현지에 HFG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이 운용사는 해외 기관이나 거액 개인자산가로부터 자금을 모아 'HFG 코리아1호 펀드'를 운용한다. 'HFG 코리아1호 펀드'는 국내 시장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재간접헤지펀드다. 헤지펀드는 공매도나 레버리지 전략을 이용,상승장은 물론 하락장에서도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경제|기사입력 2007-11-22 23:38

• [군인공제회⑧] 기업형시스템 도입이 과제

•  "아직도 외부에서는 퇴역장성들이 모인 곳이라는 인식이 강해요. 공제회 역시 스스로 기업이라는 생각을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군인공제회는 유통, 제조 등의 분야 직영사업체만 7개에 달하고 대한토지신탁, 한국캐피탈 등 금융분야를 포함한 4개 계열사를 가진 '기업', 정확히는 기업집단(그룹)에 해당된다.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만 놓고봐도 작년말 기준 11.1%에 달하는 등 현대자동차(9.5%), KTF(9.5%), 대한항공(8.8%) 등 웬만한 대기업을 능가한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을 제외하면 시장에서 공제회는 아직도 '베일에 싸인 조직' 정도로 평가된다. <기사생략> 기사입력 2007-11-19 09:08

• 건설공제조합 M&A 큰손으로

•  자산 규모 5조원의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이 부동산개발과 기업 인수ㆍ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달 24일 총회에서 신규사업 예산으로 3600억원을 계상해 내년부터 펀드ㆍ주식 투자에 직접 나서는 것은 물론 퍼블릭 골프장 인수, 부동산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철 이사장은 22일 "행정복합중심도시에 6만6000㎡(2만평) 규모 용지를 600억원에 매입해 행정복합중심도시의 발전 정도와 행정기관 이전 속도에 따라 신사옥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기사입력 2007-11-22 18:36

•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세계 금융계 평정-사모펀드의 제왕,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

• 세계적인 경제·경영잡지 포천은 올 초 ‘월가의 새 제왕(New King of Wall Street)’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세계 최대 사모 펀드(Private Equity Fund)인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먼(60)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 1980년대 정크본드에서 1990년대 닷컴 투자, 2000년대 들어서는 사모 펀드 전성시대가 펼쳐지면서 슈워츠먼 회장이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것이다. 한편으론 개인 투자자의 ‘훌륭한 교사’였던 워런 버핏의 시대가 저물고 미국식 금융 자본주의의 스타로 슈워츠먼이 추앙받기 시작한 것이다. <기사생략> 한경비즈니스|기사입력 2007-11-22 15:21

• 굿모닝신한증권 이슬람채권 발행

• 굿모닝신한증권이 말레이시아 KIBB증권과 손잡고 팜오일 사모펀드(PEF) 투자와 이슬람채권(Sukuk·수쿠크) 발행에 나선다. <기사생략>  파이낸셜뉴스|기사입력 2007-11-21 19:15

• 서울IB포럼, IB 육성한다더니 거미줄 규제는 여전

• 정부가 국내 금융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금융(IB) 육성을 유도하고 있지만 거미줄 같은 규제로 IB 비즈니스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서울 여의도 산은캐피탈 본점에서 산업은행 주최로 열린 '제3회 서울IB포럼'에서는 국내 금융회사 IB 비즈니스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규제 사례를 조목조목 분석했다. <기사생략>  매일경제|기사입력 2007-11-21 18:31

• [군인공제회⑦]주택사업 고수익 비결?

• "군인공제회가 주택사업에서 고수익을 내는 비결은 하나입니다. 남들이 투자를 꺼리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골라 먼저 투자하는 겁니다" 정연상 주택사업본부장(55)은 공제회의 사업성공 비결을 이렇게 요약한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기사입력 2007-11-15 15:51 |최종수정2007-11-15 17:43

• 도요타도 겁내는 M&A … 삼성전자·포스코는

• 올 7월 13일 삼성전자 주가가 인수합병(M&A)설로 급등했다. 지난해 KT&G를 공격했던 미국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삼성전자 공격에 착수했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나빴다. 며칠 뒤 아이칸은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삼성전자에 관심없다고 밝혔다. <기사생략>

• ◆한국 기업의 유일한 방어 수단은 돈=일본은 2005년 회사법을 고쳤다. 상장기업이 포이즌 필(독약 조항)과 복수의결권 주식 등 경영권 방어 수단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적대적 M&A 방어책을 정관에 도입한 일본 기업은 350여 개로 전체 상장기업의 10%에 이른다. <기사생략>

• ◆엑손-플로리오(Exon-Florio) 법=2005년 초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미국의 3위 석유회사 유노칼을 인수하려 했다. 그러자 미국 정부가 나서서 이 거래를 막았다. 국가안보를 이유로 외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를 막을 수 있도록 한 엑손-플로리오 법을 적용한 것이다. 같은 해 7월 미국 펩시가 에비앙 생수를 만드는 프랑스 다농을 인수하려 했다. 프랑스 정부는 즉각 다농이 외국인 손에 넘어가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결국 펩시는 다농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정부도 한국판 엑손-플로리오 법을 검토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촉진법이나 시행령에 국가안보나 국가기밀과 관련된 회사를 외국인이 인수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외국과 달리 이 제도의 적용대상이 제한된 범위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삼성전자 같은 전자회사는 적용대상이 아닐 것이라는 얘기다.

• ◆5% 룰 바뀌어야=외환위기 이전엔 어느 회사의 지분을 25% 이상 산 투자자는 지분이 50%+1주가 될 때까지 의무적으로 공개 매수하도록 돼있었다. 적대적 M&A를 하려면 50% 이상 주식을 사야 한다는 의미였다. 이런 제도는 외환위기 이후 모두 사라지고 5% 룰(대량 주식보유 보고 제도)만 남았다. 어느 회사의 주식을 5% 이상 샀을 땐 이를 공시해야 하는 게 5% 룰이다. 서울대 김화진(법학) 교수는 5% 룰을 3% 룰로 낮춰야 한다고 지적한다. 감사 선임 때 대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한도가 3%라는 점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은 한국처럼 5% 룰을 적용하지만 영국은 3% 룰, 이탈리아는 2% 룰을 채택하고 있다. 김 교수는 또 적대적 M&A에 나서는 펀드의 경우 펀드자금의 실질 소유자가 누구인지 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은 궁극적인 배후자의 신원을 공시하게 한다. 이런 제도는 대주주의 경영권 보호뿐 아니라 일반 주주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게 김 교수의 주장이다.

• ◆"경영권은 도전받는 것" 반론도=고려대 장하성(경영학) 교수는 "대기업의 투자 상황을 보면 총수의 의결권 보호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경영권 보호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반대한다. <기사생략>

• ◆포이즌 필=적대적 M&A 시도가 있을 때 기존 주주에게 싼 값으로 신주를 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이렇게 되면 기존 주주의 주식 물량이 늘어나 적대적 M&A가 어려워진다. 싼 값에 신주를 배정해 회사 재무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독약 증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국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인정되는 경영권 방어 방법. 중앙일보|기사입력 2007-11-22 04:53 |최종수정2007-11-22 07:09

• 조원동 차관보 “헤지펀드, 한국금융 새 성장동력 될 것”

•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0일 헤지펀드가 우리 금융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조원동 차관보는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헤지펀드의 국내 도입방안’ 공청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선진국들의 시행착오를 면밀히 분석,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면 한국금융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국제금융시장에서 헤지펀드는 더 이상 낯선 금융수단이 아니다”며 “이젠 독자산업화를 넘어 이미 국제금융의 중심수단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기사생략>. 국정브리핑|기사입력 2007-11-20 17:21

• 증권연구원 “헤지펀드 도입 필요”

• 한국증권연구원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헤지펀드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헤지펀드는 소수 자산가 또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을 모아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증권연구원 노희진 정책제도팀장은 20일 ‘헤지펀드의 국내 도입 방안’ 공청회에서 “단기 이익 추구에 급급한 일부 투기성 외국 자본을 대체하고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국내형 헤지펀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증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경제의 위상에 비해 국내 헤지펀드 산업은 미미한 수준으로 펀드 수는 아시아 전체의 약 2%, 자산 규모는 4.1%에 불과하다. 증권연구원은 △1단계로 전문 투자자 사모 헤지펀드를 도입한 뒤 △2단계로 1∼2년 후 소수 투자자 사모 헤지펀드와 공모형 헤지펀드를 도입하고 △3단계로 기존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제도와 헤지펀드 제도를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동아일보|기사입력 2007-11-21 03:03

• [단독]러시앤캐시, 아주와 손 잡는다

•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가 대우캐피탈 및 아주오토리스를 보유한 아주그룹과 제휴한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기사입력 2007-11-21 07:52

• [군인공제회⑥]"개발사업, A부터 Z까지 검사"

• 우명원 사업개발본부장(55)은 SOC와 에너지, 자원개발로 대변되는 군인공제회의 국내외 개발사업을 총괄한다. 3사관학교 9기 출신으로 중령 예편후 지난 2000년 공제회에 입사한 이래 꾸준히 이 분야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기사입력 2007-11-15 15:50 |최종수정2007-11-15 17:42

• 한화그룹, 글로벌 M&A 첫발

• 한화그룹이 약 600억원을 들여 미국의 자동차부품 회사인 아즈델을 인수했다. 지난해 10월 김승연 회장이 신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한 이후 해외기업을 인수합병(M&A)한 첫 사례다. <기사생략> 중앙일보|기사입력 2007-11-20 19:24

• 상장기업 유상증자 큰폭 증가

• 올해 증권사 증자에 힘입어 코스피 상장사의 유상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1월14일 현재 주권상장법인 유상증자 현황(제3자배정방식 제외)을 분석한 결과, 올들어 유상증자는 51건에 3조52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건, 2조1589억원)에 비해 급증했다. <기사생략> 파이낸셜뉴스|기사입력 2007-11-20 16:03

• 5년내 헤지펀드 전성시대…2012년 최고 4조6천억달러

•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이후 헤지펀드들도 위기를 맞고 있지만 전체 헤지펀드 평균 수익률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5년 후 전 세계 헤지펀드 규모는 올해 3월 말 기준 1조7000억달러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사생략> 영국에 소재한 세계 최대 펀드오브헤지펀드 운용사인 만 인베스트먼트의 피터 클라크 대표는 "우리가 투자한 헤지펀드 중 일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증권을 매수했지만 일부는 이를 공매도(보유하지 않은 증권을 빌려서 매도)했다"며 "회사 전체적으로는 공매도한 펀드가 더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는 이익을 봤다"고 말했다. 맥킨지글로벌연구소는 "최근 15년 동안 헤지펀드 연평균 성장률(20%)과 수익률(10%)을 감안하면 5년 후인 2012년 그 규모는 최대 4조6000억달러에 달하고 차입투자(레버리지)까지 포함하면 최대 16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2012년 오일머니(6조9000억달러)와 아시아 국가 외환보유액(7조3000억달러)을 합친, 이른바 국부펀드보다 더 많은 규모다. 헤지펀드는 5년 후 31조2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뮤추얼펀드의 절반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생략> 매일경제|기사입력 2007-11-20 07:15

• "파생시장 키우고 헤지펀드 허용해야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 가능"

• 호주 최대의 투자은행 맥쿼리그룹이 최근 국내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공격적인 투자형태는 외환위기 당시 모건 스탠리나 골드만삭스 등 미국계 투자자들을 훨씬 능가할 정도다. 호주‘캥거루’맥쿼리는 이미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맥쿼리는 극장 체인인 메가박스와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C&M을 잇따라 인수하고 최근 국내 2위 유선통신기업인 하나로텔레콤 인수 전에까지 뛰어들면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9일 존 워커(52)한국맥쿼리그룹 회장을 만나 그 맥쿼리가 추구하는‘자본의 힘’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사생략> 한국일보|기사입력 2007-11-19 19:36 |최종수정2007-11-20 00:06

• [군인공제회⑤]세계 일류 투자시스템

• ↑▲2002년 이후 군인공제회 M&A투자 실적 (2007.9 현재)

• "우리가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운 4단 정도의 유단자라면 군인공제회는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으로 10단의 역량을 보여준다.  <기사생략>  기업 인수합병(M&A)시장은 물론, SOC투자, 에너지 및 자원개발 사업 등에서 가장 먼저 유력물건을 찾아내고 발군의 수익을 일궈내는 곳이 군인공제회다. 그래서 시장은 "군공의 노하우가 무엇인가"를 궁금해한다.

• 그러나 정작 이에 대한 군인공제회 관계자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다보니 얻어낸 결과"라는 것.  <기사생략>머니투데이|기사입력 2007-11-15 15:49

• 인터파크 M&A설 모락모락

• 지난 96년 인터넷 쇼핑몰 시장을 국내 처음으로 개척한 인터파크가 인수합병(M&A)설에 시달리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인터파크의 3·4분기 실적이 또 다시 적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대 목표로 내세웠던 안정적인 순익기조 달성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 M&A설의 배경이다.  <기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