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산(香爐山)-979m
◈날짜 : 2023년 3월 1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섬들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53분(9:45-15:38)
◈찾아간 길 : 팔용중-108번-창원역-무궁화(7:34-8:20)-밀양역-2번(8:35-46)-밀양터미널-밀양버스(9:10-45)-섬들정류장
◈산행구간 : 섬들정류장→등산로입구→갈림길→헬기장→아우봉→갈림길→향로산정상→갈림길→달음재(장군미)→계곡→임도만남→삼박골농원→삼평교→삼거정류장
◈산행메모 : 하차하여 돌아본 섬들정류장.
진행 방향으로 도로 따라 산행 출발. 오른쪽으로 다가선 등산로 입구.
오른쪽 임도로 진입하면 향로산 3.7km 이정표.
좌우로 시설하우스를 만나며 직진한다. 표고버섯 재배용?
임도 끝에서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울창한 숲으로 올라선다.
경사가 커지며 통나무계단도 만난다.
바위도 만난다.
돌아보니 나무 뒤로 삼거 시전마을.
숨차게 올라가니
격려 리본이 반갑다.
바위 울타리를 넘으면 단양우씨 묘.
막아선 암릉으로 올라가면 안전로프도 만난다.
암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바위 사이로 늘여진 밧줄을 당기며 어렵게 올라선다.
위에선 새로운 암릉이 기다린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2년 전에 지났던 그 길이다.
치솟는 암릉이 이어진다.
고사한 노송도 보인다.
돌아보니 아래로 삼거, 시전마을. 위 바위로 올라가서 돌아보니 삼거, 시전마을이 멋진 그림이다.
하늘 금을 그리는 정각산, 실혜산, 구천산.
오른쪽 위로 천황산 사자봉.
막아선 봉에 올라서면
새로운 봉이 기다리며 여기도 암릉이다.
봉에 올라서니 폐헬기장에 반가운 삼각점.
2년 전과 같이 아우봉 표지도 보인다.
다음 봉으로 향하는 능선은 경사가 작아진 길.
부러져서 고사한 노송도 보인다.
다음 봉을 만난다. 여기도 폐헬기장. 이정표가 자리했다. 2.2km 진행하는데 소요된 시간이 112분이다.
진행방향 나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향로산.
향로산을 향해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서면 향로산이 태산으로 막아섰다.
안부를 지키는 말뚝표지.
계단 봉에 올라선다.
막아선 암릉을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바위에 올라 돌아보니 지나온 이정표 봉이 저렇게 높아졌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백마산. 그 앞 철탑은 나중에 만날 달음재(장군미)다. 그 오른쪽으로 하산할 계곡이다. 나중에 오른쪽 철탑에서 임도를 만나게 된다.
발걸음이 무겁다.
바위에 앉으니 등받이 나무. 여기서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바위 위에서 자라는 노거수 진달래.
마침내 정상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정표.
향로산에 올라선다.
기온이 올라가며 미세먼지가 짙어졌다. 왼쪽 위로 천황산. 그 오른쪽으로 천황재, 재약산, 사자평.
하늘 금을 그리는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칡밭재로 이어가는 능선. 마주치는 탐방객도 만난다. 부부팀도 보인다. 산막골에서 올라왔단다.
하산할 길을 확인한다. 가운데 왼쪽으로 보이는 저 봉까지 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오른쪽 위로 지나온 헬기장봉.
철탑 좌우로 하산할 산막골계곡.
백마산과 달음재. 그 오른쪽으로 드러난 산막골계곡,
가운데로 바드리마을.
내려서다 돌아본 정상.
삼거리 이정표서 백마산으로 향한다.
봉 끝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건너에 백마산. 하산할 길이 아래로 드러난다.
그 오른쪽으로 산막골계곡. 오른쪽 위로 산행 날머리 삼거마을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헬기장봉과 정상이 한 그림에 들어온다.
바드리마을 위로 철탑. 그 위에 밀양댐도 보인다.
낙엽에 덮인 돌이 무섭다. 줄을 잡고 조심조심 내려간다.
스텐 난간을 만나는데 미끄러운 재질에 너무 굵다. 차라리 로프가 안전하겠다.
긴장 속에 내려서니 이런 길도 기다린다.
봉긋한 봉에 올라서니 저런 소나무도 보인다.
달음재에 내려선다.
멀리서도 보였던 철탑은 이렇다.
내려가서 왼쪽 위로 쳐다본 철탑.
길이 사라진 계곡에서 이쪽저쪽으로 리본을 찾으며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길이 보인다.
나무 뒤로 가건물이 보인다.
계곡에 내려서니 힘 없는 물소리. 고인 물도 보인다.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물을 받아 갈증을 해결한다.
가건물을 만난다. 2021년엔 예초작업 차 왔다는 관리인도 보였는데. 가뭄에 고로쇠수액 채취도 어려운지 오늘은 조용하다.
오른쪽 어깨 위로 철탑. 정상에서 볼 때 산막골계곡에 자리한 그 철탑이다.
가건물을 지나며 돌아본 그림.
임도를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새로운 시설물도 보인다.
저 안내판은 2021년에도 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여기는 비포장 길.
왼쪽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합친다.
펜션을 지나며 돌아본 그림.
이정표를 만난다.
샘터를 만나 세수도하고 갈증도 해결하고.
산장을 지나며 돌아본 그림.
삼평교를 만난다.
삼평교에서 오른쪽으로 시전천. 가운데 멀리 천황산과 재약산. 오른쪽 향로산 사면을 보니 힘들었던 이유가 드러난다.
2차선 도로를 만난다. 오전에 버스로 지나간 길이다.
바드리정류장을 지나 삼거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삼거정류장에서 바라본 향로산, 달음재, 백마산. 향로산 정상은 봉 뒤에 숨었다.
#삼거마을정류장-밀양버스(16:58-17:37)-밀양터미널-밀양2번(-17:57)-밀양역-무궁화(18:28-19:13)-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