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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회복지정보원(welfare.or.kr) 원문보기 글쓴이: 김은혜(한남대)
언 제 |
내 용 |
사진 자료 | |
1회기
2007.1.2 |
기자단 어떻게 즐겁게 할까나? 역할을 나누고, 규칙 기자단이름을 만들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했지요. 철암의 자랑거리, 좋은 곳을 부모님과 알아오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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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기
2007.1.4 |
어떤 소식을 담아 볼까요? 취재할 곳을 정하고 질문거리를 만들어 사전준비를 마쳤지요. 철암시장과 동사무소를 탐방하며 어떤 이야기거리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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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기
2007.1.9 |
우리마을 소식을 취재해보자! 기사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사진을 어떻게 촬영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지요. 안씨상회 아주머니와 철암시장 붕어빵아주머니를 집중 취재하였습니다. 잘하고 계신일들을 여쭤보았어요. 오가는 이야기 속에 관계와 사랑이 자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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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기
2007.1.16 |
멋진 기사를 작성해보자! 미리 타 어린이기자단의 기사를 읽어보았지요. 그동안 기록해온 것들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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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기
2007.1.18 |
활동을 정리해요 사랑을 나눠요! 수료식에 전시할 전시 판넬을 다같이 만들고, 느낌을 나누며 과자파티로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랑과 나눔을 소통시킨 기자단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
2006년 12월 21일부터 2007년 1월 19일까지
철암어린이도서관공부방의 겨울나기에서
철암초등학교 3학년 한예찬, 2학년 한규빈, 장해주, 박솔과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은혜선생님은 ‘철암세상기자단’으로 활동했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과 발 빠른 걸음으로
철암어린이도서관 주변 곳곳을 누비며 마을 소식을 담았습니다.
가까이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마을 곳곳을 가보고,
우리가 사는 곳의 좋은 점과 소식을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취재 할 곳을 함께 의논하여 정하고 질문거리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다른 어린이기자단의 기사도 살펴보았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취재하고 사진을 찍어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기록하고 기사 작성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손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과정이 얼마나 신이 나고 즐거웠을까요?
철암세상기자단은 단순히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한 것이 아니라
마을 곳곳을 다니며 사랑과 나눔을 소통시켰습니다.
잘하시는 일들을 여쭙고 세워드렸습니다.
우리 마을에 계신 분들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철암시장을 누비며 야채가게, 곡물가게, 생선가게에
인사를 공손히 드리며 궁금한 것을 여쭈었습니다.
시장의 아주머니 아저씨께서는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안씨상회 아주머니께서는 늘 그렇듯 반가이 맞아주시며, 상세히 이야기해주시고
공부 열심히 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지지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땅콩 한 봉지를 쥐어주시며 사랑을 담아주셨지요.
기자단은 “건강하세요.”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붕어빵 아주머니는 붕어빵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 사진 찍도록 배려해주시고,
고맙다며 붕어빵도 하나씩 주셨습니다.
철암세상기자단은 신나게 마을을 누비고 내 손으로 소식지를 만들었고,
만나는 어른들은 자신의 하시는 일을 자랑스레 여기고
아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셨습니다.
‘아이 한 명이 자라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철암세상기자단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지와 지원하실 수 있도록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네 명의 철암세상기자단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잔잔한 감동으로 남을 것입니다.
“철암세상기자단, 고맙습니다.”
(위의 글은 '우리마을 소식지' 안에 있는 편집자의 글을 실은 것입니다.
아이들의 기사는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